정범구 주독대사 베를린 한인회관 방문

뉴스일자: 2018년03월26일 00시00분


베를린. 정범구 주독일 대사가 지난 3214시 베를린 한인회관을 방문하였다. 김동업 공사 겸 총영사와 홍창문영사가 배석하고, 한인회임원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간담회가 열렸다.
 
정대사는 먼저 하루 앞서 한인회와 대사관 공동주관으로 주독한국 문화원에서 개최되었었던 3.1절 행사를 준비하느라 수고한 한인회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오상용 베를린한인회장은 매주 수요일 오전 한인회 복지부에서 하고 있는 전화상담과 월 1-2회 수요일오후에 있는 열린생활관, 1회 임원회의 등 한인회 활동상황을 설명하였다. 이에 정대사는 현재 회관운영비 충당 방법과 회관확장기금 규모등을 문의하였다. 아울러 정부대표로 대사관이 나와 있고, 전임들도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고, 재외동포재단에 상정되는 프로젝트는 전체의 50%를 지원하고 있다는 재외동포재단 지원금 사용기준을 설명하였다.
 
오상용회장은 회관 운영비가 한인회보 인쇄, 우편료를 포함하여 3.500유로 정도인데, 회원들의 회비, 회보구록료, 기부금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특히 지난 30대와 31대는 월 800유로이었던 사무장과 회보편집비는 현재 지출하지 않고 있으며, 회보는 회장이 직접 편집하고 있음으며, 임원들 역시 무료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음을 소개하였다. 한편 한 임원은 베를린한인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 고령화된 한인동포들의 상호친목을 다질 수 있는 국내 경로당과 비슷한 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인회광 획장 기금과 관련, 오상용회장은 현재 확장모금액은 현회관 부동산과 20173월 기준으로 현금 106.903.54유로임을 밝히며, 이 중 43.000유로가 베를린글뤽아우프회에서 중축된 회관 내 파독광부 후생복지관 건립기금으로 기증한 것인데, 중축진전은 없다시피 하고, 고령으로 별세하는 글뤼아우프회 회원들이 숫자가 증가됨으로써, 후생복지관을 기다리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진 다수의 회원들이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도록 글뤽아우프회로 환원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아울러 한인회관 건립 매입당시에 세금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익사단법인 코리아하우스를 창립하여, 현재 한인회와 코리아하우스 두 단체가 존재하나, 금년 상반기 내에 변호사를 통해 하나의 사단법인으로 일치시킬 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요회장은 201712월 국정감사에 문제제기가 되어, 재외동포재단이 회수해 간 한인회관 증축지원금 5만불에 대한 애석함을 표하기도 했다.
 
5만불은 2009년 재외동포재단이 베를린한인회확장기금으로 지원했으나, 대사관계좌에 2017년까지 머물러 있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2017년 말경 5만불이 회수되기 전, 재외동포지원금 사용목적변경을 위한 재외 동포재단의 동의신청을 했었는지에 대해서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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