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 “코리아타운” 개척자 이희덕 회장 장례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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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3월18일 00시00분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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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운” 개척자 이희덕 회장 장례예배


LA한인사회 원로로 엘에이 한인타운 초창기 발전에 큰 기여를 한바있는 이희덕 전 코리아타운 번영회장의 장례식이 지난 1416시 엘에이 한국장의사에서 서독 동우회장으로 거행됐다.

 

지난 3780세의 일기로 별세한 고인은 공주 출신으로 서독 파견 광부(14. 653)로 서독에서 3년 광부생활을 한 후, 간호사였던 부인과 결혼, 1968년에 미국에 왔다. 이 회장은 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반에 걸쳐 타운 개척자로 현지 주류사회까지 유명했던 인물로 톰 브래들리 엘에이시장과 데이비드 커닝햄 시의원과도 막역한 사이였다.

 

고인은 1970년 올림픽 길에 '올림픽마켓'을 시작해 코리아타운의 시초가 됐고 1975년엔 한국에서 청기와를 공수, 단청 장인까지 초빙해 한식당 '영빈관'을 열기도 했다. 당시 한국적 문화와 정서를 담은 영빈관은 LA타임스에 대서특필되면서 코리아타운 건설을 주도하는 개척자로 널리 알려졌다.

 

영빈관을 오픈한 후에는 올림픽 길의 5 블록을 매입해 '코리안 빌리지'로 명명하고 VIP플라자 등을 건축해 한인타운 형성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코리아타운번영회장을 맡으며 10번 프리웨이 노먼디 출구에 '코리아타운'이라는 사인판을 설치하는데 자금을 대기도 했다.

또한 한국의 날행사 개최, 서울국제공원 8가 파출소 건립까지 주도했다.

 

또한 미주우남장학회 이사장 LA평통자문위원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남다른 수고를 해 왔다.

 

한편 고창원 파세연 화장은 청운의 꿈을 안고 독일과 또 다른 이역 땅인 미국에서 한국인 특유의 도전정신과 성공으로 개척자 적인 삶을 살아오신 고인의 영전에 큰 선배님이 걸어온 길은 결코 헛되지 않았으며, 당신이 보여주신 교훈적 삶을 후세는 오래 기억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제2의 고향인 독일에 그동안 고인께서 보내준 각별한 애정과 관심에 고마움의 뜻을 담은 추도사를 고인의 영전에 마지막 인사로 올렸다.

기사제공: 서독 광부 동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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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 (redaktion@kyoposhimun.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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