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 함부르크 로텐바움 세계문화예술박물관에서 문인석 반환식이 개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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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3월18일 00시00분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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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로텐바움 세계문화예술박물관에서 문인석 반환식이 개최되어
-문화재 반환의 모범적인 사례로-

함부르크. 31916시 함부르크 로텐바움 세계문화예술 박물관(MARKK, ()민속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던 조선후기 유물 문인석 한 쌍을 한국에 반환하고자 반환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바바라 플랑켄스타이너(MARKK 관장), 카스텐 브로스다(함부르크주 문화부 장관), 신성철(주함부르크 총영사), 김흥동(문화재재단 사무총장) 그리고 정명섭(국립민속박물관 유물과학과장)과 현지교민들이 참석했다.
 
문인석은 고려조선시대 능묘 앞에 세우던 문관 모습의 석인상이다. 이번 반환대상인 문인석 한 쌍은 16세기 말~17세기 초로 추정되며, 유물상태가 대단히 양호했다. 이 문인석 한 쌍은 1983년 헬무트 페퍼라는 독일인이 인사동 골동품상에서 구입하여 독일로 반출했고, 그것을 로텐바움 박물관측이 1987년 구매하여 소장하고 있었다.
 
바바라 플랑켄스타이너 박물관장은 불법으로 반출된 것을 발견하여 한국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작업을 한 수잔느 크뇌델 박사에게 감사를 전한다, “1983년 밀반출된 문인석의 예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출처 연구에 대한 토론과 연구를 위해 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화재 불법 반출이 오랫동안 사소한 범죄로 여겨져 왔으며, 이번 반환사례가 유네스코 협약에 따라 대한민국에 귀중한 유물을 돌려주게 돼 기쁘다.” 고 전했다.
카스텐 브로스다 함부르크주 문화부 장관은 문인석과 반환절차의 의미는 첫째, 다른 시대의 전통과 전래의식을 의미한다. 둘째, 한국의 문화재가 유럽으로 왔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말해 준다고 했다.
 
더불어 문인석 이야기는 독일상인이 구입하여 로텐바움 박물관에 판매를 한 밀반출 이야기인데,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 것을 통해 우리는 문화재 출처연구와 교류연구가 중요함을 알게 됐다고 전하며, “이번 반환 사례는 문화재와 물건의 역사에 대해 알게 해주며 문화재 약탈의 증거가 되기도 한다고 했다.
 
박물관의 정확한 출처 연구는 문화재의 반환을 실현하게 했고, 이번 사례를 통해 불법반출을 막을 수 있는 해결책이 되기도 한다, “두 개의 문인석 반환 이야기는 어려운 시대 뿐만 아니라 평화의 시대에도 문화재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말해주며, 로텐바움 박물관이 이 일을 해냈다고 치하했다.
 
신성철 함부르크 총영사는 밀반출된 문화재로 밝혀진 문인석 한 쌍을 유네스코 협약에 의해 돌려받게 되었다, “문화재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반환 절차를 시행한 로텐바움 박물관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한, “로텐바움 박물관과 국립민속 박물관의 협업으로 2017년 말부터 전시되고 있는 우리 코리아전시회의 과정에 이런 일이 있어서 더욱 기쁘다, “로텐바움 박물관은 두 개의 소장품이 줄어들었지만 유네스코협약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두 나라의 협업이 정치, 경제 뿐만 아니라 문화 부문에서도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끝맺었다.
 
김홍동 국외소재 문화재재단 사무총장은 로텐바움 세계문화예술박물관과 추진한 협력사업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특별한 것으로 박물관의 윤리적 책임을 일깨워준 매우 모범적인 사례였다고 강조했다.
 
이번 반환 결정은 소장품의 취득과정 중 원산지에서 불법적으로 반출되었다는 사실을 끝까지 확인한 노력의 결과물이었다, “문인석의 반환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들은 소중한 유산을 물려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문인석을 돌려준 독일인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도 물려받게 되었다, “로텐바움 박물관의 특별한 사례가 전 세계 많은 국가의 소장기관에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카스텐 브로스다 장관은 김홍동 사무총장에게 반환 서명서를 전달했다. 문인석 한 쌍은 불법으로 독일로 반입되었다가 이제 고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수잔느 크뇌델 박물관 수석 큐레이터는 문인석이 어느 시대에 사용된 유물인지 상세하게 설명했다. 머리에 쓴 관, 손에 홀을 쥔 모습이나 의복 형태로 보아 16세기말 조선시대 높은 관직에 있던 사람의 무덤 수호석으로 추정했다. 한 점은 높이 131㎝•가로 40㎝•세로 32이며, 다른 한 점은 높이 123㎝•가로 37㎝•세로 37. 이목구비도 뚜렷하게 달랐다.
행사 후 박물관 로비에서 리셉션이 진행되어 교민들과 박물관 관계자들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었고, 독일인들이 한국 문화재에 관심을 보이며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KBS기자를 비롯, 현지 언론들도 큰 관심을 보이며 취재했다.
 
한편, 문인석 두 점은 20일 운송을 시작하여 22일 밤 한국에 도착, 325일에 국립민속박물관에 입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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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ekay03@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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