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 재독한인총연합회, 제 100주년 3.1절 기념식과 청소년우리말대회 개최
HOME 회사소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뉴스홈 > 뉴스 > 한인사회
2019년03월11일 00시00분 94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재독한인총연합회, 제 100주년 3.1절 기념식과 청소년우리말대회 개최

에센.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박선유)는 지난 32()10, 에센에 소재한 재독한인문화회관에서 제 100주년 3.1절 기념식과 청소년 우리말 겨루기대회를 갖고 일본제국주의 압제에 결연히 맞섰던 선열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박종화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박선유 총연회장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박선유회장은 “3.1절 기념식은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날로 독립만세운동 100년이 지난 지금도 3.1정신은 온 민족이 단결하여 한반도 평화와 더 나아가 세계평화를 실현하는 소중한 정신이다. 지난 북미회담이 합의서를 만들어내지 못한 아쉬움은 있기도 하나 이 같은 어려움 역시 3.1정신으로 잘 극복해 나갈 것을 믿었다. 오늘 기념식후 재독동포사회의 미래를 책임지고 나갈 청소년 27명의 연사들이 참가하였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겨루기대회를 통하여 독일 땅에서 태어난 2, 3세들이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녀들과 함께 기념식에 참석한 부모님들을 환영하며 어제도 이 자리에서 3.1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기념식이 있었음을 알리면서 2부 우리말겨루기대회, 3부 강연회, 4부 문화공연 등, 준비된 순서에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랐다.
 
이어 유럽한인총연합회 유제헌 회장은 100주년 기념행사를 축하하고 3.1100주년이라는 역사적 사실 앞에서 가슴에 와 닿는 의미로 100이란 숫자는 크다라는 느낌과 함께 우리 민족이 즐겨 입는 백색의상이 생각이 된다. 며 유관순 열사, 김구 선생 등, 온 가족이 대한독립을 위해 살았던 일을 소개하였다.
 
이어 진정한 3.1운동의 정신과 가치는 주변국 더 나아가 전세계 인류에게도 끼친 영향이 지대하였다고 했다. 가해자인 일본도 역사의 진실을 바로 볼 수 있게 되길 바라면서 마침 이 자리에 참석한 일본인도 있음을 소개하기도 했다. 총연합회는 3.1절을 기리며 우리말겨루기대회 21, 광복절 체육행사를 49년째 한해도 거르지 않고 해오고 있는 자랑스런 한국인!’ 들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독대사관 본 분관 이두영 총영사는 기념식과 우리말겨루기대회를 매년 지속적으로 해 나오고 있는 총연합회의 수고에 감사하며 “100년 전 오늘, 우리는 하나였습니다로 시작한 문재인대통령 100주년 3.1절 기념사을 대독하였다.
 
문 대통령은 3.1절 기념사를 통해 친일잔재를 청산하고 신한반도체제로 나아가야한다. 합의없이 끝난 제2차 미,북 정상회담, 그러나 상호이해와 신뢰를 높인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진전. 친일은 반성해야 할 일이요, 독립운동은 예우받아야 하는 일이 바로 공정한 나라의 시작이라고 했다.
 
또 문 대통령은 우리가 주도하는 100년의 질서를 신한반도체제'라고 규정하고 이를 위해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방안을 미국과 협의하고 비핵화가 진전되면 남북 간에 경제공동위원회를 구성해 남북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경제적 성과를 내놓았다.
 
이어 민족대표 33인이 자주적 독립을 국내외에 선언한 독립선언문을 박찬홍 총연자문위원이 낭독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조국독립의 뜨거운 의지와 각오가 담진 3.1절 노래를 힘차게 불러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어 안영국 총연고문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태극기가 펄럭이는 가운데 기념식장에 힘차게 울려 퍼졌다.
 
21회 재독한인 청소년 우리말 겨루기대회 열려
100주년 3.1절 기념식에 이어 박종화 사무총장 안내로 제 21회 재독한인 청소년 우리말 겨루기대회가 막을 올렸다. 박 사무총장은 금년 21번째 열리는 우리말 겨루기대회에 재외동포재단, 주독대사관 본분관의 후원이 있었음을 밝히고 순서를 담당할 김명숙 총연합회 제2 교육분과위원장을 소개했다.
 
박선유 회장은 심사위원 3(최영규 주독일한국교육원장, 조순정 재독한글학교 교장협의회장, 전경숙 전프랑크푸르트한국학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맡겨진 직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사위원장인 최영규심사위원장은 청소년 연사의 우리말겨루기대회 심사를 하게된 뜻깊 기회라며 인사하고 시상부문과 주요 심사기준으로 원고내용과 준비상태 30, 내용구성, 창의성, 문장표현과 적절성,발음정확성,억양,자연스런발표태도,표현전달력에 60,
규정시간준수에 10점으로 채점기준이 될 것임을 안내하고 곳곳에 숨어있는 한국어의 아름다움이 잘 보여지는 대회가 될 것을 기대했다.
 
김명숙 제2 교육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이날 발표순서는 초, , 고등, 외국인부 참가자 모두가 무작위 추첨으로 정해진 순서에 따라 연단에 섰다. 김위원장은 3.1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우리말 겨루기대회에 청소년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바라며 첫연사를 소개했다.
 
고등부 첫 연사로 나선 고등부 이세인 연사(에센한글학교)헤이그 이준역사박물관을 다녀와서라는 제목으로 정의와 평화를 사랑한 이준열사의 애국심을 감동적으로 펼쳐냈다.
중등부는 이우주()군이 첫 연사로 나와 내 나라! 내조국!”라는 제목으로 월드컵 독일과의 경기이후, 한국인이 해낸 성과를 통해 내 나라를 더욱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되었다는 열변으로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전해 박수를 받았다. 나이 어린 연사들은 때때로 긴장한 모습들을 보이기도 했으나 진행자인 김명숙 교육분과위원장의 따뜻한 독려와 멘트는 어린 연사들에게 큰 용기를 가져다주었다.
 
이어 루이 랑하임(제목:한국에서 피서 즐기기), 이이안(제목:외증조 할아버지),
이나라(제목:안녕하세요? 이나라입니다), 노유리(제목:저의 꿈이 나라사랑일까요?), 최사라(제목:삼일절), 유래나(제목:독립 운동과 드라마)의 웅변이 이어졌다.
이어 고등부 최한나는 골든벨 참가경험으로 자신에게 일어난 큰변화와 역사를 잊는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자신의 삶에도 중요한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라는 포기할 수 없는 역사라는 제목의 발표로 주목을 받았다. 겨루기대회는 발표 중간 박수가 나오는 등, 분위기가 익어만 갔다.
 
이어 장현서(제목:자랑스런 대한민국 소년), 현비아(제목:3월 한국여행 계획 이야기), 강민찬(제목: 대한민국을 위한 당당함과 자부심) , 파울 진 로바식(제목: 한글을 배우는 나), 신사랑(제목: 가슴으로 느끼는 한국),이강인(제목: 여러분, 반갑습니다), 아니카 윤 로바식(제목: 내가 생각하는 삼일절), 노현도(제목: 100년 전의 오늘 그리고 오늘의 나)군의 발표가 이어졌다.
 
12시 경에는 맛과 정성으로 준비된 점심식사가 시작됐다. 인기를 모은 갈비, 튀김, 김밥, 잡채, 만두 등 다양한 메뉴가 인기를 모았다. 그 가운데 부지런히 식사를 마친 몇 몇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데리고 말로만 듣던 재독동포역사자료실과 광산박물관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어진 발표는 다윤 켐프켄스(제목: 한국말), 이세린(제목: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한국인의 힘), 레나 포가니(제목: 100주년을 맞는 삼일절), 현가람(제목: 우리말 놀이, 우리말 사랑) 우한나(제목: 우리말 사랑), 이조안(제목: 높임말), 이준기(제목: 안녕하세요!), 주희 (제목:나의 고향, 나의 자랑 대한민국), 마지막 순서로 외국인부 아민 켐프켄스씨가 한국사랑이란 제목으로 한국과 사람들 만이 가져다 줄수 있는 일들을 소개하며 겨루기대회 발표 순서를 모두 마쳤다.
 
25명의 연사들은 희망적 내용들을 또렷한 우리말로 각자 자신의 의지와 뜻을 분명하고 당당하게 표현해 냈으며 자신들의 경험을 통한 밝은 생각들을 발표하는 어린 연사가 연단에 오르고 내릴 때 마다 환호와 칭찬의 박수는 이어졌다. 특히 한국어를 누가 더 정확하고 설득력 있게 구사할수 있는지를 겨룬 대회에서 어린 연사들은 물론, 외국인 참가자도 평소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함으로서 독일현지에 한국과 우리 말 보급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 맞춰가는 모습들을 보였다.
 
심사위원장인 최영규교육원장은 종합 심사평가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훌륭한 발표들을 한 연사들을 칭찬하고 내용과 발표면에서 예년보다 발전한 수준임을 심사위원 전체가 평했다 연사들이 주변에서 찾은 소박한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의 안목과 포부를 말해 보인 예쁜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으로 큰 기대가 된다. 이렇게 학생들의 열정을 빛나게 하신 학부모와 교사, 그리고 한인사회지도자들과 지역인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내년에도 더욱 훌륭한 발표로 만나게 되길 바랐다.
 
입상자들에게는 주최 측에서 준비한 상장과 부상(상금과 학용품세트)이 부상으로 입상자 전원에게 수여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최한나양은 훌륭한 청소년들과 함께 발표기회를 갖게 되어 기뻤고 다들 휼륭한 발표들을 하였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기쁘다라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겨루기대회 심사시간을 이용, 주본분관 박태영공사참사관은 입양동포 초청 평화통일 공감강연회(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330일 본 President Hotel) 참가안내와 참가를 독려하였으며, 박찬홍 민주평통 본분회장은 임시정부(건국)100주년기념 역사강연회를 수립일인 411일에 한인문화회관에서 개최하게되었음을 공지사항으로 알리고 많은 참석이 있기를 바랐다.
 
또한 유제헌 유럽총연회장은 유럽에 한인활동이 있은지, 100년이 되는 해이며 한달 후에 있는 유럽청소년 우리말 대회에도 많은 학생들의 참석하게 되길 권했다. 박선유 회장은 폐회선언을 하기전, 회관입구에 평화의 소녀상 관련, 인포부스가 마련되어 있음을 알리고 방문을 권했다.
 
우리말 겨루기대회는 청소년 우리말 웅변대회로 삼성유럽 후원 아래, 지난 199933. 뒤셀도르프한인학교에서 그 첫 대회가 열렸으며 삼성은 지난 20회 대회까지 겨루기대회를 지원한바 있다.
 
이날 우리말 겨루기대회 발표 제목, 그리고 입상자와 내용은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상금)
최우수상 (500) :
고등부 켐니츠 최한나
우수상 (300) :
중등부 킬 이우주
고등부 에센 노현도
장려상 (100) :
초등부 킬 이나라
중등부 슈투트가르트 강민찬
고등부 도르트문트 레나 포가니
외국인부 쾰른 아민 켐프켄스
인기상 (50) :
초등부 도르트문트 최사라
초등부 뒤셀도르프 현비아
중등부 도르트문트 신사랑
고등부 에센 이세린
참가상 (30) : 이이안, 현가람, 루이 랑하임, 이준기, 아니카, 이강인, 이조안, 우한나, 장현서, 주 희, 노유리, 다윤 켐프켄스, 유래나, 본 파울, 진 로바식 ,
 
강연회와 축하공연
청소년들의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마친 뒤, 3.1운동에 대한 강연회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먼저 특별 강연회로는 조인학 교포신문 편집장이 “3.1운동의 성격과 역사적 의미라는 주제로 3.1운동의 다양한 성격과 우리 역사에 있어 갖는 의미를 소개하였다.
조인학 편집장은 3.1운동은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이었을 뿐만 아니라, 자주적인 근대 시민혁명적 성격을 강조하며, 일제에 의한 근대화가 아니라, 우리 민족 스스로가 정치, 경제적으로 근대화 운동을 펼쳐나갔음을 소개하였다.
 
이어 축하공연으로 다스라기(단장:김남숙)의 가야금 민요병창으로 박연폭포”, “신고산타령”, “강원도아리랑”, “홀로아리랑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졌다.


또한 테너 방명원(반주 김신아)남촌’(김규환 곡), ‘뱃노래’(조두남곡), ‘그리운 금강산’(최영섭곡)으로 가곡을 선보였고, K-POP무대로 빅토리팀(엄태희단장)삐삐’(아이유), ‘템포’(Exo), ‘Pop stars’(K-da), ‘아이돌’(BTS)을 흥겹게 무대에 선보였다.


이날의 모든 순서는 박종화 사무총장의 폐회선언으로 마쳐졌으며 총연합회가 마련한 저녁식사로 참석한 모두에게 넉넉함을 가져다주었다.
 
111420-21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나복찬중부지사장 (nbc@kodb.de)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한인사회섹션 목록으로
[기고/연재]어느 신사의 마지...
[한인사회]함부르크 한인학교...
[한인사회]제 69회 이미륵박...
[한인사회]재독 쾰른 한인회 ...
[테마정보]한반도 미래포럼의...
 

이름 비밀번호
[1]
다음기사 : 박남춘 인천시장과 인천시 대표단 함부르크 방문 (2019-03-18 00:00:00)
이전기사 : 재독탁구협회 정기총회 (2019-03-11 00:00:00)
2019 민주평통 평화 골든벨
재독한인간호협회 2019년도 건강...
노동절(근로자의 날)기념행사에...
제 43회 헨켈하모니오케스터 공...
세계시민연대- 세월호 참사 5주...
자동차퍽치기 당하다!?
책&삶에서 독일 소식을 전해줄 ...
한글로망 자랑스런 한글 세계화
    답변 : 한국을 한국이라 말...
독일의사들 선운사에서 한국기공...
피해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Damenmode bis 80% Duesseldorf-...
아름다운공간
CoOpera 가이드 모집공고
총신대 한국어교원양성과정과 함...
[중소기업진흥공단 SBC] 2019년도 해외민간네트워크 ...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포럼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