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 환단고기(桓檀古記, 천지광명) –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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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2월18일 00시00분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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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桓檀古記, 천지광명) – (상)
황만섭

(환국-배달(단군)-조선(삼한시대<진한,마한,번한>)-북부여-고구려-대진(발해)-고려-조선-대한민국(임시정부)-대한민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남북분단시대)으로 이어진다)
 
 
프랑크푸르트 문화회관에서 환단고기라는 강연이 있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이상하게도 미국산 쇠고기 파동이 떠올랐다. 어쩌면 고기라는 말은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고기종류 중에 하나 일거라는 생각까지 스쳤다. 그도 그럴 것이 나는 환단고기라는 말을 들은 적도 본 적도 없기 때문이다.
 
지금 와 생각해 보면, 역사시간에 환단과 단군에 관해서는 우물쭈물 그냥 지나친 것 같았다는 기억이 떠올랐다. 아마 나와 비슷한 기억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지도 모른다. 일본인들은 우리 역사를 조작할 때, 아주 환국역사를 빼버리고,‘배달시대부터 시작했고, 단군의 신화를 조작했으며, 조작된 역사를 친일파들은 그 각본대로 열심히 나팔을 불어대면서, 우리를 혼란에 빠지게 만들었다. 일제 식민사관은 거기에다가 엽전이라는 단어까지 새로 만들어 조선사람들은 형편없는 사람들이라고 비하시켰다. 환국-배달
조선으로 이어지는 7천년 역사를 빼버리고, 그 자리에다가 환인-환웅-단군이라는 3대 가족사로 축소 조작해 새 판을 짜 끼워 맞췄다.
 
옛적에 환국이었다는 기록을 인용하면서, 이는 불교신화에 나오는 이야기 일뿐이라며, 환인이라는 인물역사로 전락 시켰다. 사실 불교역사는 2500년뿐이 되지 않았고, 환국의 역사는 9천 년이 넘는 역사여서 시간적으로도 엄청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도저히 맞지 않았는데도 이들은 억지를 썼다.
 
인더스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보다 훨씬 앞섰고, 심지어 중국이 자랑하는 황하 문명보다 1.000년이 앞선 홍산문명(환단)이 바로 우리 선조가 이루었던 문명이다. 1922년 프랑스인 에밀 리쌍에 의해 홍산문명이 발굴되어 세상에 알려지자 중국이 발칵 뒤집혔다.
 
이 새로운 문화가 알려지면, 중국의 정체성이 흔들린다고 생각한 그들은 서둘러 이 사실을 감추는 작업을 시작했고, 일본은 이에 맞장구를 쳤다. 지금 중국에는 한족들만이 특별한 종족으로 대접받는다. 그들만 북경에 거주할 특권이 있으며, 나머지 수많은 소수민족들은 차별 속에서 산다. 중국에서 큰소리치는 그 한족과 우리나라의 한민족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물론 한자는 서로 다르게 쓰고 있지만, 나는 어렸을 적부터 이 대목에 의문을 가
졌었다.
 
어느 날 한 지인이 나에게 환단고기라는 책을 건네주면서 무슨 자다가 봉창 뜯는 말들이 책 속에 가득하다, “역사를 좋아하니까 한번 읽어보고 필요 없으면 버리라고 말했다. 나는 첫 장을 넘기다가 깜짝 놀랐다. 우리가 배우지 않았던 우리역사가 그 책 속에 가득히 담겨 있었다. 식민사관(일본)은 배달시대에 한민족으로 귀화하고자 했던 두 부족인 웅족과 호족을, 곰과 호랑이로 바꾸어 치기 해 마치 동물이 사람이 된 것처럼 신화로 둔갑시켰고, 단군왕검이 1500년 동안 나라를 다스리다가 1908세에 죽었다고 공갈을 쳤고, 죽어서 신선이 되었다고 거짓말을 만들었다.
 
계속해서 식민사관은 단군왕검이 도읍한 곳이 만주의 아사달이 아니라, 대동강 유역의 평양이었다고 축소시켜 동북아 대륙에서 웅비했던 우리민족과 나라를 한반도에 국한시켜 소국으로 전락시켰다. 단군이 재위 말기에 중국이 임명한 기자라는 새 왕에게 밀려 재경당으로 밀려났다고 꾸며서 기록한 엉터리 중국역사서의 왜곡된 부분을 일제는 그대로 베껴 한국사의 맥을 고조선-위만조선-한사군으로 고쳐놓았다. 한 부분만 읽고 오류를 범하기는 옛날에 살다간 율곡도 마찬가지였다.
 
5천 년이 넘는 긴 역사를 가졌다면서 역사시간에는 두세 줄만 가르쳤는가? 어린 우리들에게는 의심이 가는 일이었지만, 따져 물어볼 힘과 능력이 없었다. 또 배달의 민족이라는 말은 어디서 생겨났는가? 박혁거세가 알을 까고 나왔다는 이야기는 왜 생겨났는가? 의심을 하면서도 우린 그냥 살았다. 일제(식민사관)가 왜곡하고 친일파들이 충견이 되어 우리를 우롱한 역사교육은 우리들의 영혼을 헷갈리게 했다. 일제가 남겨놓은 엉터리 교재로, 친일파들은 앵무새처럼 우리들을 가르쳤고, 어린 우린 아무 생각 없이 따라 배웠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환단고기를 통해 빛나는 우리역사를 배우자.
 
그들은 또 우리를 엽전이라고 주입시켰고 조센징이라고 부르면서 끝없이 비하 했다. 그것도 모르고 우린 그들이 가르치는 대로 따라 했고 실제로 우리들 자신들이 그런 종족인 줄 알고 살았다. 그게 일본인들이 남겨놓고 간 저주인줄을 모르는 채 살았다. 처음 우리나라에 온 프랑스인들은 이름도 들어보지 못했던 조선이라는 작은 나라에 이렇게 학문을 숭상하는 훌륭한 민족이 살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고 했다. 일본은 그런 훌륭한 우리 민족을 당파싸움만 하고 모래알처럼 뭉치지 못하는 엽전이라고 멸시했다.
 
그들은 그렇게 우리를 철저하게 짓밟았다. 조선시대 때 했던 당파싸움은 그게 바로 민주주의이었는데도 그것이 뭉칠 줄 모른다고 비하했다.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을 봐도 싸우지 않는 역사가 없는데도 우리한테 덮어 씌웠다. 나 는 어렸을 때, 우리 무궁화 꽃을 보면서 눈에 피 오른다, 침을 뱉고 지나갔다. 성인이 되어서야 그게 일본인들이 남기고 간 말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해방 되던 해에 태어났으니, 일본인들이 도망간 지 이미 오래된 일이었는데도, 그들이 뿌리고 간 오물을 그때까지 뒤집어쓰고 나의 영혼을
멍들게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게 전부 일본인들의 음모였고, 친일파들은 앞장서서 지랄 춤을 추어대고 있었던 것이다. 일본인들이 떠난 후에도, 권력은 계속 친일파후손들의 손에 있었고, 그 중에는 서울대총장도 하고, 국사편찬위원장까지 했던 사람까지 있었으니 기가 찰 노릇이다.
 
일제강점기인 1911년 운초 계연수 선생은 묘향산에 있는 단굴암에서 일제 식민지 억압의 서러움을 눈물로 삭이면서 옛 기록을 찾아내 환단고기를 썼다. 100년 후 안경전님이 그 환단고기를 완역본(한글)으로 만들어 냈다. 참으로 빛나는 업적이다. 안경전 선생은 30년 동안을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비롯하여 유럽, 중동, 인도, 중국을 돌면서 자료를 수집하고 역사연구가들의 결과를 찾아 검증하면서 방대한 기록들을 피눈물로 정리했다. 그들은 고
생고생하면서 이 책을 썼고, 우리는 편하게 앉아서 그분들이 쓴 책을 읽는다. 계연수 선생님과 안경전 선생에게 고마운 인사를 전한다. 그들은 오직 원시반본(原始返本, 근본으로 되돌아간다)의 정신으로 집필의 시간을 보냈다.
참조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사전, 나무위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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