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 재독화가 황수잔의 명화산책(31)
HOME 회사소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뉴스홈 > 뉴스플러스 > 문화
2019년01월21일 00시00분 59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재독화가 황수잔의 명화산책(31)
가톨릭의 성지 바티칸(Vatikan)

그림으로 성경을 볼 수 있는 시스티나 예배당 (Capella Sistina)
시스티나 예배당은 1475-1483년 교황 Sisto 4세가 조각가 미켈란젤로에게 의뢰 1483년 완공했다. ‘예수’, ‘모세의 일생을 그린 프레스코벽화는 피렌체의 예술가들 Sandro Botticelli, Pietro Perugino, Lucasignorelli가 그렸다. 천정화와 제단그림은 미켈란젤로가 1508-1512, 1535-1541년에 걸쳐 완성했다. 천정화 천지창조는 구약성서의 '창세기' 테마, 520m2 대형그림으로 115명이 인물들이 그려져있다.
 
창세기 그림에서 아담창조는 대단히 유명한 그림이다. 하나님이 아담을 흙으로 만들어 서로의 손가락 검지를 통해 아담의 영혼에 호흡을 전하는 장면이다. 사람들은 이 그림을 복사해서 엽서, 접시 등 기념품들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바티칸입구 상점마다 이 그림으로 가득하다. 천정화 천지창조는 약 46개월간에 걸쳐서 그린 르네상스의 천재 미켈란 젤로의 역작이다.
제단그림 최후의 심판200m2크기, 대형작품으로 390명의 많은 인물들이 그려져 있다. 미켈란젤로는 대걸작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그림을 다른 예술가 도움 없이 혼자서 모두 완성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면서 목 디스크와 시력저하 등의 병으로 시달렸다고 한다. 미술 역사가들은 이 그림들은 회색 톤의 차분한 파스텔 톤이라고 주장하고 있었으나 1980-1994년 복원하면서 더러워진 회색톤의 그을음을 제거한 후 밝은 부분이 보이면서 생기 있는 밝은 부분이 나왔다. 재미있는 것은 당시 인물들을 모두 나상으로 그렸는데 교황이 선정적을 이유로 복원하면서 앞부분을 천조각으로 가렸다. 그래서 기저귀 화가라고 부르기도 했다.
 
처음 천정화는 푸른 하늘에 금색으로 그린 별들이었다. 1508년 교황 Julius 2세는 천정을 새롭게 장식하기위해 조각가 미켈란젤로에게 의뢰했다. 그는 1508-1512년에 걸쳐 창세기대작을 완성했다. 대걸작 제단그림 최후의심판천지창조이후 약 20년 후에 그려진 벽화로 그가 70세에 그린 작품이다. 마지막 때 재림하신 예수그리스도의 모습을 담고 있는 최후의 심판에서 젊은 재판관 예수는 인간들을 천국과 지옥으로 보내고 있다.
 
관람객들은 시스티나 예배당에 들어서면 그림으로 보는 성경이야기에 너무나 경이롭고 신비스러워 저절로 입이 열려지고 닫힐 줄을 모른다. ‘천지창조에 빠져 한참 정신없이 천정화 그림을 쳐다보다 보면 목 디스크에 걸린 것처럼 목이 뻣뻣해져서 목을 움직일 수가 없게 된다. 그래서 관객들은 양쪽 벽의 프레스코벽화는 보지 않고 그대로 가버리기도 한다. 프레스코벽화는 양 벽면을 3면으로 나누어 1단 양쪽 벽면에 커텐 그림을 그리고. 시스티나 4세 델라 로베베 가문의 문장을 그렸으나 지금은 퇴색 되어서 거의 볼 수 없다. 2단 오른쪽 벽면에 예수일생과 왼쪽 벽면에 모세일생이 그려져 있다. 3단 창문에는 30명이 교황 초상화가 그려져있 었으나 지금은 거의 흔적이 없다.
 
교회전체가 성경을 그림으로 표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찬 이곳에서 창조최후의 심판;은 하나님의 인간창조에서 죄를 범한 아담의 후손인 인간으로 태어나서 어떻게 어디로 갈 것인가를 보여 주는 메시지였다.
 
필자는 바티칸에서 성경에 써 있는 예수님 말씀대로 베드로가 처형당한 반석위에 세우신 성베드로 돔(대성당) 을 직접 보고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하나님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생동적인 수많은 그림들을 보니 무척 감동적이었다. 패션의 도시로 쇼핑의 중심지로 유행의 첨단을 걷는 예술과 문화, 오랜 역사와 전통이있는 화려한 건축물이 있는 로마중심지 가톨릭 본지 바티칸(Vatikan)시국은 영원히 살아있는 과거와 미래를 하나님 말씀대로 예언하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경건한 나라이다. 인생에 대한 통찰을 오래 전부터 깨달은 로미인들은 매우 지혜롭고 재능있는 민족으로 고품격인 문화, 예술, 정치역사를 갖고 있다. ‘로마천년의 지식사전에서 작가 고바야시코즈가 서술했던 것처럼 로마는 풍부한 지식과 문화를 겸비한 정통적인 기독교 선조 발자취를 볼 수 있는 소중한 역사를 간직한 거대한 나라이다.
 
성베드로 돔(St. Petersdom)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수제자인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태16, 15-16)” 라고 고백했던 그가 예수님이 재판 받으실 때 모닥불 옆에서 불을 쬐고 있다가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나서 자신에 좌절하고 절망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로 베드로는 반석으로 변하고 복음을 전하다가 기원후 65년 로마의 폭군 네로황제에 의해 네로(Nero)정원에서 거꾸로 십자가처형으로 순교했다. 폭군 네로황제는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다. 그는 자살로 비참한 최후를 마쳤다.
 
3264세기 카이저 Silvester에 의해 성베드로가 순교한 그곳에 예수님이 세우시겠다는 교회를 세웠다. 천년이지나 교회는 황폐되어 헐리었고 1452년 교황 니콜라우스 5세에 의해 재건축했다. 150년에 걸친 긴 세월동안 많은 예술가들에 의해 로마시대의 초대 그리스도교회와 전통적인 중세 르네상스시대에 재현한 교회를 완성했다. 베네딕도 16세가 성베드로돔(St. Petersdom)의 쿠펠(둥근지붕)에 라틴어로 글자 하나하나를 2m높이로 쓰도록했다. “Tu es Petrus et super hanc petram aedificabo ecclesiam meam et tibi dabo claves regina caelorum (Matthaeus Evangelium, Kap. 16, Vers 18-19) 내가 네게 이루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마태16, 18-19.)”
 
그림설명:
1. 천정화 천지창조
2. '최후의심판' (젊은 예수)
3. 제단그림최후의 심판곁에서 필자
 
110730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편집실 (redaktion@kyoposhinmun.de)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문화섹션 목록으로
[문화]2018년 20회 재외...
[문화]함부르크 독한여성...
[문화]동•서아시아...
[문화]"동해·일본해 병...
[문화]역사적 주체로 첫 ...
 

이름 비밀번호
[1]
다음기사 : 함부르크에서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의 공연이 성황리에 열려 (2019-01-28 00:00:00)
이전기사 : 코리아협의회, “무언(無言)-다언(多言)” 전시회 열어 (2019-01-21 00:00:00)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뒤셀도르프 한인회 제 27 차 정...
쾰른한인회 제 26차 정기총회
재독호남향우회 2019년 정월 대(...
입양동포 초청 평화통일 공감강...
재독한인체육회 정상화를 위한 ...
자동차퍽치기 당하다!?
책&삶에서 독일 소식을 전해줄 ...
한글로망 자랑스런 한글 세계화
    답변 : 한국을 한국이라 말...
독일의사들 선운사에서 한국기공...
피해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Damenmode bis 80% Duesseldorf-...
아름다운공간
CoOpera 가이드 모집공고
총신대 한국어교원양성과정과 함...
[중소기업진흥공단 SBC] 2019년도 해외민간네트워크 ...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포럼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