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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1월21일 00시00분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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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협의회, “무언(無言)-다언(多言)” 전시회 열어

110일 개막식 개최
11019, 코리아협의회에서 여성에 대한 성폭력과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 여성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전시의 막이 올랐다. 본 전시는 무력 충돌시 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일어나는 성폭력의 연속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이날 전시에서는 약 80명의 사람들이 방문하여 무언(無言)-다언(多言)” 전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과 할머니들의 노래가 담긴 음성을 듣는 사람들, 영상기록원에서 영상을 보는 사람들, 죽부인 설치작품을 보고 이야기하는 사람들 그리고 일본군 성노예제의 연혁을 기록한 타임라인을 감상하는 사람들로 전시 장소는 북적였다.
 
일본군 성노예 피해 여성들은 그동안 그들의 경험을 언어화 하지 못하고 침묵해야 하는 무력감이 지배하는 무언의 시간을 살아왔다. 이는 그들의 역사를 마주하는 타자 또한 상상할 수 없는 무력감에 언어를 상실하게 된다. 그러나 이제 피해 여성들은 침묵을 깨고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성노예제를 경험한 다른 피해 여성들에게도 침묵을 깨고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있다. 이것이 바로 전시 제목이 무언(無言)에서 다언(多言)으로인 이유이다.
 
본 전시에서 kate hers RHEETsukasa Yajima무언(無言)에서 다언(多言)으로의 과정을 예술로 표현했다. Kate hers RHEE는 설치작품인 일곱 자매보름달을 통해 여성의 몸이 도구화 되고 대상화 되어오고 있는 현상을 표현하며, 불빛을 통해 이들의 들리지 않는 목소리를 보이도록 했다.
 
Tsukasa Yajima는 나눔의집 할머니들과 함께한 프로젝트인 서로 마주보며를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에서 사진 속 할머니들은 비슷한 자세를 취함으로써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그들의 노래를 통해 개인의 이야기를 크게 들려준다.
 
코리아협의회는 무언(無言)에서 다언(多言)으로의 과정을 다큐 전시 시리즈를 통해 보여줄 것이다. 이번 기록 전시에서는 일본군 성노예제의 역사와 개요, 수요시위의 역사 등을 인터넷을 통해 전시할 것이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전시장은 앞으로 항상 열려 있을 것이다.
 
본 전시는 매주 목요일 오후 5-8/ 매주 일요일 오후 2-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2517시에는 사진으로 전시된 할머니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 한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 감상 후에는 나눔의 집에서 3년간 지낸 Tsukasa Yajima 작가와 함께 할머니들과의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이다.
 
12718시에는 Dr. phil. Tessa Hofmann 교수와 함께 대량학살, 국제법, 연구, 그리고 예방법을 주제로 하는 발표 및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여러분의 많은 참가 부탁드립니다.
기사제공: 코리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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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 (redaktion@kyoposhinmun.d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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