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 김재승 한의사의 건강칼럼(62)
HOME 회사소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뉴스홈 > 뉴스 > 한인사회
2019년01월07일 00시00분 151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김재승 한의사의 건강칼럼(62)
소화기 장애 ③
소화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극성 있는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생활을 하며 과음과 과식을 피해야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생활원칙이다. 소화기에 해로운 음식을 피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은 해조류 등 저열량 음식을 권한다.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기분이 좋은 식사시간을 갖자. 기분이 나쁠 때 식사를 하면 분명이 소화가 되지 않는다. 기가 막히니 당연히 소화가 원활하게 이루어 지지 않는 것이다. 부인이 부엌에서 요리를 할 때도 기분이 좋고 기쁨과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하면 더 맛이 있다고 하지 않는가? 즐거운 생활이 우리에게 기쁨과 건강도 선물하니 즐거움을 생활화해야 될 것이다. 모든 것이 불만족스럽고 항상 못마땅한 얼굴로 찡그리고 다니는 사람을 보면 분명히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사람들이다.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제일 해롭다고 하는 술과 담배는 멀리 해야 될 것이며 습관적으로 적당한 걷기 운동 같은 것도 중요하다. 적당한 운동만이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돕고 혈액순환을 돕는 길이기 때문이다.
 
소화기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몇 가지 단방약과 음식을 소개하며 종류별 증상별 치료방법을 소개한다. 소화기는 대체적으로 치료가 잘 되는 질환이다.
 
생강- 생강은 약성이 더워 냉증으로 구토증이나 냉성 소화기 질환을 치료하는 좋은 약재이며 우리 음식을 맛을 내는 좋은 음식기도 하다. 겨울에 감기가 들면 땀을 내어 감기를 치료하는 약재로도 사용된다. 찬 음식을 먹고 체하거나 배탈이 났을 때는 생강즙을 내어 더운물에 타서 마시면 효과가 좋다.
 
한증에서 오는 소화기 질환에는 꼭 생강을 같이 처방하기도 하며 동의보감에는 생강을 돼지 순대에 넣어 삶아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적혀있다. 위를 건강하게 하는 약효가 있으니 식욕이 없어 몸이 쇠약해지는 사람들에게는 장기간 복용할 것을 권한다.
 
- 쑥은 艾葉(애엽)이라고 이름으로 한약재에 속한 식물로 ()()을 몸에서 내보내며 몸을 덥게 하며 止血(지혈)작용과 智通(지통)작용이 있는 약재다. ()으로 인한 복통과 특히 자궁출혈이나 월경과다에 처방하는 약재이며 습진에도 처방되는 약재다. 필자가 어렸을 때 마을에 친척이 설사가 나서 오랫동안 멎지를 않자 할머니께서 언덕의 쑥을 캐다가 설탕과 같이 오랫동안 달여서 그 친척에게 먹이니 설사가 멈추는 것을 본 기억이 있다.
 
瓦楞子(와릉자)꼬막껍데기를 말한다. 껍데기를 가루 내어 사용하는데 어혈을 제거하고 ()을 억제하며 지통작용이 있는 약재로 사용된다. 십이지장 궤양에 처방되며 위산을 억제하며 통증을 없앤다.
 
海螵蛸(해표소)갑오징어 속에 든 뼈를 말하며 烏賊骨(오적골)이라는 이름으로 처방되기도 한다. 지혈작용이 강하며 위나 십이지장 궤양에 효과가 뛰어나다. ()을 없애기 때문에 위산과다 증상에 사용되며 여성들의 하혈증에도 사용된다. 중국에서 해표소와 원호 그리고 꿀로 환약을 만들어 위궤양의 치료약으로 판매되고 있는 약이 있는데 효과가 좋다. 외용약으로도 많이 사용되는데 필자가 어렸을 때 시골에서 농기구에 상처가 나면 가루를 내어 뿌려주면 지혈이 되고 상처가 빨리 아무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蒲公英(포공영)들에 많이 자라는 민들레를 말하며 필자가 몇 번 소개한 적이 있어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는다. 한약의 항생제라고 까지 표현되며 특히 소화기 염증에 효과가 좋다. 생으로 쌈을 싸서 먹거나 약간 삶아 나물로 무쳐 먹어도 좋다.
 
竹茹(죽여)대나무 속을 껍데기를 벗겨낸 안쪽을 말한다. 구토증이 심한 사람에게 좋다. 복흠에 한 남성 환자가 구토증 때문에 저녁에 잠을 누워서 못자고 앉아서 자야 된다며 찾아와서 죽여를 많이 넣어 몇 첩을 지어주어 치료한 예가 있다. 죽여만 차로 마셔도 효과가 있다.
 
처방을 소개한다.
胃痛(위통)모든 만성 위병에 사용된다.
陽虛型消化疾患(양허형소화질환)
黨蔘(당삼) 白朮(백출) 茯笭(복령) 甘草(감초) 陳皮(진피) 半夏(반하) 木香(목향) 砂仁(사인) 木瓜(목과) 蒲公英(포공영)으로 조성하고 통증이 심하면 川楝子(천연자) 元胡(원호)를 가하고 ()을 많이 토할 때는 白荳蔲(백두구) 瓦楞子(와릉자) 가하며 腹脹(복창-배에 가스가 많이 참)이 있을 때는 厚朴(후박) 香附子(향부자)등을 가한다.
 
陰虛型(음허형)
私蔘(사삼) 麥冬(맥동) 生地(생지) 烏梅(오매) 川楝子(천연자) 蒲公英(포공영) 麥芽(맥아) 石斛(석곡) 白芍(백작) 甘草(감초)로 조성하고 가 심 할 때 治者(치자) 丹皮(단피)를 가하고 기 허할때는 太子蔘(태자삼)을 가할 수 있다.
 
嘔吐(구토)신경성 구토, 위의 난문이나 유문 경련, 간염, 췌장염, 담낭염으로 인하 구토증을 말한다.
()증 구토- 半夏(반하) 生薑(생강) 茯笭(복령) 桂枝(계지) 白朮(백출) 甘草(감초)
()증 구토- 人蔘(인삼) 白朮(백출) 乾薑(건강) 半夏(반하) 陳皮(진피) 茯笭(복령) 砂仁(사인)
陰虛(음허)- 麥冬(맥동) 人蔘(인삼) 半夏(반하) 甘草(감초) 粳米(갱미) 大棗(대조) 石斛(석곡)
竹茹(죽여) 玉竹(옥죽) 天花粉(천화분) 寤寐(오매) 知母(지모)
 
泄瀉(설사)다른 원인이 많이 있으나 여기서는 비위와 신장이 허약해서 오는 증상과 현대의학에서는 치료가 되지 않는다고 한 만성결장염만 소개한다.
脾胃(비위)허약- 人蔘(인삼) 茯笭(복령) 白朮(백출) 山藥(산약) 扁豆(편두) 蓮子肉(연자육)
砂仁(사인) 薏苡仁(의이인) 訶子(가자) 한증이 심하면 附子(부자)乾薑(건강)을 가한다.
腎陽(신양)허약- 黃芪(황기) 黨蔘(당삼) 附子(부자) 罌粟殼(앵속각) 炮薑(포강) 石榴皮(석류피)
만성결장염- 黃芪(황기) 黨蔘(당삼) 白朮(백출) 茯笭(복령) 山藥(산약) 乾薑(건강) 訶子(가자) 肉荳蔲(육두구) 草果(초과) 丁香(정향) 肉桂(육계) 附子(부자) 黃連(황연) 砂仁(사인) 陳皮(진피) 厚朴(후박) 甘草(감초) 生薑(생강) 大棗(대조)
 
便秘(변비)변비는 대체로 장에 수분이 부족해서 오는 증상이 많으며 장안에 증액을 보충하는 치법을 많이 사용한다.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지만 여기서는 노인습관성변비 그리고 산후변비 등만 소개한다.
 
습관성변비- 何首烏(하수오) 生地(생지) 女貞子(여정자) 白芍(백작) 決明子(결명자) 肉蓗蓉(육종용) 柏子仁(백자인) 玄蔘(현삼) 麻仁(마인) 白密(백밀)
산후변비- 何首烏(하수오) 桃仁(도인) 當歸(당귀) 川芎(천궁) 生地(생지) 熟地(숙지) 黨蔘(당삼) 白朮(백출) 茯笭(복령) 白芍(백작) 白密(백밀)
 

1105호 25면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편집실 (redaktion@kyoposhinmun.de)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한인사회섹션 목록으로
[문화]아욱스부르크에서 ...
[문화]겨레얼살리기국민...
[한인사회]뒤셀도르프한인회 ...
[한인사회]독일 베를린에서 ...
[종합]함부르크에서 제8...
 

이름 비밀번호
[1]
다음기사 : 프랑크푸르트지역한인회 제30대 제2차년도 정기총회 개최 (2019-01-14 00:00:00)
이전기사 : 신년사 (2019-01-07 00:00:00)
기억의 보따리전 -평화를 증진하...
사) 중부한독간협 2019년 야유회
재간협 한방워크숍(7월13일.뒤셀...
2019년 재독한인테니스선수권대...
"True Worshipers 12"찬양연주회
자동차퍽치기 당하다!?
책&삶에서 독일 소식을 전해줄 ...
한글로망 자랑스런 한글 세계화
    답변 : 한국을 한국이라 말...
독일의사들 선운사에서 한국기공...
피해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Damenmode bis 80% Duesseldorf-...
아름다운공간
CoOpera 가이드 모집공고
총신대 한국어교원양성과정과 함...
[중소기업진흥공단 SBC] 2019년도 해외민간네트워크 ...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포럼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