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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1월07일 00시00분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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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재독동포사회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2019년 새해 새아침이 밝았다.

11일이라는 날짜는 사람들이 정해 놓은 시간의 한 지점에 불과하지만 사람들에게는 그것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 한해와 한해를 구분 지으며 매듭을 짓고 새 출발을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바로 11일 한해의 시작인 것이다. 그러기에 새해 첫날에는 항상 지난해보다 더 나은 삶이 우리 앞에 펼쳐질 것이고 우리의 성장과 발전은 계속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재독 동포사회도 그동안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35천이라 칭해지던 재독 동포수도 이제 5만 재독동포가 되었다.
이는 파독광부, 간호사가 주를 이루어 왔던 재독동포사회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돌이켜보면 재독한인사회는 1962퇴수회로 시작된 유학생 중심의 한인사회에서 70년대 중반부터 파독 광부와 간호사 중심의 한인사회로 변화되었고, 이제 또 다른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한 것이다,
 
파독 광부와 간호사로 이루어진 1세대들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이제 60대 중반부터 70대 중반에 이르러, 재독한인사회가 점차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그리고 한편 이와 더불어 다양한 동기를 통해 이곳 독일에서 뿌리를 내린 또 다른 1세대인 40-50대의 활동이 재독한인사회에서 주목받으며 재독한인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50여년에 걸친 재독 한인사회 역사를 통해, 한인 2, 3세들의 독일 주류사회 진출은 물론 여러 분야에 걸쳐 많은 전문가들이 배출되고 있다. 또한, 유학, 취업, 사업, 결혼 등으로 독일로 이주하는 새로운 1세대 한인 수의 증가로 다른 여러 한인 이주국처럼 한인사회의 다양성도 담보하게 되었다.
 
이러한 독일 한인사회 성격변화는 독일 내 한인들의 생활양식과, 활동에도 많은 변화를 도래케 하였다. 한인사회 내에서만의 사회, 경제활동에서 벗어나, 독일 사회 내에서의 적극적인 사회, 경제적 활동도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이주민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독일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제는 자체 역량을 체계화 하고, 이를 축적하여 새로운 발전의 기틀을 다져야 할 시기이다,
 
1세대의 고령화와 더불어 2, 3세들의 성장, 그리고 다양한 동기로 독일에 정착하게 된 새로운 세대들의 활동. 즉 이들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로 한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새해는 다양한 모색을 통해 재독 동포사회의 새로운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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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 (redaktion@kyoposhinmun.d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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