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 레버쿠젠지역한인회 송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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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2월17일 00시00분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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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지역한인회 송년의 밤
“항상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레버쿠젠. 지난 128() 18, 레버쿠젠한인회(회장 최복경)는 시내에 소재한 “Buergerhaus Alkenrath”(Brueder-Bonhoffer-Str.1, 51377 Leverkusen)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송년의 밤은 예정된 시간에 이범익 사무총장이 "항상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는 환영인사를 전하며 국민의례로 시작됐다.
 
최복경 회장은 인사말 가운데 회원들과 박선유 총연합회장, 그리고 본분관에서 참석한 박태영공사참사관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지난 1년 동안 어르신들과 임원, 회원들의 협조로 한해를 잘 마무리하게 되었으며 더욱이 송년회에 푸짐한 식단으로 넉넉히 장만해 주신 각 가정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최 회장은 금년 송년행사에도 작년과 같이 외부 초청장을 내지 않았으며 우리 회원들끼리 훈훈한 정담을 나누며 지난 한해를 감사한 마음으로 결산하는 모임이 될 것을 희망했다.
 
재독한인총연합회 박선유 회장은 젊은 최 회장을 위시하여 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송년의 밤 행사를 축하하고 고르지 않은 일기에도 불구, 제 시간에 행사장에 참석한 레버쿠젠 한인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레버쿠젠은 타 지역 한인회보다 세대교체를 일찍이 이루고 직전회장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들은 한인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회장은 방금 끝난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레버쿠젠이 아욱스부륵팀에게 신승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초반 부진을 벗어나 내년 시즌에도 유럽대항전에 나가게 되길 바라고 레버쿠젠 한인회가 재독한인사회에 고무적인 새 기운을 불어넣고 있음에 감사해 하면서 참석한 모두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송년의 밤 행사가 될 것과 금년 한해 한반도에 일고 있는 평화의 기운이 활짝 꽃을 피우고 국내 청년실업문제 등, 산재한 어려움이 걷히는 희망찬 새해를 맞게 되기를 기원했다.
 
주독대사관 본분관 박태영 공사참사관은 격려사에서 레버쿠젠 한인회 송년회 참석할 수 있어 영광이며 따뜻하게 맞아주는 좋으신 분들을 뵙고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큰 고마움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주본분관 하고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레버쿠젠은 바이어와 차범근, 손흥민 선수 등의 활약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도시로 오늘 와서 직접 보니, 한인회가 최 회장님과 임원, 원로 분들이 함께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음을 토로했다.
 
이어 지난 한해를 돌아볼 때, 작년 이맘때 마음 졸이던 분위기가 걷히고 남북, 북미 대화국면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공동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재외동포들께서 조국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고 독일인 이웃들에게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바로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본분관은 독일 현지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일에 주력하고 있으며 한인회 차원에서 펼치고 있는 문화 활동이 곧 애국하는 길이기에 감사드리고 새해에는 더욱 화목하며 한인회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가운데 회원 가정 모두가 건강과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 며 격려사를 마쳤다.
 
축하 무대로 알토 이윤정씨가 보리밭을 열창하였는데 모두에게 가사가 친숙하기 때문인지 많은 이들이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1부 순서를 마치고 임원들만의 솜씨라고는 믿기 어려운 산해진미가 차려진 풍성한 저녁 뷔페, 비어 갈듯 한 쟁반에는 신속히 새 음식을 채워 놓곤 하는 부녀회원들의 재빠른 발걸음은 친절함에다 신선함을 얹어 송년회장을 찾은 모든 이들을 즐겁게 했다.
 
이어진 순서는 명사회자인 김우선 전 회장이 맡아 진행했다.
 
사회자는 오늘 송년행사에 참석하신 분들 90% 이상이 레버쿠젠 한인회 회원들로 예전과는 다른 호텔분위기를 연출한 고급스러운 좌석배치는 품위 있는 여러분들을 위함이며 화목한 분위기로 즐거운 밤 시간을 보장하게 될 것이라며 흥겨운 음악으로 함께 2부 순서를 담당할 날아가는 음악실 박충구 사장을 소개했다.
 
첫 특별무대는 레버쿠젠 한글학교(교장 김승하)학생들의 합창, 지역 청소년들의 신나는 K-POP무대, 레버쿠젠이 자랑하는 인간문화재로 소개된 김거강 씨가 경사스런 송년회에 참석한 분들을 위해 특별히 원향지무를 마련했다는 사회자의 소개에 이어 장엄하기까지 한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김거강 씨는 매년 새로운 춤과 의상을 소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고마움을 샀다.
 
한극학교 학부모이기도한 알토 이윤정씨가 세상 끝날 때까지 영원히라는 곡으로, 통기타가수인 정귀숙 씨는 "나는 너", "커피한잔"을 불러 옛 정서를 피어나게 했으며 앵콜에 "아파트"란 노래로 송년회장을 뜨겁게 달구어 놓았다.
 
2부 축하무대 마지막으로 김거강씨를 단장으로 부채춤이 선보였다. 공연 중, 여장한 남성회원이 넘어지는 등, 코믹한 장면이 속출, 장내는 폭소로 한바탕 웃음바다를 이루었다.
 
김우선 사회자의 재치있는 진행과 박충구 음악인이 준비한 음악에 회원들은 큰 호응을 보이며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무대 앞에서 각양각색의 노래와 춤 무대는 행복한 시간으로, 또 중간 중간 작지만 송년회를 기억하는 작은 선물(교포신문 1년 정기구독권과 식료품, 스넥 등,)들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흐뭇함으로 안겨졌다.
 
최복경 회장은 늦은 시간까지 즐거운 자리를 함께 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2018년을 잘 마무리하고 건강과 희망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게 되길 바란다. 는 마지막 인사로 송년의 밤을 마쳤다.
 
이날 송년의 밤에는 전임회장 전원과 지역회원인 성규환 재독3.1운동기념사업회장, 국내 프로축구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윤성규 감독도 참석, 행사를 준비한 이들을 격려하고 송년잔치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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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 (redaktion@kyoposhinmun.d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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