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 김재승 한의사의 건강칼럼(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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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1월19일 00시00분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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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승 한의사의 건강칼럼(59)
癡呆(치매) ②
배우자가 아무리 나를 미치게 만들어도 결혼생활은 치매를 예방한다.” 라는 제목의 신문기사가 떠오른다. 평생을 혼자 사는 사람은 40% 치매 위험이 있으며, 미망인은 20%, 이혼한 사람은 치매 위험률이 훨씬 더 적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참 흥미롭다. 확실한 원인은 없지만 아무리 싸우면서, 실망하면서 살아가는 결혼생활이 혼자 생활하면서 외롭고 우울한 시간을 많이 갖는 것보다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더 활동을 많이 하게하는 원인이 아닌가 싶다. 외롭고 우울한 생활이 우리 몸의 를 막히게 하니 당연한 결과다.
 
요즈음 결혼을 자꾸 늦게 하려고 하고 또 혼자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 독신남, 독신녀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媤家(시가)라는 울타리 안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사는 생활도 좋지만 가정을 이루고 살면서 얻어지는 행복의 중요성도 생각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랑을 느끼며 행복하고 기쁜 생활, 그리고 적당한 운동을 하면 혈압, 혈당 수치도 낮추고, 비만도 조절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추어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으니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다시 한 번 내용을 요약한다면 뇌에 충분한 영양과 산소를 공급해 주기 위해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만들지 말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생활이라 하겠다.
고국의 보건복지부에서는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수칙을 내놓았다는 신문기사를 읽은 기억이 있다.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예방운동법이 바로 이에 해당되는데 예방수칙 3·3·3을 보면 3가지 수칙을 권하고, 3가지는 금지했으며, 3가지를 꼭 실천하도록 권고했다. 3가지 수칙은 운동, 식사, 독서로 운동은 일주일에 3번 이상은 걷기 운동을 할 것과 계단도 5층 이하는 계단을 이용하여 생활화 하라는 권고, 그리고 평소 버스 한 정거장 정도는 미리 내려서 걷는 것을 권고하고 생선과 채소를 골고루 챙겨먹는 식사법과 틈날 때마다 책이나 신문을 읽는 독서 등을 하라는 3가지를 권장했다.
두 번째로 3 가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흡연, 뇌손상, 음주다. 담배는 아예 피우지도 말고 흡연자라면 당장 끊어야 되며 술은 절주가 필요한데 한 번에 3잔을 넘겨서는 안 되고, 다른 사람에게 술을 권하지도 말아야 하며, 뇌의 보호를 위해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자전거타기 등 운동을 할 때에도 헬멧을 쓰는 등 안전장비를 갖출 것을 권장했다.
 
마지막으로 3가지 실천 덕목은 가족들과의 잦은 대화 등 소통, 치매 조기 검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를 말했다. 노년이 되어 남한테 덕을 쌓고 손가락질을 받지 않고 살아가는 생활, 또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하며 이웃들이 기뻐하는 그 기쁨을 나누며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삶에 황금기라 할 수 있는 노년의 생활이 남에게 제일 존경받고 살 수 있는 나이라는 것을 주장하는 분들이 참 많다. 젊었을 때야 먹고 살기 위해, 또 가정을 위해서 정신없이 살아야 했지만 이제는 나의 생활을 하면서 헛된 짓만 않고 조금만 베풀며 살며 남에게 존경을 받고 살 수 있다는 말이다. 나이가 들었다고 모든 일을 이제는 늦었어라고 포기하고 살아가는 삶은 우리를 무의미하고 우울하게 만드는 삶일 것이다. 통계로 보면 세계를 변화시키고 움직이는 사람들 중 65% 이상이 65세가 넘은 사람들이라는 통계가 있다.
 
이젠 늦었다라고 생각하는 시간이 제일 빠르다는 말이 있듯이 항상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이 우리를 건강한 생활로 이끄는 삶이 아닌가 싶다. 금중 소금과 황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지금이라는 말도 생각난다. 지금 주축을 이루고 있는 교포들의 연령을 보면 아까워서 좋고 귀한 물건은 아끼고 좋지 않은 물건을 먼저 사용하고 또 음식도 비싸고 좋은 음식 아까워 먹지 못하는 시대는 지나지 않았나 싶다.
 
옛적엔 집에 쌀 몇 가마와 연탄 몇 장만 있어도 걱정이 없었는데 지금은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는 게 없으면서도 항상 불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다. 이런 모든 원일들이 우리 몸의 기가 막힌 생활이 된다. 우리 몸의 뇌파가 제일 내려가는 시간이 잠자는 시간인데, 잠자는 시간은 의식이 없으면서 뇌파가 내려가니 의미가 없고 모든 걸 내려놓고 명상할 때 제일 안정된 상태가 되고 흐름이 좋아하니 적당히 먹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생활습관을 독자들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음식은 특별히 따로 소개하지는 않지만 뇌 건강을 위해 정제되지 않은 곡물과 함께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을 것을 권한다. 신체 전반에 걸친 노화 관련 산화를 막는 영양소인 항산화제와 복합 비타민B의 좋은 공급원이다.
 
또한 생선과 견과류를 통해 몸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을 먹도록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절히 유지하고 피를 맑게 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비타민도 권한다. 비타민C는 몸에서 생산돼 신경을 손상하는 산화물질을 줄이고, 비타민 B군은 기억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해산물은 동양의학에서도 어혈증을 풀어주고 종양을 치료하는 약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한국 여성들이 아이를 낳고 미역국을 많이 먹는 것도 피를 맑게 해주는 해산물의 약성을 이용해 산모에게서 출산 시 다 배출하지 못한 나쁜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기 위함이다. 요즈음은 소변검사로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며 또 여성호르몬 요법도 선호하고 있지만 뇌에 영양과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뇌의 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은 필수라 하겠다.
예방을 위한 한약재는 肝腎陰(간신음)()를 해서 뇌의 영양과 기능을 보호 해주는 六味地黃丸(육미지황환)이나 腎氣丸(신기환)등을 장복하게 하여 양기를 머리로 보내는, 다시 말해서 뇌에 영양을 충분히 보급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뇌가 위축되는 것을 막는 방법으로 예방을 한다.
 
속발성 치매에는 補腎益腦湯보신익뇌탕 - 薏苡仁(의이인), 乾栗(건율) 蘿葍子(나복자) 麻黃(마황) 桔梗(길경) 五味子(오미자) 石菖蒲(석창포) 遠志(원지)益氣聰明湯익기총명탕-葛根(갈근) 甘草(감초)) 蔓荊子(만형자) 白芍(백작) 升麻(승마) 人蔘(인삼) 黃芪(황기) 黃柏(황백)을 쓰기도 한다.
필자는 치료를 ()()한자와 ()한자를 구분해서 약을 처방하는데 모든 精氣(정기)는 신장으로 나온다, 는 동양의학의 학설에 근거를 두고 아래와 같이 약물들을 처방한다.
 
陰虛者(음허자)
菊花(국화) 枸杞子(구기자) 熟地(숙지) 山藥(산약) 澤瀉(택사) 丹皮(단피) 山茱萸(산수유) 茯笭(복령) 桃仁(도인) 胡桃仁(호도인) 山楂(산사) 川芎(천궁) 葛根(갈근) 丹蔘(단삼)
 
陽虛者(양허자)
附子(부자) 肉桂(육계) 熟地(숙지) 山藥(산약) 澤瀉(택사) 丹皮(단피) 山茱萸(산수유) 茯笭(복령) 鹿角(녹각) 桑寄生(상기생) 川芎(천궁) 山楂(산사) 葛根(갈근) 赤芍적작) 丹蔘(단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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