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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0월29일 00시00분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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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영화제 Korea Independent
- 주독일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국 독립영화축제-
 
베를린 한복판에서 한국 독립영화를 만끽할 수 있는 영화제가 올해도 찾아온다. 주독일 한국문화원(원장 권세훈)이 주최하는 제2<대한독립영화제>가 예술영화 전용관인 바빌론 극장(Babylon Kino)에서 열린다. 지난해 매진을 기록하며 열렬한 성원을 받았던 <연애담> <최악의 하루>처럼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자극해 줄 영화는 독립영화 6, 다큐영화 4편 등 총 10편이다.
 
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개막작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제주도에서 활동 중인 김양희 감독이 제주를 배경으로 찍은 장편 데뷔작 <시인의 사랑>이다. 시 쓰는 일 외에는 아무런 욕망이 없는 제주도의 시인 택기(양익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특별한 사랑을 귀엽게 그린다. 양익준, 전혜진, 정가람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영화로, 1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양희 감독과 배우 양익준이 참석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당신의 부탁>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32살 엄마와 16살 아들의 낯설고 어색한 동거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는 작품이다. 처음으로 엄마 역을 맡은 임수정의 섬세한 연기가 돋보인다. 가족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또 한 편의 영화는 <어른도감>이다. 철없는 삼촌과 철든 조카가 갑자기 만나 특별한 가족이 되어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유쾌한 영화로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사랑받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 떠오르고 있는 배우들이 궁금하다면, 이 영화를 주목하자. 청춘스타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주연의 <리틀 포레스트>. 시험, 연애, 취업 모든 것이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멈추고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김태리)의 이야기를 그렸다. 직접 심고 기른 농작물을 재료로 건강한 한 끼를 정성껏 만들어 먹는 혜원의 음식은 독일 관객들에겐 한국 요리에 대한 호기심을, 독일에 사는 한인들에겐 고향의 정취를 전달할 것이다. <리틀 포레스트>가 정착하는 청춘의 이야기라면, <소공녀>는 세상을 자유롭게 살아가는 청춘의 이야기다.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이솜)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아낸 청춘 판타지 영화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델타 보이즈>에는 <소공녀>만큼이나 독특한 개성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현실에 지친 네 명의 청년이 사중창대회를 준비하며 희망을 되찾아간다는 내용의 코미디로 예측불허 웃음을 선사한다.
 
올해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들은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에서 호평받은 작품들이다. <B급 며느리>는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의 갈등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대한민국 사회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의 문제로만 치부되어 온 고부갈등을 남편이자 아들인 남성의 시선으로 보여준다. <피의 연대기>는 인류의 절반인 여성들의 몸에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에 대한 내용이다. ‘알아두면 쓸데 많은 신비한 생리에 대한 모든 것이 발랄하고 감각적으로 담겼다. <올드 마린보이>는 바다에 들어가 물고기를 잡거나 해산물을 채취하는 머구리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북한 이탈주민의 생활을 담은 작품이다. 60의 잠수복을 입고 수심 30의 바다로 거침없이 뛰어드는 아버지의 사연이 잔잔하게 펼쳐진다.
 
주독일 한국문화원이 특별히 엄선한 작품 <HOW ABOUT HAVING A FASCINATION OF MIND?>에도 주목해보자. 카티 지숙 서가 2달간 한국에 머무르면서 관찰한 한국의 일상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로, 한국인만이 가진 독특한 문화를 경쾌하게 소개하고 있다.
올해에는 개막작 <시인의 사랑>의 김양희 감독과 배우 양익준, <소공녀>의 전고운 감독이 베를린을 방문해 영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행사정보
o 행사명 : 대한독립영화제 Korea Independent
o 행사기간 : 2018.11.1()-11.10()
o 장소 : 베를린 바빌론 극장
o 주소 : BABYLON, Rosa-Luxemburg-Str. 30, 10178 BERLIN
o 개막식 일정
- 일시 : 2018.11.1()
- 18:00-19:00 : 리셉션
- 19:00-19:10 : 개막식 및 축하공연
- 19:10-21:00 : 개막작 <시인의 사랑> 상영
- 21:00-21:30 : 관객과의 대화(GV)
* 참석: 김양희(감독), 양익준(배우)
대담진행: 정시우(영화칼럼니스트), 통역: 윤일숙
 
사진
1
2, 소공녀
3, 당신의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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