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 천해성 통일부차관, 베를린 동포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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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0월15일 00시00분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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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해성 통일부차관, 베를린 동포 간담회 가져
 
베를린.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지난 106일 토요일 1130분부터 14시까지 한식당 한옥에서 베를린 동포를 대상으로 개최된 간담회를 갖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간담회에는 오상용 베를린 한인회장과 한인회의 임원들, 김진복 베를린 글뤼아우프회장, 김연순 베를린 간호요원회장과 박영희 부회장, 김태현 베를린 한인회 고문, 이학선 베를린 한인골프회장, 김종현 베를린 공과대학 학생 회장, 국제 청소년연합 한대희 목사 등 30 여명이 참석하였다.
 
천해성 차관은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남북한의 정세와 관련,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양국고위급회담을 하기 위해 방북 중이라고 밝히고, 101일 독일을 방, 참가예정이었던 2일 베를린개최 한반도 국제포럼에 참석할 수 없게 된 점에 대한 주최 측의 양해를 구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 측의 위원장으로서 제 8차 한독통일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석 차, 김재신 전 주독한국대사를 비롯한 9 명의 자문들과 한국의 국경일 3일 한국을 출발, 밤늦게 베를린에 도착하여, 4일과 5일 종일 회의에 참석하고, 6일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 동포들을 만난 천차관이 참석동포들의 큰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천차관은 한독통일자문위원회는 2010년 국간간의 통일업무 협력 양해각서가 체결되어 매년 1회 양국을 오가면서 한독통일자문위원회의가 개최된다고 하였다. 이 자문위원회에서는 분야별로 독일통일통합의 경험 및 한반도의 시사점이 논의된다. 이 자문위원회의 위원장은 한국통일부차관과 독일연방국 경제에너지차관이며, 양국은 각각 12명의 자문들을 두고 있다.
 
천해성 차관은 한반도 정세현황을 설명하면서 남북한 관계발전과 관련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해 독일을 방문, 베를린에서 베를린 구상을 발표한 이후, 남북한, 그리고 북미관계 역시 개선되었고 폭 넓은 발전되었음을 힘주어 말했다. 북미관계 개선 발전과 관련하여서는 지난 6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개최된 북미정상회담,과 트럼프 미대통령의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에 적그적으로 나서고 잇는 점을 꼽았다.
남북한은 관계개선과 발전을 위해, 금년 2월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4.27 판문점 정상회담에 기인하는 판문점 선언‘, ‘9.18 평양정상회담을 통한 평양공동선언’, 그리고 군사분야 이행합의서를 채택하였다면서 전쟁 없는 한반도를 실현시키고자 온갖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였다.
 
아울러 8월에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졌으며, 지난 914일 개성공단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되었다고 하면서, 서울에서 이 사무소까지 차량으로 90분 정도 소요되며, 이 사무소의 소장 천해성차관은 외교관 대우를 받는다고 설명하였다. 이 곳은 남북의 당국자가 한 건물에서 24시간 365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20175월 임명된 천해성 통일부차관은 1964년 서울에서 태생, 서울대학 법대학사, 동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30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였다. 통일부에서 정책실장, 인도협력국장, 남북교류 협력지원협회장,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의제분과장을 지낸 통일전문가다. 판문점 정상회담, 평양정상회담을 준비한 35, 95일 특사단으로 방북하고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식사 후, 참석자들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되었다. 베를린 한인회 고문 김태현 사범은 뜻깊은 작년에 이어 오늘 강연회에서도 뵙게되어 반갑다, 아직도 동포들간에 종북, 간첩 등을 논하는 70년 대에 이어 내려오는 이념적 갈등이 깊다면서, 급변하는 남북한 정세변화 설명간담회에 많은 동포들이 참석하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쉽다, 또한 핵 보유국인 파키스탄을 예로 들면서, 북한 핵보유를 국제적으로 거부하는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부탁하였다. 이에 천차관은 이 행사가 급히 준비됨으로써 김인호 통일관이 더 많은 동포들을 오늘 모임에 초청 못한 것 같다고 해명하고, 핵보유는 국제적 협정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돌발적 북핵실험 같은 것은 세계평화 침해와 국제간의 핵보유규정 위반으로 볼 수 있다고 답하였다.
 
김진복 글뤽아우프 베를린회장의 육로를 통한 북한여행은 언제쯤 가능하냐는 물음에 천해성 차관은 아직은 북한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없다고 답하고, 방북기자들의 노트북도 검열대상이라고 하였다.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 평화를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 9.19 평양공동선언 군사 분야 이행합의서를 통해 남북은 지상,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무력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 조치들과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화하기 위한 구체적 조치들에 대해 합의 되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베를린 동포들의 적극적 성원과 협력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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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미니카 (redaktion@kyoposhinmun.d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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