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 남부글뤽아우프 복지회 2018년 제 10회 문화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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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10월01일 00시00분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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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글뤽아우프 복지회 2018년 제 10회 문화의 날 행사
바트 소덴. ‘남부글뤽아우프 복지회 2018년 제 10회 문화의 날 행사920() 1130분부터 15시까지 프랑크푸르트 인근 바트 소덴(Bad Soden)에 위치한 한 바첸하우스 별실에서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김창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 건강 교양 강좌로 이루어졌으며, 1부는 국민의례로 시작하여 순국선열들과 앞서간 동료들에 대한 묵념 후 선경석 회장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선회장은 평일에 진행되는 행사임에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본국에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날이어서 추석을 맞이하는 기분으로 문화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임원들과 회의 후 문화행사를 간소화된 형태로 진행하되 여러 번 개최하자는 의견으로 모아져 간소하게 진행하게 되었다. 7년째 회장을 맡고 있지만 이는 임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하며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이어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이한일 부총영사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부총영사는 “10년째 문화행사를 하는 모임은 그 저력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글뤽아우프라는 뜻에서 느껴지는 깊은 의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갱도에서 앞날을 희망으로 바꾸며 하는 비장한 인사말이며 동료와의 협력과 믿음을 가지는 관계 속에서 힘든 세월을 지탱해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 세월을 함께 겪어온 여기 있는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감동의 말을 전했다.
 
또한 글뤽아우프 회원들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는 큰 일을 해왔다. 대한민국은 그 당시 원조 수혜국에서 지금은 원조를 주는 국가로 국제 사회에서 인정받는 국가로 훌륭히 성장하였고, 그 뒤에는 글뤽아우프 여러분들이 있었음에 감사한다. 1960년대 기준으로GDP가 영국과 프랑스의 15배 정도 차이가 났었지만, 2017년 기준으로는 영국과 프랑스와 두 배 차이가 난다. 이는 기적적인 성장을 증명하는 수치이다. 과거 불가능하게 여겼던 일들이 현재 현실화되고 있으며 이는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발전된 것으로 감격스러운 일이다.
 
지금 한국은 88 올림픽, 평창 동계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4개의 그랜드슬램 문화행사를 달성했다. 또한 한반도의 변화 기운이 솟아오르고 있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변화의 물결이 생겨나고 있는데, 여러분들이 가져왔던 삶의 지혜와 경험을 후대에게 물려주어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고 힘든 세월을 겪어오면서 열심히 생활해온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하면서, 오늘의 강좌를 통해 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고 회원간의 교류를 강화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바라며 총영사관도 힘껏 도울 것이다고 언급했다.
다음으로 김윤제 프랑크푸르트 한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 회장은 본국에서는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면서 백두산에도 올랐는데, 백두산 관광이 현실화된다면 글뤽아우프 회원들이 맨 먼저 관광할 수 있는 자격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모두의 건강을 빌었다. 아울러 김윤제회장은 한인회 관련해 113일에 있을 프랑크푸르트지역 한인회 정기총회121일 개최되는 한인 문화 대잔치에 많은 회원들의 참석을 부탁하였다.
 
한식 뷔페로 마련된 점심식사 시간을 가진 뒤 제 10회째를 맞이하는 문화의 날 행사가 선경석 회장의 사회로 건강교양강좌로 진행되었는데, 이 자리에서는 가정에서 개인별 건강관리에 대한 의견 공유와 노후 여가선용 의견에 대해서 교환하였다.
 
선경석 회장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아침에 일어나 매일 국민보건체조를 하는 것과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본인의 건강 비결이라고 언급했다. 안석순 회원은 백팔번뇌 기준으로 108번씩 운동을 하고 있으며 의자를 이용한 건강체조 스트레칭을 선보였다. 최헌일 회원은 건강이라는 것은 이론이 아니라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고 했다. 김용길 회원은 아침 기상 후 두피 마사지를 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재승 회원(한의사)은 즉석에서 짧은 강연을 했다. 김회원은 건강한 생활이라는 것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함을 의미한다고 강조하면서 노후 질병의 가장 치명적인 치매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치매란 뇌가 노화되고 위축되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는 것이라 하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수칙을 전하였다.
 
우선 뇌가 녹슬지 않도록 산소공급을 원활히 해 주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혈액순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려면 소식과 순환이 필수적이라 하고 이와 더불어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술 한 잔과 인삼, 강황도 도움이 된다고 전하였다. 또한 미네랄이 살아있는 좋은 물과 좋은 천일염을 적당히 먹는 것이 건강 유지에 중요함을 명시했다.
 
정천규 회원은 허약체질이었던 본인이 매일 하는 건강체조를 통해 현재까지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된 체험담을 회원들에게 전하여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교포신문 조인학 편집장의 프랑크푸르트 역사와 문화주제의 교양강좌가 진행되었다.
이 강좌에서 조인학 편집장은 천년 제국의 도시’, ‘근대 독일의 탄생지라는 주제로 프랑크푸르트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았다.
 
천년제국의 도시편에서는 신성로마황제의 선출과 대관식이 이루어졌던 프랑크푸르트 돔, 그리고 근대 독일의 탄생지편에서는 각 제후국의 대의원들이 참가해 독일의 국기와 헌법 등을 논의한 1848년의 국민의회가 열린 파울스 교회(St. Pauluskirche)를 중심으로 설명하였다.
 
이번 남부글뤽아우프 복지회 문화의 날 행사는 회원들의 건강과 노후여가에 대한 의견교환으로 정보를 교류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프랑크푸르트의 역사를 공유하며 뜻깊은 문화행사의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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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my.areist@daum.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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