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 노래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무더위를 잊게 한 프랑크푸르트 한인남성중창단 2018 여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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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8월06일 00시00분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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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무더위를 잊게 한 프랑크푸르트 한인남성중창단 2018 여름 콘서트

프랑크푸르트. 지난 86() 17, 프랑크푸르트 St.Albertkirche 에서는 한인남성중창단 멤버들의 주최와 재독한인성악동호인들의 협연으로 '2018 여름 콘써트'가 개최되었다.
 
출연자들의 지도와 피아노 반주를 맡은 김영식 씨는 간단한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음악회엔 삶의 호흡을 노래하는 데에 관심과 애정을 지닌 분들께서 함께 모이고 출연한 음악회라고 소개하고, 한 분야에 열정과 노력을 기울이다 보면 나이와 상관없는 놀랍고 아름다운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을 언급하였다.
 
곧 이어 시작된 음악회는 첫번째로 등장한 Sop. 빈이 암브로시우스 씨에 의해 'O mio babbino caro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오페라 Gianni Schichi중의 여주인공 Laura 의 아리아 / G. Puccini )'이 깨끗한 음색으로 깔끔하게 불려져 아담한 홀 안을 가득 메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Sop. 유지훈 씨가 나와 'The Lord`s Prayer 주기도문 (A.H.Malotte )을 온화한 목소리와 종교적인 감수성으로 불러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테너 김명수 씨가 세 번째로 등장하여 '23(나운영 곡)'을 극적인 표현과 유연한 고음 발성으로 열창하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냈다. 이어 Sop.임완자 씨가 국민가곡이라고도 할 수 있는 '그리운 금강산 (한상억 작시, 최영섭 작곡)' 을 넉넉한 에너지로 소화를 시켜내며 관객들에게 대단한 박수를 받았다. 다섯 번째로 무대에 선 테너 조정효 씨는 (77) 'Ave maria 아베 마리아 (C. Gounod )'을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풍부한 성량과 드라마틱한 창법으로 열창을 하며 테너의 진수를 보여주어 음악회의 열기를 뜨겁게 이끌어 나갔다. 이어서 Sop. 임신애 씨가 나와 '들국화 (재독시인 이금숙 작시, 재독작곡가 김영식 작곡)' 가곡을 섬세한 목소리와 감동적인 표현으로 불러주어 관객들의 가슴에 어머니에 대한 애잔한 기억을 상기시키며 분위기를 잠시 숙연하게 만들었다.
 
일곱 번째로 무대에 선 바리톤 유삼원씨는 (80) 오페라 La Traviata (춘희)에 나오는 유명한 바리톤 아리아 'Di Provenza il Mar 내 고향 프로벤자의 바다 (G. Verdi )' 을 중후한 정통 벨칸토 오페라 발성법으로 완벽하게 불러내어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
 
꾸준한 인내와 관심을 지니고 자신의 성악 기술의 발전과 성숙에 대해 노력해온 결실이 화려하게 피어나는 순간이었다. 프로 성악가들도 쉽사리 부르지 못하는 난이도가 높은 오페라 아리아 곡을 거침없이 불러내는 그 엄청난 에너지가 참으로 대단하지 않을 수 없다. 뜨거운 열기에 이어 Sop. 임소희 씨가 나와 'Ridente la calma 고요함은 미소 짓고 (W.A.Mozart )' 을 세련된 음악성으로 불러주어 분위기를 달구어 나갔다. 다음엔 Sop. 유지훈 씨가 등장하여 오페라 Die Hochzeit des Figaro (피가로의 결혼) 에 나오는 백작부인 Rosina 의 아리아 'Pogi amor 사랑을 주오 (W.A. Mozart )'를 서정적인 목소리로 유연하게 불러주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Ten. 김명수 씨가 나와 'Preghiera 기도 (P. Tosti )' 을 완벽한 이태리어 가사 전달과 고음에 대한 테크닉 구사로 불러주어 관객들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내주었다. 다음에 나온 Sop. 임완자 씨는 오페라 Madama Butterfly나비부인 중에 나오는 여주인공 Cio Cio 상의 아리아 'Un bel di vedremo 맑게 개인 어느 날 (G. Puccini )' 을 극적인 성량과 혼신의 힘을 다 해 부르는 열정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심어 주었다.
 
연이어 등장한 Sop. 임신애 씨는 벨칸토의 정수라고도 할 수 있는 이태리 작곡가 V. Bellin 가 지은 오페라 La Sonnambula 몽유병의 여인 중에서 여주인공 Amina 가 부르는 아리아 ' Ah! Non credea mirarti ! 믿을 수 없어' 곡을 수려하고 단아한 창법으로 열창을 하여 많은 감동을 전해주었다. Ten. 조정효 씨가 나와 오페라 L`Arlesiana 아를레의 여인 (F. Cilea)' 중에 나오는 유명한 테너 아리아 'E la solita storia del pastore 어느 목동의 이야기' 를 힘찬 목소리와 역동적인 에너지로 찬란한 고음을 구사하며 불러주어 대단한 환호성과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세월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는 듯 한 느낌을 받는다고나 할까! 그야말로 감동의 도가니가 연출되었다.
 
Sop. 임소희 씨가 다시 등장하여 오페라 Ronaldo 에 등장하는 Almirena 의 유명한 아리아 'Lascia ch`io pianga 울게 하소서 (G. Haendel )' 을 숙련된 음악성과 소리로 노래하였다. 마지막 출연자로 등장한 바리톤 유삼원 씨는 한국가곡 중에서 특이하다고도 할 수 있는 '명태 (양명문 작시, 변 훈 작곡)' 가곡을 유머스럽고 다양한 음악적 표현과 중후한 목소리로 열창을 하며 이번 '2018 여름 콘서트'의 대단원을 마무리 하였다.
 
관객들은 모두 일어나 출연자들에게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주며 음악회의 성공적 진행을 축하해 주었다. 출연자 8명은 모두 무대에 나가 정겨운 인사로 화답하였다.
 
음악회가 끝나자 주최 측에선 더운 여름철 날씨를 인식하여 수박과 물을 준비하여 관객들의 방문에 보답하였고, 오랜만에 만나는 서로 간의 정겨운 인사와 교제로 화목한 시간이 흘러갔다.
 
매월 월요일 오후 15-17 시 사이에 St. Albertkirche 에서, 재독작곡가이자 테너인 김영식 씨 (Oper Frankfurt 정단원)로부터 정통 성악적 기술과 노래의 창법을 지도 받고 있는 프랑크푸르트 한인남성중창단 멤버들은, 자신들의 실기 발표회 겸 재독한인사회의 클래식 음악의 문화적인 분위기 형성에 동참 하려는 뜻에서 매년 1회 콘써트를 개최해 오고 있다.
나이와 상관없이 재독한인사회의 남성 구성원이라면 누구에게나 오픈하고 있으며, 함께 성악적 기량과 멋진 노래창법을 익혀 나가는데 참여할 수 있으므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 연락처/ 0152-33829861
기사제공: 프랑크푸르트 한인남성중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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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 (redaktion@kyoposhinmun.d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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