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 야유회로 친목다진 3.1운동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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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8월06일 00시00분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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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유회로 친목다진 3.1운동기념사업회
 
라이쉴링. 지난 86() 12, 3.1운동기념사업회 도이칠란트지부(회장 성규환)는 중부독일 라이쉴링에 소재한 자연공원”(Natur Freunde Haus, Am Bolck 4 42779 Leichlingen)에서 2018년 회원 단합대회 겸 야유회 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장 입구에서 도착하는 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성회장과 이명수 사무총장, 그리고 다양한 앞치마를 두른 부녀회원들의 환대는 오는 이들에게 야유회가 가져다 줄 기대감을 가져다주었다.
 
이명수 사무총장은 '회원들 간에 친목을 다지는 야유회에 참석한 모든 이들을 환영하며 3.1절기념행사 후, 오랜만에 공식 모임을 갖게 되었다.고 인사를 건넸으며 국민의례로 기념순서가 시작됐다.
 
성규환 회장은 인사에서 "재독동포사회에 3.1운동정신 계승과 발전을 위함을 목적으로 창립된 기념사업회 독일지부가 벌써 만 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금년에도 예년과 같이 회원들의 적극적잉 협조로 3.1절 기념식을 뜻 깊게 가졌음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3.1운동 행사를 통해 숭고했던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릴 생각이며 내년에 맞게 될 3.1운동 100주년기념 행사를 미국 등, 재외 기념사업회와 같이 성대히 가질 것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성 회장은 3.1정신이 남긴 자주, 자유, 평화의 정신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소중한 정신적인 유산일 뿐 아니라, 자라나는 다음세대들도 그러한 숭고한 민족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책임의식을 가져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한반도 평화 통일에 재독동포의 한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에 옮겨야 함을 당부하고 기념사업회가 회장이나 사무총장, 또는 몇 몇 임원들이 좌지우지하는 단체가 결코 아니며,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이들이 오늘마냥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누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모임이란 점을 인사말 가운데 여러차례 강조했다.
이명수 사무총장은 온종일 회원 가족들이 함께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야유회가 되기를 바라며 부녀회원들의 수고에 대해 감사 박수를 보내 줄 것을 청하였다.
 
참석자들은 임원과 회원가족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 식탁을 대하고 덕담들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는데 소문난 맛좋은 음식 등, 특히 싱싱한 생선구이는 큰 인기를 모았다.
점심식사 후, 이 사무총장은 박충구 음악인이 준비한 흥겨운 음악에 맞춰 푸짐한 놀이 상품(김순복 자문위원 기증)들이 준비되었음과 모든 참석자에게 돌아갈 크고 작은 선물들이 장만되어 있음과 2부 순서를 담당할 품격있는 사회자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하영순회장을 소개했다. 하 회장의 오프닝 넘버 창살없는 감옥을 시작으로 야외 노래무대를 열어갔으며 고문인 김계수 박사는 입상자들에게 돌아갈 큰 상금을 흔쾌히 쾌척하여 가수들의 열띤 노래솜씨를 독려했다.
 
기성가수를 뺨치는 한일동, 김영희, 조상섭, 손재남, 장정빈 회원들의 노래 솜씨가 선보이더니 초대무대로 김계수 고문과 성규환회장 내외 등이 출연, 멋진 무대를 꾸몄고 야외사교댄스무대가 자연스레 펼쳐졌다.

3부 순서는 여성회원들이 공나르기 등, 동심으로 돌아간 야외 놀이로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기에 더없이 좋은 놀이들을 했다.


고문인 김계수 박사는 그 오랜 동안 함께 한인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함께 지내 온 사람들이 이렇게 만나 서로의 말벗이 되어주고,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열어 보이는 행복한 어울림은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때"라며, “오늘같이 무더운 날씨가 무리이긴 하지만, 야유회를 통해 단체의 발전과 회원들이 친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생각한다고 행사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체육계 원로인 박대희 감독(전 독일여자배구대표)이웃으로서 늘 변함없이 서로를 돕고 모이는 이런 좋은 모임은 우리 모두를 기분좋게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저녁식사로는 이열치열 뜨거운 여름보양식 국물요리인 얼큰하고 칼칼한 육개장이 준비됐다.
회원 모두는 무더운 여름, 지친 체력 보충엔 육개장이 그만!”이라며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다.
 
폭염아래 신바람 나는 놀이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 조성에는 야유회가 최고라는 이명수 사무총장은 현재 3.1운동 기념 사업회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이 90여 가정임을 밝혔다.
 
성규환 회장은 수고하고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마지막 인사로 우리 모두가 단합된 한인사회를 위해 작은 역할이나마 앞으로도 잘 감당해 나가자! 라는 당부와 함께 편한 귀가길이 되기를 바랐다.
 
이날 단합대회 겸 야유회에는 고문인 김계수 박사, 정성규 본한인회장, 쾰른한인회 김영지회장, 최광섭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장, 재독한인간호협회 정은희 사무국장, 고창원 파세연회장, 재향군인회 독일지회 유상근 회장, 김연숙 여군부회장,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 조영수 이북5도중앙위원회 회장 등,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뜻 깊은 하루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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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복찬중부지사장 (nbc@kodb.d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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