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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6월25일 00시00분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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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Abtei Münsterschwarzach
선교분도수도원 뮌스터슈바르짝흐에서 한국문화행사가 열린다
 
선교분도수도원 뮌스터슈바르짝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남부독일 상 오틸리엔 수도원의 작은 집이다. 상 오틸리엔 수도원은 창설 한 바로 그때 1886년부터 동아프리카의 선교를 시작했다. 두번째로 설립된 뮌스터슈봐르짝흐 수도원은 오틸리엔 수도원에서 수도사 3 명이 폐허가 된 현 수도원지에 선교분도수도원을 세우면서 시작되었다.
 
뮌스터슈봐르짝흐 수도원은 788년 경 성모마리아를 주보로 하는 수녀원으로 창설되었다가 816년에 분도성인의 수도계명을 본받는 남성 수도원이 옮겨왔다.
 
당시의 수도원성당은 분도성인. 마르틴 성인과 디오니지우스 성인을 주보성인으로 모셨는데 이 교회건물이 부셔졌다. 1023년 봘터 1세 원장이 로마니스크형 바질리카성당으로 재건을 했고 엑그베르트 원장이 확장을 하고 10661023일 교회축성을 했다.
 
그러나 1천여 년 흘러가는 동안 유럽 정세에 대항하다가 수도원이 축소되는 등 굴곡을 거치면서 힘들 때도 많았다.
 
1803년 유럽전역을 흽쓴 나폴레옹으로 인해 수도원은 폐쇄되고, 결국 종교건축물 다수가 세속화 되면서 뮌스터슈봐르짝흐 수도원도 운명을 같이 했다. 화려하고 웅장하고 둥근 천정(Kuppel)을 자랑하던 교회는 1825년 천둥번개로 인해 불에 타 버렸다. 수도원 건물은 거의 초토가 되어 100 여년간 방치되어 있다가 1920년경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 식구들에 의해 다시 수도원으로 재생된다. 이 수도원 역시 동아프리카 선교와 한국선교에도 참여했고 현재는 경북 왜관 선교분도수도원과 교류가 원활하다.
 
현재의 수도원교회는 1935-38 뷔르츠부르크에서 활동하던 알베르트 보쓸럿 건축가( Prof. Albert Bosslet)의 설계로 건축되었다. 교회건물은 외부에서만 보아도 길이가 88m, 넓이가 31m, 높이 26m에 동쪽 탑은 52m와 서쪽 탑의 높이는 38m로 멀리서부터 웅장한 건축물에 위압을 느낄 정도로 장엄해 보인다.
 
금년은 이 수도원교회의 축성식이 있었던 80주년을 기념하는 해다 된다. 금년에는 그래서 여러 축제행사가 연이어 계획되었고, 한국문화행사도 그중의 일원이다. 이 성당은 1987년 다시금 보수되었다.
 
1937년에 본에 있는 클라이스 회사(Firma Klais,Bonn)가 오르겔을 제작했다. 그 외 교회내부를 빙 둘러 12개의 작은 제대가 있다.
 
719일의 한국문화행사가 열린다
719일 뮌스터슈봐르짝흐 수도원에서 김정신 교수의 연구내용인 Alwin Schmid신부 서거 40주년을 기해, 그리고 뮌스터슈봐르짝흐수도원 성당 80주년 축성기념 행사의 일원으로 알빈 슈미트 신부의 생애를 통해 - 교회건축 및 성작물 전시회가 열린다.
 
감실에 뮌스터슈봘짝흐 수도원 소속이었던 알빈 슈미드(P. Alwin Schmid) 신부는 1937년부터 1949년까지 간도에서 활동하고, 중국에서 포로생활을 마치고 귀국했다가 다시 왜관으로 건너가 1958년부터 1978년까지 20여년동안 185개소의 성당. 학교, 병원등 건물을 설계하였다.
 
알빈 슈미드 신부와 그의 한국에 남긴 각종 건축. 벽화, 성물에 대해서는 이미 교포신문에 소개되었으니 여기서는 생략한다. S.O.S.출판사에서 2016<Kirchenarchitekt Alwin Schmid> 이 출판되었다. (김정신 저)
 
전 단국대학교 건축학 김정신 교수가 연구 자료를 제공하고, 본 수도원의 마인라드 신부는 이 전시를 총괄하고 베커스 김영자가 전시회를 동반하는 한국문화행사를 맡는다.
 
한국문화행사로는 하이델베르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사물놀이 팀 단비의 한국 전통춤과 모듬북이 소개되고, 간단한 한국음식과 전통 차도 제공된다.
 
이 행사는 주베를린 한국문화원과 알빈 슈미드의 조카가족, 그리고 수도원이 후원한다. 이 수도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한국문화행사라 수도원의 관심이 지대하다.
 
수도원 소속의 김나지움 학생들의 참가를 적극적으로 계산에 넣었기 때문에 개관일이 평일이며 늦은 오전으로 시간을 정하게 된 이유다.
 
한편 알빈 신부에 관한 전시회는 Abteikirche에서 9월까지 전시된다.
 
뮌스터슈봐르짝흐 수도원은 이미 잘 알려진 순례지로 한국순례자들도 자주 찾는 곳이다. 이 수도원은 독일인뿐 아니라 세계 종교인들에게도 잘 알려졌다. 이유는 수도원에 계신 그뤼네 신부님이 명상, 설교 등 영상교육자로 잘 알려졌고 이 분의 피정에 참여하기 위해 예약이 넘친다. 따라서 객실에 방을 예약하려면 가능한 한 일찍 하는 게 좋다. 조용히 쉬고 싶어 수도원을 찾는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물론 미리 방예약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행사 안내
일시: 2018719()
장소: Die Abtei Münsterschwarzach
Schweinfurter Str. 40, 97359 Schwarzach am Main
- 이미륵 박사와 뮌스터슈봐르짝흐수도원의 끊지 못 할 우연한 인연-
1919311일 조선 땅에서는 일제에 항변하는 민족봉기가 일어났다. 그 당시 경성의전에 다니던 이의경은 홍보물을 뿌리다 일경에 쫓겨 숨어다녔다. 간신히 상해로 넘어가 안중근 가족의 도움으로 독일로 건너온 한 젊은 의학도 의인이었다. 이름은 이의경, 해주 한 대지주의 외아들이었다. 후에 필명을 미륵이라 자칭했다.
 
유럽에서 공부를 하려는 뜻은 학생시절에 이미 가졌으나 쫒기는 상태에 경제적으로도 해결책이 없는 상태에서 상해에서 근근이 생활하고 있었다. 1920526일 한 프랑스인 선교신부의 소개로 뮌스터슈봐르짝흐 수도원에 오게 된다. 수도원의 친절한 호의로 이미륵(이의경 박사)는 이곳에서 망명자의 첫 생활을 그런대로 평안하게 보낼 수 있었다. 이 곳에서 독일어를 배우고 1년 후에는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 정식으로 등록하고 의학도로서 유학생활도 하게 된다. 이 수도원에서 망명자 생활을 근원으로 이미륵 박사는 죽을 때까지 독일에서 활동하면서 한국문화 홍보자 1 호로 남게 된다.
 
뮌스터슈봐르짝흐 수도원은 이의경 박사의 독일 제 2의 고향이자 우리 같은 피를 가진 한국인에게는 '고마운 은인'으로 자리를 굳혔다. 어느 날 이곳에 나라를 사랑하다 떠난 이미륵의 외로운 삶에 커다란 도움을 주었던 이 수도원 어느 한 자리에 외로움을 달래면서 지내는 우리 재독교민들의 영적 '보금자리'가 마련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기사제공: Dr. Beckers-Kim Young-j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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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 (redaktion@kyoposhinmun.d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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