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 함부르크에서 ‘북한의 꿈’ 사진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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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6월25일 00시00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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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에서 ‘북한의 꿈’ 사진전시회 열려
-북한의 현 상황에 대한 이해로 더 큰 관심 끌어-
 
함부르크. 지난 616일 독-한 협회(회장 강신규)는 회원들과 함께 갤러리 VISULEX에서 열리고 있는 나탈리 다오스트 작가의 사진 전시회 <북한의 꿈: North Korean Dreams>을 단체 관람하였다. 회원들은 비비안 라욱스-에게르트(Vivian Laux-Eggert) 갤러리 대표의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북한에 대한 이해과 의견을 서로 교환했다.
 
라욱스-에게르트대표는 한반도가 평화무드로 가고 있는 현 시점에 다오스트 작가가 북한에서 힘들게 작업했던 작품들을 전시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2013년 자유관광을 할 수 없는 북한에서 가이드가 항상 동반되었고 디지털 카메라로 정해진 사진만 찍는 척하면서 아날로그 카메라로 비밀리에 사진을 찍었다고 소개했다.
 
전시된 작품들에는 그릇되고 조작된 정보들은 빼고 세피아톤 작업을 하여 색소도 빼버렸다. 마치 오래된 사진, 혹은 꿈 속의 장면을 보는 듯한 사진 작품은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나라, 즉 악몽과 같은 꿈을 의미한다고 작가의 모티브를 밝혔다.
관람객의 관심을 끈 몇몇 작품으로는 <선거>, <자전거>, <주체탑> 등이 있었다.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나오는 여인을 찍은 사진에는 5년마다 투표를 해야만 한다고 설명이 되어 있었다. 한 명의 후보자만 있어 진정한 선거의 정치적 중요성보다는 정권의 유지를 위해 이용되는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한 남자가 자전거에 물건을 싣고 가는 작품 <자전거>에는 김정일 정권 후반기에는 여자들에게 자전거 타는 것이 금지되었다가 점차로 제한적으로 탈 수 있게 되었다. 왜냐하면 90년대 중반 고위간부의 딸이 자전거 사고로 목숨을 잃었기 때문이다고 설명이 붙어 있어 회원들의 토론의 쟁점이 되기도 했다.
 
북한에 대해 관심이 많은 한 독일인은 여성들에게 자전거 타기를 허용하는 것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 지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일이므로 북한에서는 당연히 금지되어야 할 조치였다고 북한전문가의 설명을 소개했다.
 
또한, 작품 <주체탑>은 김일성의 7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주체 탑의 엘리베이터 설치가 일본인이 한 것으로 알려져 진정한 주체 탑은 아닌 거 같다며 의견을 피력하는 독일인도 있었다.
 
캐나다 사진작가인 나탈리 다오스트(Nathalie Daoust)Cégep du Vieux Montréal에서 사진을 전공했다. 비밀스럽고 신비한 북한의 세계에서 나온 그녀의 시리즈 "북한의 꿈"을 작업하면서, “깨어나는 순간 꿈의 이미지가 사라지는 것을 회상했다 그녀의 작품은 국제적으로 전시되어 다수의 출판물의 주제가 되고 있다.
 
<북한의 꿈>은 북한의 불안정한 공허감을 탐구하는 복잡한 시리즈로, 그녀의 렌즈로 베일을 꿰뚫는 이미지는 신중하게 안무된 신기루처럼 시간의 흐름을 벗어난 것으로 보이는 세계를 드러낸다. 그리하여 그녀는 작업단계에서 의도적으로 사진을 가린다. 영화의 레이어가 벗겨지면서 사실이 프로세스에서 잃어 버리게 되고 현실로부터 벗어나는 감각이 드러날 때까지 이미지는 억누르게 된다. 이 어두운 방법은 북한에서 정보가 전달되는 방식을 모방했다.
 
작가는 북한에 대한 첫 인상을 처음 북한에 갔을 때, 나는 수년간의 억압과 고통으로 온 나라가 자유를 위한 권리를 위해 왜 일어나서 싸우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방문한 후 나는 왜 그들이 할 수 없는지 완전히 이해했다.” 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VISULEX갤러리에서는 북한 사진 전시회와 더불어 Christian Eisert의 베스트셀러<Kim und Struppi Ferien in Nordkorea> 책 읽어 주는 시간(LESUNG)이 수요일 19시에 있을 예정이다. 전시회 정보 및 문의는 www.visulex.net 혹은 Tel: +49 151 271 25 47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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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ekay03@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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