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 사단법인 재독한인문화회관 2018년도 운영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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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6월18일 00시00분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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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재독한인문화회관 2018년도 운영위원회의
“회관 운영과 활성화 방안 논의”
 
에센. 지난 200912,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가 파독광부적립금 복지사업(20078)의 일환으로 기념회관을 매입한 이후, 8년 반이란 세월이 흘렀다.
 
개관이후, 한인문화회관으로도 적극 활용하며 그 운영을 감당하고 있는 사단법인 재독한인문화회관 운영위원회 2018년 회의가 지난 66() 15, 회관 후원에서 열렸다.
 
김갑호 집행부 임원의 안내와 사회로 시작된 회의에서 최광섭 관장은 글뤽아우프회 총회를 앞두고 회관 운영에 따른 지난 보고와 위원회 조직, 그리고 운영비 등, 안건을 소개하고 성과 있는 회의로 이끌어 줄 것을 바랐다. 이어 최 관장은 중부독일에서 한인행사 공간으로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는 한인문화회관이 그동안 총연합회 총회와 행사, 간호협회행사, 한글학교 수업, 그리고 각종회의, 한인회와 향우회, 각종직능단체의 행사가 열렸다며 대규모 행사장으로는 수용능력 한계로 비좁긴 해도, 우리의 회관이라는 이해와 인식아래 많은 단체에서 이용하고 있음을 보고했다.
 
이어 현지사회에도 잘 알려져 수년전 에센시 구 직원회의와 경찰 친목모임, 에센시 관광국 탐방장소로 찾아오는 외국인 방문객, 독일 학생들의 방문, 지역축제 등, 회관이 감당해 나온 한국 문화홍보 등의 효과는 실로 컸으며, 지난해 현재 회관 재정 자립도가 100%에 도달했음을 소개하고 명예관장인 김계수박사와 모든 운영위원들과 단체, 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회관명예관장인 김계수 박사는 현 집행부가 잘하고는 있으나, 그럼에도 회관운영상 있을 수 있는 문제점이 혹시라도 무엇이 있는지? 있다면 그 개선책을 마련하고, 회관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 보다 더 많은 한인들에게 유용한 장소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지난 일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모임을 주기적으로 열어 줄 것을 당부했다.
 
재정 감사보고 순서에서 성규환 감사는 이 자리에서 보고하는 감사만이 아니라, 운영위원들 모두가 감사입장에서 회관 운영에 따른 모든 분야를 속속들이 알고 있어야 한다.며 년간 지출과 수입에 항목 분류와 계수 기록상 오류가 있었음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하고 구두쇠 살림을 해 나온 집행부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관의 활성화를 위한 우선과제로 회관의 실상을 바로 알리는 일”, “공관을 포함한 운영위원회 재정비”, “적극 홍보로 회관의 이용도를 높이고 후원회원 추가확보 방안등을 논의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기타 순서에서 고창원 운영위원은 회관이 지난 8년 이상 잘 운영해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 한인사회 일각에서는 회관이 도산직전이라느니,, 사실과 다른 부정적 시각들이 존재함을 본다.며 이에 대한 바른 홍보가 시급함과 뮌헨에 세워진 역사박물관 이미륵박사 기념관에 개인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배경설명과 함께 회관입장에서 도 가능한 관심과 동참을 요청했다.
 
윤행자 운영위원은 재독한인들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람을 유치하여 더 많은 분들이 우리 집 안에서 건강을 찾아가며 회관을 통해 어려움을 나누는 일이 지속되고 한인들에게 독일간호 시스템을 알리는 기회도 회관에서 자주 제공되길 바랐다.
 
김현진 운영위원은 회관의 과제와 책임운영을 통한 효율성 도모, 작은 후원자 역할, 회관 가동률 극대화, 운영의 비효율성 제거로 재정자립도 향상, 수익적인 부문보다 더 중요한 교민들의 관심과 주인의식 등, 여러 위원들로부터 건설적인 의견들이 오갔다.
 
최광섭 관장은 회관이 안고 있는 현안들을 중장기 계획으로 나누어 시급한 지붕교체와 몸이 불편한 교민들의 회관 접근성을 고려, 진입로 확충과 연장, 이중창문 교체 등, 공관과 정부 관계부처와 절실한 협조를 구할 계획임과 한인문화회관이 사단법인 공익단체로 등록되어 그동안 세금공제 확인서를 발행해 나왔음을 밝혔다.
 
에센 시에 위치한 회관은 200911월에 매입, 동년 1219일 그 역사적인 개관식을 가진바 있다. 회관은 부지 3,190에 각종행사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건평 1,508(주택,1,지하)을 갖추고 있으며, 200명 수용 가능한 공연장, 소규모 모임과 공연이 가능한 다양한 크기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행사 중심의 연회실과 회의실, 전시실, 독일루르탄전회사와 박종범 영산구룹회장의 전폭적 후원으로 세워진 광산박물관과 재독동포역사자료실(실장:유상근),사무실(글뤽아우프회,재독한인간호협회,중부한독간호협회)과 연습실(아리랑무용단)등으로 이루어져 운영되고 있다.(편집자 주: 루르탄전회사(RAG)소속 광산으로 유일한 Prosper-Haniel 광산이 오는 1221일 폐광될 예정이다. 이로서 '라인강의 기적'으로 독일경제부흥의 토대가 됐던 루르탄광의 역사는 그 막을 내리게 된다. 루르지역에는 총 173개의 광산이 존재했었다)
 
한인문화회관은 매입당시, 5년 이내 잔액(미불액 22만 유로)상환이라는 결코 마음 놓을 수 없던 조건이 붙어 있었다. 그러나 37개월만인 20131, 재독한인과 파독근로자 출신들의 지대한 관심과 후원, 그리고 십시일반 모아 준 미래펀드와 함께 주독공관의 지원으로 잔액 전부를 상환한 바 있다. 이후, 각종 행사와 한인문화의 최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꾸준한 운영위원들의 노력으로 지난 2017년 재정자립도를 100%로 끌어 올리게 된 것이다.
최근 회관에는 실내외를 환히 밝히는 최신 조명기구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한인기업인 기가테라’(유럽법인장 박로성 박사)가 기증, 설치하였다. 이번 달에는 해줌(대표 권오현)으로 부터 태양광 전기시설을 제공받아 회관 지붕에 가설하게 된다. 이 같이 한인문회회관은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가꾸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한편 회관운영이 범 교민사회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한인사회의 열망에 따라 지난 20129재독한인문화회관운영위원회 조직”(관장1,명예관장1, 이사: 재독한인총연합회 7,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7, 재독일대한체육회 3,재독한인간호협회 3, 중부한독간호협회 3, 25)에 합의한 바 있으나, 초기를 제외하곤 여러 이유로 지속되지 못했다. 현재는 글뤽아우프회와 간호협회, 중부한독간호협회가 당시 결정과 같이 운영에 함께 하고 있다. 회관 운영위원은 월 20유로이상을 개인이 후원하고 있으며, 단체회원 역시 같은 의무를 다하고 있는 것으로 자료는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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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복찬중부지사장 (nbc@kodb.de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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