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 좋은 만남과 기쁨의 하루가 된 “이웃초청 친선배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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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4월16일 00시00분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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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만남과 기쁨의 하루가 된 “이웃초청 친선배구대회“
 
뒤셀도르프. 배구를 사랑하는 단체들과 이웃들이 함께 어울려 운동경기를 하며 이웃 간에 소중함을 재발견하고 깊이 친교하는 "이웃초청친선배구대회"가 지난 414() 10, 시내 중심에 위치한 "Sporthalle Brinckmannstr."(Brinckmannstr.16 40225 Duesseldorf)에서 뒤셀도르프한인교회(담임 김재완 목사)의 주최로 열렸다.
 
지난 83년부터 꾸준히 지속되어 나온 금년 이웃초청 친선배구대회에는 레크링하우젠 배구동호회(회장 정종식), 우리지기(회장 이승렬), 쾰른 한빛교회(김태영목사), 도르트문트성결교회(이화정 목사), 뒤셀도르프은혜교회(오철희목사), 넥수스교회(이광렬목사), SV Hilden, Bergische Gladbach TS 79, 뒤셀도르프한인교회(김재완목사) 시니어,장년,청념팀 총 11개 팀이 참가하여 그 동안 각기 닦아 나온 기량들을 유감없이 견주었다.
 
이날 대회는 김재완 목사가 이웃초청친선배구대회에 참석한 이들을 환영하며 성경 본문(살전5:11)으로 "그러므로 여러분은 지금도 그렇게 하는 것과 같이, 서로 격려하고, 서로 덕을 세우십시오."라는 제목으로 교회의 45년이란 역사는 결코 우리들만의 시간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그 역사는 이곳 재독 한인사회의 역사요, 여러분들과 함께 그리고 여러분 곁에서 지내온 시간으로 그런 기쁨과 감사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이렇게 배구대회를 열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김 목사는 우리 모두는 앞날을 내다보며 "서로 격려하고, 서로 덕을 세우는 일로 여러분들과 우리가 함께 있는 것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그리고 서로를 바라보며 선하게 살아야 하겠다는 용기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
 
라며 신앙인의 삶과 교회는 사회와 역사 한 복판에서 펼쳐지고 있음과 그러한 사회와 역사를 통해서 감당하고 이루어 가야 할 분명한 소명이 신앙인들에게 있음을 강조하고 오늘 대회를 통해 그러한 만남을 이루는 자리가 되고 승부를 넘어 우리가 이렇게 함께 하면서 누릴 수 있는 좋은 만남과 기쁨을 풍성하게 나누고 누리게 될 것을 기원했다.
대회진행은 체육친교부 김갑호 안수집사의 주도로 배구협회장을 역임한 김범호집사가 지원하는 가운데 주장회의에서 예선 조별 풀리그, 각조 상위 1,2위팀이 준결에 진출하도록 하는 게임 방식을 정하고 예선전에 돌입했다.
 
경기에 나선 선수들은 박진감 넘치는 강력한 서브와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영리한 플레이 등 , 최선을 다하는 경기력으로 관중들은 시종일관 즐겁게 경기를 관전할 수 있었다.
 
특히 노장들의 분전이 돋보인 레크링하우젠 배구 동호회 팀과 Bergische Gladbach TS 79, 그리고 젊은 2세들로 구성된 넥수스 교회팀, 1.5세대들로 구성된 우리지기 팀 등의 고른 실력과 안정된 경기력이 눈에 띠었다. 한편 여전히 중부독일 최강의 전력을 갖춘 레크링하우젠팀이 4강에 오르지 못하는 이변을 낳았다.
 
결승전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로 보는 이들로부터 큰 응원과 함께 찬사를 들었는데,
노련미를 앞세운 ‘Bergische Gladbach TS 79’과 젊은 패기의 넥수스 교회팀이 풀세트 접전을 보였다.
 
입상 팀들에게는 후원사인 대양상사에서 기증한 트로피와 상장, 그리고 교회에서 준비한 부상(타올과 기념볼펜)이 주어졌으며 참가팀 모두에게도 참가 상품이 전달되었다.
한편 대회를 후원한 Bergische Gladbach TS 79 , 신종철 배구지도자는 최우수상 트로피를 수여한 뒤, Josef Kollender씨가 23년간 배구를 꾸준히 배워 나온 선수임을 소개하고,
 
뒤셀도르프한인교회가 여러 단체와 계층이 함께 할 수 있는 이웃초청배구대회 개최에 체육인의 한사람으로서 고마움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교회가 한인사회를 향한 노력을 해 주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주최 측은 경기장 가운데 한 코트를 농구 전용 공간으로 지정하고 젊은 세대들이 즐기는 농구경기를 번외 경기로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오랜 만에 옛 친구들과 만남의 기회가 주어져 참 잘 온 것 같다'는 한 젊은 선수는 대회에 감사하며 이 많은 선수들과 관중들을 온종일 웃으며 잘 대접하는 교회 어머니들의 헌신적인 모습을 보며 "역시 우리 어머니들은 정말 대단하다!" 라는 말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상식을 마친 뒤, “좋은 만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다음에도 하나님 사랑 안에서 이웃들이 더욱 깊게 친목하는 기회가 계속되어 나갈 수 있게 될 것을 바라는 김재완 목사의 기도로 이웃초청 친선배구대회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뒤셀도르프한인교회(전신 두이스부륵교회)는 지난 1973년 봄, 중부독일에 세워졌던 여러 교회의 교인 120명이 한 예배당(Christuskirche-Duisburg Neudorf)에 모여 4월 첫 주일에 첫 예배를 드림으로서 제단을 쌓기 시작하였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인교회를 지향하며 지난 1979년 한국학교 설립, 1983년부터 이웃초청친선 배구대회를 시작, 한인사회와 함께 해 나왔다.
 
-참가팀-
레크링하우젠 배구동호회, 우리지기, 쾰른 한빛교회, 도르트문트성결교회, 뒤셀도르프은혜교회, 넥수스교회, SV Hilden, Bergische Gladbach TS 79, 뒤셀도르프한인교회 시니어,장년,청년팀(11개 팀)
 
-입상-
우승: Bergische Gladbach TS 79 , 준우승: 넥수스교회
3: 우리지기, 최우수선수상: Josef Kollender(Bergische Gladbach TS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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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복찬중부지사장 (nbc@kodb.de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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