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 마인츠 무궁화 한글학교 제 43 주년 학예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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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3월26일 00시00분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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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무궁화 한글학교 제 43 주년 학예회 개최

마인츠 코스트하임. 317일 토요일 11시에 Wihelm-Leuschner Gesamtschule에서 마인츠 무궁화 한글학교 제 43주년 학예회가 열렸다.
 
안내 입구의 게시판에는 그간의 각 학급별 소개 및 솜씨자랑과 학습 모습과 지난해 8월 훈스륙 사겐로트 (Hunsrück sargenroth)에서 열린 정체성 캠프 행사 사진들이 전시되어 마인츠한글학교의 활동 사항으 살펴볼 수 있게 하였다.
 
11시 정각 한국어와 독일어로 진행된 학예회는 개회사에 이어 독일 국가 연주도 함게한 개막 행사로 화려한 한복으로 단장한 9명의 무용반(교사 이승희) 학생들의 장구"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무궁화 한글학교 조순정교장은 무궁화한글학교는 43년 전에 김영자 초대 교장선생님과 어르신 여러분께서 한글학교를 창설하셨고, 한국말과 문화를 지킬 수 있는 고향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우리문화 한마당으로 성장하여 오고 있다. 올해는 졸업생은 없지만, 유아반에서 성인반에 이르기까지 학생들과 함께 발전하는 한글학교의 모범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더욱 성장하는 학교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빌헬름- 로이크너 학교의 Scharmann 교장은 , “기쁜 행사에 초대해 주어 고맙고, 좋은 유대 관계속에 이날까지 유지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라며, 금년에는 학교 본관과 부속건물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공사로 인해 불편하겠지만, 차후 더 나은 환경 속에서 공부를 더욱 잘 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학예회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라며 한국의 부채춤 등 전통적인 문화를 공유할 수 있길 원한다.”축하인사를 전했다.
 
최영규 주독한국교육원장은 설립 당시의 의미에, 많은 여러 일들이 추진되어진 한글학교의 모습을 보니 기븝니다. 이번 학예회가 학부모와 준비자가 다시 이해가 되고, 궁극적으로는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교육활동이 활발해 지는 일에 도움이 되고 싶고, 또 지역민들의 안녕을 기원합니다.”라는 인사말을 한국어와 독일어로 전하였다.
 
첫 번째 순서로 유아반(교사 조수희. 장보현) 어린이들이 <상어가족/텔레비젼에 내가 나왔으면>, 앙증스러운 모습으로 노래와 율동 공연으로 보여주었다.
 
초등학교에 입학전 나이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 유치반(교사 이혜민. 이수가)<꼭두각시 율동>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분위기를 흥겹게 하였다.
 
초등두리반(교사 고광진)<뉴스쇼>로 마인츠 무궁화 방송국의 앵커와 기자 스텝들이 새해에 전하는 소식으로, 작년 학예회. 평창올림픽으로 위상이 높아진 한국과 역사적인 금메달 수상자 들의 경기에 임한 모습 등을 한눈에 느낄 수 있도록 생생한 동영상으로 뉴스를 전달하였다.
 
초등하나반(교사 서문희)<돌과 물/잘잘잘>은 몸에 그림판으로 씌워서 노래할 때, 학부모가 함께 후렴을 따라하는 한마음 분위기를 만들어준 노래와 율동을 선보였다. 중등두리반 & 고등반(교사 김강석. 김래리)합동 공연은 프레젠테이션 <신기방기 한국음식>한국음식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라는 질문으로 시작으로, , 외국인들도 즐길 수 있는 비빔만두. 상추튀김. 잡채호떡 등 직접 요리실습을 통하여 얻은 한국 음시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이어 학교의 운영진 소개가 있었고, 한국어반(교사 남영림. 김문경)<동화세상> 순서가 이어졌다. 또한 초등셋반(교사 김보아)의 김나연 & 이태희 학생은 Twice 댄스에 맞춰 <Just Like T.T>를 전문가 수준으로 보여줘, 참석자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마지막 순서로 초등셋반 & 중등하나반(교사 박참) 합동 공연으로, 기악합주와 노래 랩에 맞춰 방탄소년단의 ‘DNA’를 공연하여 학예회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모든 순서를 마친 뒤, 꽃다발 증정과 사진촬영, 폐회사 및 교가 제창으로 개교 43주년 마인츠무궁화한글학교 학예회는 막을 내렸다.
 
참석자들은 학부모(회장 허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면서 무궁화한글학교의 발전상과 앞으로의 계획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해외동포들의 정성어린 노력과 땀으로 이어져가는 한글학교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자산으로, 이곳에서 미래 주역들인 꿈나무 차세대들이 서로 만나서, 한국을 배우면서 성장하여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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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jungh21kim@google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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