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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3월19일 00시00분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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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 국제도서전 제6회 한국관 전시 운영

2013년부터 국제문화도시교류협회(이사장 이기웅)이 매년 3월 치러 온 라이프치히 국제도서전 한국관 전시가 여섯번째를 맞았다. 올해의 한국관 전시 특집은 한국의 춤으로, 그동안은 한글(2013), 한식(韓食, 2014), 한복(韓服, 2015), 한국전통건축(2016), 한국음악(2017)이 주제였다. 이로써 한국문화의 근간이 되는 언어와 의식주를 거쳤고, 음악에 이어 춤을 주제로 두번째 개별 장르 전시를 치르게 되었다. 가장 큰 의의는 매년 특집 주제에 의한 전시를 통해 우리 문화를 지속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전시를 통해 한국문화 관계 문헌이 분야별로 점진적으로 집대성됨을 꼽을 수 있다.
 
주요 영인본 40여 종 포함 엄선된 한국춤 관계 도서 200종 전시
이번 한국관 도서전에서는 한국춤과 관계된 주요 영인본 40여 종이 전시된다. 대표적인 무용 관계 책으로는 궁중무용의 실체를 기록한 정재무도홀기(呈才舞圖笏記)와 실제로 춤이 행해진 모습을 그림으로 엿볼 수 있는 화성원행도(華城園幸圖)』 『평안감사향연도(平安監司饗宴圖)』 『기사경회첩(耆社慶會帖)등을 꼽을 수 있다.
 
더불어 한국춤과 관계된 이론서, 작품집, 무보, 전시도록, 자료집, 그리고 영문 발행도서 등 한국춤 관계 책 150여 종이 전시된다. 특히 작년 가을 지령 500호를 넘긴 한국의 월간 무용잡지 을 창간호, 300, 400, 500호 등과 함께 전시함으로써, 한국 춤문화 저변 및 담론 확대에 큰 역할을 한 의 존재를 세계인들에게 알린다.
 
올해의 주제도서 시용무보(時用舞譜)독일어판, 영어판, 한국어판으로 출간
올해의 한국관 주제도서로 18세기 후반 무렵 발간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용무보(時用舞譜)(국립국악원 소장), 해제를 곁들여 한국어, 독일어, 영어 3개국어판으로 출간하여 선보인다. 이 책은 조선의 종묘제례 일무(佾舞)보태평지무정대업지무의 순서와 동작, 술어를 그림과 문자로 기록한 무보로, 한국무용사상 유일하게 무용의 실체를 도보(圖譜)로 설명한, 그 의의나 가치가 비할 데 없이 큰 문헌이다. 책 머리에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지휘 보유자였던 성경린의 「『시용무보해제, 그리고 전 국립국악원장 한명희의 신명의 춤, 우미(優美)의 춤: 종묘제례 일무와 한국 전통춤의 개관, 이렇게 두 편의 글을 수록하여, 시용무보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한국춤 전반에 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최승희 관계 희귀자료 2건을 담은 라이프치히 도서전 한국관 저널,
이번 전시부터는 그동안 16-28쪽의 타블로이드판 신문 형태로 발간했던 라이프치히 도서전 한국관 저널, 그동안의 성과를 묶어 발간한다. 맨 앞에 서문을 포함하여 올해의 한국관 전시 특집인 한국의 춤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글 7편을 싣고, 후반부에 2013-2017년 전시 특집 관련 글을 묶고, 말미에 한국춤관계 문헌을 포함하여 그동안의 문헌목록을 총정리하여 실었다.
 
특기할 것은 세계의 무희로 알려진 최승희 관계 자료 두 건이다. 무용통신1939년 네덜란드 헤이그에 머물던 최승희가 일본 아사히신문사에 보낸 편지로, 일본어로 씌어 있던 편지 전문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최승희 관련 또 하나의 자료는 1940년대 중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최승희 홍보 리플렛으로, 앞서의 편지 내용의 연장선상에서 당시 최승희의 세계적 위상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1930-40년대에 유럽, 미국,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공연하면서 명성을 떨친 최승희는, 특히 뉴욕 공연 후 세계 10대 무용가의 한 사람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라이프치히 도서전 한국관 저널한국어판, 독일어판, 영어판.
그 밖에 이 자료집에는 한국춤이 지니고 있는 미학적 특징을 정중동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풀어낸 무용비평가 정병호의 한국춤, 정중동의 미학, 전통춤의 가치를 오늘날 어떻게 세계인들과 함께 공유할 것인가에 대한 담론이 담겨 있는 장광열 숙명여대 겸임교수의 한국의 춤과 글로벌 경쟁력, 지령 500호를 넘긴 월간 이 한국 춤계에서 해 온 역할을 중심으로 초대 발행인 조동화 선생을 조명한 정재숙 중앙일보문화전문기자의 「『지와 한국춤의 오늘, 케이팝(K-Pop)의 열풍이 있기까지 한국대중음악의 역사와 의의 그리고 미래까지 개관하고 있는 김익두 전북대 교수의 케이팝, 21세기 세계 젊은이들의 새로운 대중음악 아이콘까지 한국춤의 다양한 면모를 담고 있다.
 
한국무용의 다양성등 한국춤 관계 영상물 10종 상영
도서 전시 외에 다양한 한국춤 관계 영상물도 전시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제작한 한국무용의 다양성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유명한 춤의 거장에서부터 신진 무용가에 이르기까지 최근에 활발하게 활동하는 다양한 한국의 무용 안무가를 소개한다.
 
이 밖에 한국춤 명품 공연 영상도 소개되는데, 웅장한 북소리와 선율미를 보여 주는 무고(舞鼓)’, 모란의 아름다움과 우아한 여성미를 표현한 가인전목단(佳人剪牧丹)’, 천도복숭아를 바치며 불로장생(不老長生)을 기원하는 헌선도(獻仙桃)’를 하나의 작품으로 재구성한 태평성대를 비롯하여, 국립국악원에서 최근에 진행된 한량무(이매방류), 처용무, 살풀이춤(한영숙류), 경기 검무, 승무(이매방류), 산조춤, 향발무, 진도 북춤등이 한국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상영된다.
 
한국관 오프닝 행사 개최
도서전이 열리는 첫날인 31511, 한국관에서는 ‘2018 라이프치히 도서전 한국관 오프닝행사가 열린다. 6년째 치러지는 도서전이지만 오프닝 행사는 처음으로 치러지는데, 한국관을 방문하는 현지 독일 관람객들에게도 오픈되어 있다.
 
* 2018 라이프치히 국제도서전 한국관 운영
-기간: 2018315-18(4일간)
-장소: 독일 라이프치히 박람회장 4(C401/Halle 4)
-주관 및 주최: 국제문화도시교류협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주독일 한국문화원
-협력 후원: 한국출판문화진흥원, 국립국악원, 학선재,
고양신문, 예술경영지원센터, 파주출판도시, 열화당책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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