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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3월05일 00시00분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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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klum에서 “알려지지 않은 북한”주제로 세미나 열려
 
브렉클름. 북부독일 Breklum에서 23일에서 4일까지 12일로 “Unbekanntes Nordkorea”라는 제목으로 세미나가 열렸다. 브렉클름은 북부해변인 Husum의 인근지역으로 슐리스비히 홀스타인에 속한 지역이다.
 
이번 세미나는 “Evangelische Akademie der Nordkirche”“Christian Jensen Kolleg” 에서 주최하였으며 Joachim Kretschmar 독일 목사의 주관으로 한국에 대한 넓은 지식을 가진 4명의 독일 인사들을 초청하여 열렸다.
 
이번 세미나의 목적은 동계 올림픽이 개최를 계기로 북한과 남한의 그 이면을 알아보고,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함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또한 북한에 대한 보도가 핵 실험을 비롯하여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부터 수많은 보도들이 날마다 쏟아져 나왔지만 사실 북한에 하여 아는 것이 한계가 있거나 또 전혀 모르는 면도 많다며 전문가들 초대하여 여러 면의 정보를 얻자는데 그 포인트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북한체재의 구조”, “핵문제에 대한 시작과 현재”, “북한과 남한과의 관계”,“미국과 북한과의 관계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에 초대된 강사들은 북한과 한국을 잘 아는 전문가들로 즉 “Koreakenner”, Dr. Eric Ballbach 박사(베를린 자유대학교 전임연구원, 역사문화학부 한국학과 ), Prof. Dr. Eckart Dege 지리학박사 (키일 대학교 지리학과 교수), Hartmut Koschyk ( CSU 의 연방의원, 독한의원연맹 회장 역임) 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Doris Hertrampf씨는 여자 분으로 한국대사 역임(1986-1988), 모스크바 대사 역임(1992-1996), 북한 대사 역임 (2002-2005) 등 남,북한의 정치,사회면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Bernd Giebner씨는 발제 강연자는 아니었지만, 세미나 중 한반도 정세에 대한 자세한 발표를 하였다.
 
세미나는 한국인 3명과 독일인 20명이 이 참가한 가운데 23일 오전 10시에 시작되엇다. 먼저 참석자 소개에 있어,첫 번째 발표로 “Nordkorea: Zwischen Kontinuitaet und Wandel”이라는 제목으로 베를린 자유대학 교수 에릭 발바흐박사의 강연이 있었는데 북한 체제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이고 김씨 왕가, “Der Kim Clan”라면서 이의 바탕이 되는 주체사상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이 뒤 따랐다.
 
이어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이르기까지의 정치와 사회의 변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오랫동안 위기에 처했던 이유는 식량 부족, 상품부족, 에너지 부족, 지불수단 부족이었다면서 그 이외에 외교문제에서도 외톨이가 되는 등 앞으로 북한의 체재가 어떻게 될지 미지수라고 말했다.
 
두 번째 강의로 “Nordkorea-Suedkorea, die ungleichen Brueder”라는 제목으로 킬 대학의 Prof. Eckart Dege 교수의 강연이 있었다. Dege 교수는 지리학박사로 수차에 걸쳐 학자의 입장에서 북한을 방문하여 북한에 대한 지식이 많은 학자이다. 또 온 가족이 한국에서도 산 경험도 있다.
 
Dege 교수는 김일성 시대부터 김정은 시대에 이르기까지 직접 촬영한 북한의 사진들과 가난했던 한국의 모습부터 잘 사는 한국의 모습을 찍은 사진들을 각각 보여주면서 설명을 하였다. 사진 다큐멘터리에서 보듯이 형제이면서도 전혀 다른 체제 아래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과, 부와 가난의 차이 속에 살아가는 형제들의 모습에서 참석자들은 통일의 필요성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
 
저녁때는 북한과 한국의 대사를 역임했던 Doris Hertrampf 씨의 “ Die Beziehungen Nordkoreas zu Deutschland, der EU und der internationalen Gemeinschaft” 강연이 있었다.
 
1945-1950년을 시작으로 한국전쟁과 남과 북으로 갈라진 배경 및 한국과 이북의 운명에 막강한 힘을 가했던 배후의 나라 등등 양국의 역사를 연도별로 나누어 자세하게 설명을 하였다. 이어 김대중대통령과 클린턴 미국 대통령 시절에 이북과 가까워지기도 하였지만, 곧 미국의 George W. Bush 대통령으로 정권이 바뀌면서 다시 냉전시대로 바뀌었고, 북한은 핵개발에 박차를 가하였으며 2016년 개성공단이 문을 닫게 되었다. 2017년에 “Fire and Fury(불과 격노)”라는 수사가 생겨나도록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관계는 극과 극을 달렸으며 여러 번의 핵실험 경고에도 듣지 않고 계속 실험을 하여 온 세계에 불안감을 주는 등 김정은 정권의 내부 전략은 무엇인가? 등에 대하여 설명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독일과 북한과의 관계에 대하여 설명하였는데, 1883년 양국이 무역 계약을 맺었으며 평양과 서울에 각각 영사관을 두었으며, 독일 분단 후, 서독 및 동독에도 영사관을 두었다가 동서독이 하나가 되면서 동독 영사관이 문을 닫게 되었음을 소개하였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북한의 대사로 재직한 헤어트람프씨 북한 대사 임기 동안 정치문제는 물론 직접 일반 서민들의 삶을 보고 듣고 경험한 이야기들을 하였는데 사실 어느 강연보담도 듣는 이들에게 감동적이었고, 참가자들 모두에게 북한에 대한 많은 정보를 들려주었다.
틈틈이 질문 및 질문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휴식 시간을 이용하여 더 많은 정보들을 주고 받았다.
 
다음 날 아침에는 Hartmut Koschyk 의원의 강연으로 시작되어었다. “Warum ist das Nordkoreanische Streben nach Nuklearwaffen eine der draengendsten Herausforderung der internationalen Politik?”라는 주제로 강의한 Koschyk 의원은 북한의 핵개발에 대한 광범위하게 설명을 하였다. 핵문제와 관련 내부 정치, 외부정치 및 미국과 러시아, 중국, 한국과의 관계, 이어 핵문제 해결문제로 과연 북한은 핵을 포기 할 것인지 또 미국은 언제까지 보고 있을 것인지 등등 얽히고설킨 정치관계 및 그 배경 등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이틀 동안 이어진 세미나를 마감하면서, “통일은 왜 필요한가?”등등 실질적인 토론회 및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이러한 질의 응답시간에서 한국과 북한관계는 그 자체에 문제점도 있지만, 강대국인 미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와 중국 등 외부적 요인이 더 크고, 이 외부요인들이 더 큰 문제를 가져오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엇다. 이에 한국 스스로가 내부적으로 강해야 하고 또 철저하고 전략적인 확실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면서 외부의 협조 또한 큰 역할을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한국과 북한의 관계가 좋아져 평화적으로 화합하고 전쟁 없는 통일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면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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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남기자 (youngnaml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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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 (redaktion@kyoposhinmun.d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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