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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1월08일 00시00분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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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
존경하는 5만 재독한인 동포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정유년(丁酉年)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8년 새해에는 동포 여러분 모두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고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연로하신 선배님들 더욱 강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에는 최순실 국정 농단이 가져온 초유의 현직 대통령 탄핵, 촛불혁명이 가져온 문재인 정부의 탄생, 75일 문재인 대통령 방독과 대통령 초청 동포 간담회,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잇단 탄도미사일 도발로 인한 한반도 긴장 고조, 적폐청산과 부패 척결의 숙제 등 많은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재독한인 동포사회를 이끌어 온 1세대 지도자의 급격한 노령화를 맞이하여 미래의 동포사회 재구성에 필요한 제도개선, 차세대 지도자 양성, 한인 단체의 재정 자립화, 도움이 필요한 고령 선배들을 위한 복지 지원 등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재독한인총연합회의 정관 및 내부규정 수정이 527일 정기총회에서 84의 적극적인 지지로 새 변화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파독 근로자를 중심으로 이룩한 재독한인 동포사회가 더욱더 나은 새로운 반세기의 여정을 시작한 시점에서 선배님들의 귀중한 경험과 경륜을 토대로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통하여 동포사회의 화목과 권익 신장을 위해 재독한인총연합회는 5만 재독한인 동포와 함께 밝은 미래를 개척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국은 낡은 기득권의 청산과 국가의 대개조를 요청하고 있으며 재독한인 동포사회도 새로운 반세기를 열어 가는 데 필요한 건전한 사회 공동체의 올바른 사고, 개방과 연대, 소통을 거쳐 새로운 재독한인 동포사회의 제도확립이 필요합니다.
 
어려운 고비마다 슬기롭게 난관을 헤쳐 나온 한국인의 저력이 발휘되어 이념과 지역과 계층과 세대로 편 가르지 않는 가운데 국내의 난제가 수습되며, 재독한인 동포사회도 노령화에 진입한 1세대를 향한 감사와 배려, 차세대가 더욱더 나은 한인 동포사회를 지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함께 모아 나아갈 것입니다.
 
새해에도 재독한인총연합회에 대해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동포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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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 (redaktion@kyoposhinmun.d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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