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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2월25일 00시00분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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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계수 의학박사의 건강세미나 주요내용 -
“맛있는 것 마음가는대로 드시고 건강함으로 행복한 삶 맞이하시길”

김 박사는 들어가는 인사에서 참석자들이 70, 80세 전후 되시는 분들이라고 생각되어 그에 맞는 주제로 강의를 준비했다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밝히고 노인의 건강문제는 두, 세 가지의 질환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근골격 계의 노화와 그로 인한 근력약화는 노인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 한 문제라며 왼발, 오른발을 바꿔가며 서있기를 테스트한 후, 노인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허벅지, 정갱이 근력약화는 움직이는 것과 직결되있어 신경을 써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강세미나는 뇌졸중(Schlaganfall)에 대한 주제로 시작되었다.
 
우선 뇌졸중 증상으로 얼굴과 팔다리, 특히 몸의 한쪽 부분이 무감각해지거나 힘이 없어지며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기 어렵거나, 말이 잘 나오지 않는다.한쪽 또는 양쪽 눈이 잘 보이지 않기 시작하며 팔다리 움직임의 조절이 어렵거나 어지럽고 균형을 잃게 되고 원인을 알 수 없는 극심한 두통이 있는 이들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 라는 생각을 버리고 전문의를 바로 찾아 갈 것을 권하고 뇌졸중은 매우 위급한 상황임을 지적했다.
 
뇌졸증은 뇌 조직으로 흐르는 혈관이 내부에서 막힘으로서 혈관이 터져서 혈액이 뇌로 새어 나오는 출혈성 뇌졸중과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 내부가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이며 이러한 막힘 증상은 혈관 벽을 따라 지방질이 생기는 기저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뇌혈전증은 혈전의 일부가 떨어져 나와 혈류로 들어가 통과할 수 없는 혈관에 이를 때까지 뇌의 혈관을 돌아다닌다. 두 번째로 중요한 원인은 심방세동이라고 알려진 불규칙적인 심장박동으로 혈전이 심장에 생긴 후에 심장을 벗어나 뇌로 이동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출혈성 뇌졸중은 약해진 혈관이 터져서 주변에 있는 뇌로 출혈이 일어나면서 발생하는데 혈액이 쌓이면서 주변의 뇌 조직을 압박해 약해진 혈관이 터질 때 발생한다.고 했다.
 
두 번째 주제로 김 박사는 흔히 심장마비라고 하는 심근경색(Herzinfakt)에 대해 설명했다.
 
심장 근육은 관상동맥이라 부르는 세 가닥의 혈관을 통해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으면서 일생 동안 혈액을 전신으로 펌프질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따라서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에는 심장 근육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관상동맥의 구조를 살펴보면, 그 가장 안쪽 층을 내피세포가 둘러싸고 있는데 내피세포가 건강한 경우에는 혈전이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흡연 등에 의해서 내피세포가 손상을 받게 되면 관상동맥 안을 흐르던 혈액 내의 혈소판이 활성화되면서 급성으로 혈전이 잘 생기게 된다.
 
이렇게 생긴 혈전이 혈관의 70% 이상을 막아서 심장 근육의 일부가 파괴되어 심근경색증이 발생한다. 또 다 파괴되지는 않았어도 혈관 내 혈액의 흐름이 원활치 못해 가슴에 통증이 생기는 것이 협심증이다. 그 주 원인으로 신체의 고령, 흡연, 음주와 고혈압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당뇨병, 그 외 비만과 운동부족 등을 발병의 주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심장마비 사전 증상으로 대부분이 "갑자기 가슴이 아프다", '가슴이 억눌린 듯, 쥐어짠다'라고 호소하며 주로 가슴의 정중앙 또는 약간 좌측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 없이도 '명치가 아프다' 또는 '턱 끝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며 통증 없이 구역, 구토 증상만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소화가 안 된다', '속이 쓰리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음을 알렸다.
 
호흡곤란과 같이 발생하는 마비가 오는 경우가 많으며 왼쪽 어깨 또는 왼쪽 팔의 안쪽으로 통증이 퍼지는 경우, 대개 30분 이상 지속되는 통증, 때에 따라서는 통증 전에 갑작스런 실신이나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향하는 경우도 있음을 소개했다. 이어 다양한 암 종류와 치료방법, 다른 기관에 심각한 해를 가져다주는 합병증에 유의하고 남성들이 자주 호소하는 전립선 비대에 따른 잔뇨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약제를 소개하였다.
 
김 박사는 각 주제별 강의 후 즉시,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철은 노인들에게 건강상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노인들이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임을 지적했다. 특히 노인들이 주의해야하는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뇌혈관계, 심장 질환과 관절염의 증상악화, 골절, 호흡기 질환과 보행 시 낙상 등, 겨울철이 오며 이에 따른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을 수차 강조했다.
 
김 박사는 마지막으로 종합적으로 잘사는 방법으로 '이웃에게 덕을 끼치는 생활', '나쁜 예보다 좋은 예를 닮아가고 좋은 일을 보면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맛있는 것 마음가는대로 드시고 건강한 몸, 행복한 여생을 맞이할 것' 을 바라며 "Frohe Weihnachten!" 이라는 성탄 인사로 강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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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복찬중부지사장 (nbc@kodb.d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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