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 제 16회 평화통일 자선음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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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1월27일 00시00분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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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회 평화통일 자선음악회 열려
 
프랑크푸르트. <16회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평화 통일음악회>1118() 오후 7시 부터 라인마인 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열린 이 콘서트는 무료입장이었으며 이 날 모아진 성금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으로 전달이 되며 어린이와 임산부, 노약자들이 그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 음악회와 성탄절 모금액은 4505,80유로이다. 모아진 성금으로 재독한인교회협의회 통일위원회와 함께 아기우유 등을 구입하여 함부르크에서 전달되었다.
 
Johnny Thoniphara(Zentrum Öko mene, 아시아국가와의 파트너쉽과 발전 분야 담당자)목사는 축사에서 오늘 아름다운 음악회를 마련해 준데 대해 감사하며, 오랜 시간 동안 열악한 상태에 놓여있는 북한 어린이들 돕기에 많은 이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 우리가 오늘 하는 음악회처럼 우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면 언젠가는 우리가 만나고 한반도가 평화통일이 되는 그날이 올 거라 믿는다. 그때까지 다함께 마음을 모아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자. 현재의 갈등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필 담임 목사는 인사말에서 라인마인한인교회가 지난 16년간 꾸준히 자선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한다. 매년 여러 음악가분들이 음악회에 재능을 기부해 주시고 음악 애호가들이 이에 관심을 가져주신 덕에 자선음악회가 해마다 발전하고 풍요로워 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기 바란다. 재능을 기부해 주신 분들,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주신 라인마인 한인교회 분들, 오늘 음악회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 통일을 위한 유일한 방법은 평화다.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곧 이어 손지현, 박 루이스의 듀엣 플롯 연주(성수미 피아노) <Doppler Andante and Rondo-franz Doppler>로 음악회의 1부를 열었다. Franz Doppler는 현재 폴란드의 렘베르크에서 태어난 비르투오소 플롯 연주자이자 작곡자다. 이 곡의 1악장은 아름답고 서정적으로 천천히 흐르다가 2악장은 빠르고 경쾌함으로 전환하며 플롯과 피아노 소리 어울림의 진수를 보여준다.
 
다음 소프라노 박주현(서울대, 만하임 음대 석사)이 김동진 작곡의 <신아리랑>을 전통과 현대의 가락을 어울려 느낄 수 있게 노래했다.
 
바리톤 김대후(서울대, 만하임 음대석사)Hugo Wolf<Neue Liebe>를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는 풍부한 표정과 묵직한 음성으로 세련되고 감동적으로 보여줬다.
 
성수미(이화여대 피아노학과 졸업, 칼스루에 국립음대 석사, 하이델베르그 교회 음대 졸업)Mendelssohn<Praeludium und Fuga f moll op. 35 Nr 5>를 피아노 독주로 선보였으며, 성수미는 박문향(마인츠 음대)과 함께 이 외 에도 오늘 공연 대부분의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
 
소프라노 박주현은 Arr. David T. Clydesdale<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소프라노 최예은(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졸업, 프랑크푸르트 음악대학교 오페라학과)이 박문향의 피아노 반주와 함께 임긍수 작곡의 <강 건너 봄이 오듯>으로 분위기를 밝게 전환시켰다.
 
바리톤 김준엽(서울대, 만하임 음대 석사)이 모짜르트(W.A.Mozart)<Rivolgette a lui lo sguardo(aus der Oper Cosi fan tutte:오페라 코지 판 투테(변장한 Ferrando)를 쳐다보아요’>를 불러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바리톤 김대후(서울대, 만하임 음대 석사) 노래가 이어졌다. 조은아, 신상우의 곡 <축복하노라>로 엄숙함을 더해갔다.
 
소프라노 최예은은 J. StraussMein Herr Marcquis (Operetta Die Fledermaus)로 무대를 꾸몄다.
 
바이올린 박진희(숙명여대)와 기타 방효용(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의 듀엣연주가 이어졌다. Heitor Villa - Lobos의 곡 <Bachianas Brasileiras No.5>, 이진섭, 박인환의 <세월이 가면>, V. Monti<Czardas>가 가늘면서도 애달픈 연속 연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프라노 이서진(프랑크푸르트 국립 음대)이 박문향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2부 무대를 시작했다. 푸치니(G.Puccini)<O Mio Babbino Caro(Oper Gianni Schicci)>를 공연했는데 특히 푸치니의 곡은 선율도 풍부하고 아름다우며 극적 인 박력을 표현하고 있어 모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상적인 아름다움이 비할 데 없었다.
 
소프라노 정정윤(프랑크푸르트 국립 음대)은 헨델(G.F.Händel)<Tornami a vagheggiar (Oper Alcina)>를 선보이고, 테너 차민영(서울대, 만하임 음대 석사)C. Debussy<Nuit d' etoiles>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백진호(프랑크푸르트 국립 음대)의 피아노 솔로 무대가 이어졌다. 그가 연주하는 F Chopin<Nocturne Op. 27 Nr.1>과 리스트(F. Liszt)<Ungarische Rhapsodie Nr.12>는 현란하고 서정적이었으며 청중의 압도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이서진의 소프라노 무대는 로시니(G. Rossini)<La Fioraia Fiorentina>를 선택했으며, 테너 차민형은 푸치니(G. Puccini)<Che gelida manina(Opera La Boheme)>로 우아한 무대의 정수를 보여줬다.
 
마지막 순서로 라인마인교회 성가대(지휘자 이시재, 피아노 박문향)는 이호준의 <Gehorsam-순종>과 신상우의 <내가 산을 향하여>, <그래도>를 거룩하고도 웅장한 분위기로 이끌어냈다. 이시재 지휘자는 장로회 신학대학교에서 음악을 공부했으며, 성가대는 1969년 이래로 매년 프랑크푸르트 뢰머 성탄 시장과 성탄시즌에 Nordweststadt에서 공식적인 공연을 가져왔다.
 
마지막 곡으로 홍난파 작사 작곡의 <고향의 봄>을 다 같이 부르며 추운 연말을 보내고 있을 불우한 이웃과 북한 어린이들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나누었다.
 
Thoniphara 목사, 윤종필 목사 등은 기꺼이 재능을 기부해 준 출연자 모두와 다과 음식을 만드는데 수고한 봉사자 모두에게 장미 한 송이씩을 나누어 주었으며, 큰 박수 속에서 음악회의 막을 내렸다. 이후 한식과 양식의 다과회가 이어졌으며, 음식준비에는 정춘자 권사, 김광순 권사, 임주원 집사, 김근선 집사, 변후균 권사, 김연희 권사 등 많은 분들이 봉사 에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로 빛났다.
 
1052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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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my.areist@daum.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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