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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1월13일 00시00분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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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총영사관 주최 “한국 청년 진로 및 취업 세미나” 열려
-독일어 능력은 필수, 실무경력과 개인적인 네트워크 중요시-
 
113() 함부르크 총영사관(총영사 장시정)은 함부르크 수공업협회에서 청년들의 독일 취업 가능성에 대한 진로, 취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함부르크 총영사관과 KOTRA 함부르크무역관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에는 게팅엔, 첼레 등 함부르크 인근지역뿐만 아니라 영국 런던에서도 참석하여 그 열기를 더하였고, 70여명의 취업생들이 참여했다.
 
이 날 행사는 독일 취업을 위한 설명회와 더불어 기업담당자들과의 일대일 인터뷰로 이루어져 참석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독일 유학이나 취업을 고민하는 한국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독일 고용 동향 및 취업 지원, 노동 시장 현황 및 취업전략, 취업지원 기관 소개, Daimler-Benz 기업 소개 등과 취업성공사례 등으로 구성되었다.
 
함부르크 총영사관의 이동규 부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중요정책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듯이 이 곳 함부르크에서도 총영사관과 KOTRA 무역관이 함께 해외청년취업지원을 위해 정기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를 통해 우수성과 성실함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 청년들이 독일 기업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부총영사는 독일 기업의 채용방식이 우리나라와는 다르므로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인턴쉽, 개인적인 네트워킹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정보들을 오늘 강의를 통해 얻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코트라 함부르크 무역관의 손은빈 대리가 코트라에서 추진하고 있는 K-Move사업과 독일 고용 동향을 소개했다. K-Move 사업은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우리 청년들이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한민국 인재채용을 희망하는 해외업체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현지의 고용동향, 해외 체류허가, 비자 취득, 노동법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독일 고용 동향에서는 취업유망분야 및 취업관련 최근 이슈와 애로점 등을 소개하였고, 산업별 취업유망 분야로는 IT, 게임, 기계, 식품 등이 있다고 전했다.
전문인력 유치를 위한 블루카드 제도 등 독일 체류자격, 구직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사이트(café.naver.com/kotrahamburg) 및 일반적인 채용절차 등 기본정보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근로조건과 임금수준, 노동시간, 휴가제도 등 독일 기업의 장점을 설명하였고, 취업 후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들을 안내했다.
 
이어 브레멘 노동청 국제 인력서비스 보그만(Borgmann) 취업컨설턴트는 해외인력의 독일취업을 지원하는 해외전문인력중재센터(www.zav.de)를 소개하고, 독일의 실업률이 다른 유럽국가들에 비해 낮은 편이라 해외인력의 취업기회가 높은 편이라 설명하였다.
아울러 대다수의 독일기업에서 독일어 능력이 필수적임을 설명하고 관련 경력, 포부, 팀워크, 시간 등 독일 기업에서 중시하는 요소들과 함께 실무 경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과는 다른 독일의 직장문화, 기업에 지원하는 방법, 이력서, 자기소개서, 인터뷰 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취업지원기관인 핏즈 잡(fits.hamburg) 송영은 담당관은 인구고령화와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노동인력 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독일은 이주민 노동인력의 공급이 무엇보다도 절실한 시기에 직면해 있으며, 대한민국 청년들은 과거 독일에 파견되었던 한국인 노동자들이 쌓아두었던 긍정적 이미지를 기반으로 몇 가지 사항을 보완한다면, 충분히 독일 시장 진출에 승산이 있다고 확신했다. 또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은 직무에 적합한 어학교육, 본인의 역량과 고용주가 원하는 직무능력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취업준비 활동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취업사례 발표자로 나온 홍 다니엘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아우토리브(Autoliv) 기업 소개를 하면서 취업관련 유용정보 듀얼 스투디움(Duales Studium)에 대해 소개했다. 듀얼 스투디움이란 대학에서 공부를 하면서 동시에 한 기업체에서 일하는 것으로, 일반 대학과정과 비교해 볼 때 대략 세 가지 장점이 있다. 첫째, 대학 입학시 계약한 기업에서 실습 자리를 매년 제공받고, 계약을 맺은 기업체로부터 대학을 다니면서 월급을 받을 수 있으며, 실습기간 동안 실습담당자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취직할 수 있는 길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니엘씨는 독일노동시장연구재단 발표에 의하면 2016년 독일 노동시장에서 신규 채용 중 평균 32%가 개인적인 관계성을 통해서 이루어졌다.“고 소개했다. “사실 대부분의 듀얼 스투디움 학생들이 독일 아비투어를 합격한 학생들에게 해당이 된다. 그러나, 외국 유학생들에게 문이 전혀 열려 있지 않는 것은 아니다며 도전하기를 강조하였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직업훈련의 전망과 발전 가능성을 소개하였다.
 
이어진 취업 사례발표에는 백민지, 김대용씨 등의 취업 준비과정, 독일 기업 근로문화의 장단점에 대한 설명이 뒤따랐다.
 
한편, 글로벌기업 Daimler-Benz사에서도 한국인 직원채용에 관심이 높다며 인턴십 프로그램 및 채용정보를 안내하였다. 에어 버스(Airbus), 현대상선, 센토스, 핏즈 쟙 등의 현지에 위치한 회사 관계자들이 상담회에 참석하며 학생들에게 일대일 면담과 질의응답, 기업관련 정보를 제공하였고, 한편에서는 독일의 체류허가 및 근로허가에 대한 법률상담이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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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ekay03@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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