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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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1월06일 00시00분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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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회 전국체육대회 폐막
독일동포 80여명, 선수와 임원, 응원단으로 참가

98회 전국체육대회가 1020일부터 1026일까지 충청북도 충주 일원과 청주, 진천, 단양에서 열렸다.
 
충청북도 11개 시,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98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총25130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미국, 일본, 독일 등 해외 18개국에서 1123명의 해외동포선수단이 참석했다.

1020일 충주종합경기장에서 18시부터 열린 개막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하여, 김상곤 교육부총리, 도종환문화체육부장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등 정부부처 관리들과 해외동포선수단장등이 함께 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일제치하에서 시작된 전국체전이 그 명맥을 이어가면서 거의 100회 가까이 치러지고 있으며,수많은 체육인재들이 발굴되어 나라를 빛내는 체육인으로 성장하는 전국체전이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에서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는 말로 대회를 축하했다.
 
아울러 이번에는 장애인 체육대회를 먼저 치룬 최초의 대회라는 점에서 인간중심의 체육대회가 됨을 감사드린다고 대회를 높이 평가했다.
 
화려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충북의 내일를 그리는 충청북도의 6대 미래산업을 어린이들이 연출했고, ‘6대 미래산업으로 유기농 산업‘, ’화장품 뷰티산업‘, ’바이오 산업‘, ’태양광산업‘, ’ICT 융합산업‘, ’항공산업을 춤으로 표현했다.
 
개막식 하이라이트가 된 성화점화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내년 2월 평창에서 열리게 될 평창 동계올림픽을 주최하게 될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함께 성화에 불을 붙이면서 1주일 동안 펼쳐지는 전국체육의 시작을 알렸다.
 
볼링, 축구, 탁구, 테니스 등 총 4개 종목에 42명의 선수와 40여명의 본부임원과 응원단이 함께한 독일체전팀은 21일 독일과 인도네시아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각 경기장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21일 펼쳐진 인도네시아와 독일의 경기는 노련한 경기운영과 현저히 높은 공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득점을 하지 못해 아쉽게도 2:0으로 인도네시아에게 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같은 날 펼쳐진 테니스 경기는 여자부 이훈영 선수가 당당히 8:3으로 승리를 하며 첫 승전보를 알리기도 했다.
 
22일 이어서 계속된 축구경기 예선전에서 같은 조에 속한 사이판을 2:0으로 승리했지만, 골득실차로 아쉽게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탁구 경기에 참가한 박양수 선수는 예선전에서 영국을 3:1로 누르고 2차 전에 출전하였으나 8위에 머무르며 선전했다.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일부러 체전선수 숙소를 방문한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은 청주 지회장과 관계자들을 경기장으로 초대해 북과 응원용 풍선막대를 지원받으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경기가 없는 시간을 이용해 응원단들은 도에서 주관하는 행사장을 틈틈이 찾으며 백제문화의 진수를 맛보았고, 우륵문화제와 세계무술공원, 홍삼시장, 조령산, 단양팔경 등을 돌아보았다.
마침 청명한 가을날씨와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에 호사를 누린 응원단들은 우륵문화제가 펼쳐지고 있는 탄금대에서는 출연자들과 함께 덩실덩실 춤을 추며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다양한 축제와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옛 전통과 우리문화를 더욱 가까이 접한 응원단들은 ,5일장이 열리는 충주 장터를 방문하며 잊혀진 옛 기억들을 되살리기도 했다.
 
1026일에 거행된 폐막식에서 발표된 종합성적 순위는 경기도가 1위를 충정북도와 서울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한편 해외동포 부문에서는 일본이 1,미국이 2위를 차지했으며,3위는 인도네시아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전년도에 비해 월등이 실력이 향상된 선수단에게 수여하는 성취상은 충정북도와 대구광역시, 전라남도 선수단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하며 수상했다.
 
기자단이 선정한 최우수선수상에는 자유형 200미터와 400미터에서 대회신기록과 한국신기록을 기록한 박태환 선수에게 돌아갔다.
 
80여명의 선수와 임원, 응원단이 참가한 독일선수단은 비록 입상은 하지못했지만, 화합과 단결로 폐회식까지 자리를 지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로부터 모범선수단으로 불릴 만큼 칭찬의 말을 듣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호산 고문부부가 손수 경기장을 찾아 개막식에 참가하며 선수단을 격려하며 물심양면으로 독일팀에게 큰 힘을 실어주었다.
 
'생명중심 충북에서 세계중심 한국으로' 라는 대회표어를 내걸고 7일간의 열전을 펼친 제98회 전국체육대회는 2017년 익산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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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 (redaktion@kyoposhinmun.d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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