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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0월09일 00시00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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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음악, 스포츠, 영화"
-본 분관 주최 제 3회 한국 주간 행사-
 
. 지난 923, 28, 29일에 걸쳐 독일 대사관 본 분관 주최 제 3 "한국 주간 행사"가 시행되었다.
 
", 음악, 스포츠, 영화" 를 큰 테마로 해서, 토요일(23) 본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로코코 양식의 구 시청 건물 앞 광장 야외 무대에서의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28일과 29일에는 본 시립 박물관(Landes Museum Bonn)에서, 먼저 28일에는 "한국 영화음악 콘서트", 계속해서 28일과 29일에는 "한국 영화의 날" 행사로 이루어졌다.
 
23일 오후 2, 쾌청하고 맑은 날씨속에서, 구 시청 건물 앞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제 3"한국 주간 " 행사의 막이 열렸다. 먼저 본 분관의 금창록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올 들어 세 번째를 맞이하는 한국 주간 행사가 연례행사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에 큰 기쁨을 표현하고, 광장을 꽉 메운 관객들을 향해, 이 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한국 문화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며, 부디 끝가지 흥겨운 시간이 되기를 소망했다. 그리고 몇 달 후 시행되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홍보하며 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본 시를 대표해서 참석한 부시장에게 동계올림픽의 상징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증정했다.
 
본 시의 부시장은 한국 주간 행사의 개막을 축하하면서, 문화 교류는 아주 소중하고 아름다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본에는 약 170여개국에서 온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타 문화를 향한 개방된 자세에 우리 모두 큰 자부심을 가질 만 하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한국과 독일이 공동의 관심과 열의로 성사시키고 있는 기후보호나 문화 방면의 태권도, 음악과 문학 등을 열거하면서 양 국의 긴밀한 관계를 다시금 환기시키고 관객 모두에게 흥겨운 시간이 되기를 소원했다.
 
환영사와 축사가 끝난후 본격적으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먼저 10명의 젊은이들로 구성된 독일 현지의 케이팝 댄스팀인 핫 스팟(Hot Spot)이 무대에 나와 케이팝 메들리에 맞춰 여러가지 춤을 추었는데, 각각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젊은 관객측에서 환호성을 질러대며 호응했다.
 
이어 독일 도르트문트의 아마추어 태권도 시범단인 백호팀 14명이 나와 여러가지 태권도 시범과 다양한 격파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계속해서, 한국에서 초청되어 온 전통 타악기팀인 노름마치와 비보잉(B-boying)팀인 고릴라 크루의 협연으로 이루어졌다. 5명으로 구성된 이 들 연주 팀은 "한국의 바람" 이란 주제로 "한국 전통음악과 현대적 춤의 조화를 선보이는 공연"1시간을 훨씬 넘게 펼쳐 보여 주었다. 길놀이(복을 기원함), 비나리, 판굿 등의 연주가 먼저 펼쳐진 후, 이어 비 얼라이브(B-Alive) , 피리 독주, 장고 연주 등 전통악기(꽹과리, , 장고, , 나팔 등)의 연주와 현대적 춤의 화합을 멋지게 보여주었다. 특히 고릴라 크루의 "열정" 브레이크 댄스 퍼포먼스, 판소리와 전통악기의 어울림 케이트랍(K-Trap), 노름마치의 전통적 타악기와 태평소 선율에 맞춰 선보인 고릴라 크루의 춤은 퍼포먼스의 정수를 보여주듯 관객들은 큰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이 날 문화 행사 내내, 본 한인회와 한독 협회가 공동으로 관객을 위해 마련한 한식(잡채, 불고기, 김치, 만두 등)은 관객들이 수시로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27일 오후 5시에는 본 주립 박물관에서 세계문화 네트워크(WCN)와의 협력하에한국 영화음악 콘서트가 개최되었는데, "한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영화와 드라마의 ost를 영상과 함께 쾰른 신포니아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선보였다. 그리고 본 오페라 극장에서 연주하고 있는 소프라노 황수미가 무대에서 멋진 연주를 보여주었다.
 
이어 이 날 저녁 8시와 다음날인 29일 오후 5시와 8시에 총 세 편의 영화인 "부산행", "밀정" 그리고 "서서평"이 관객을 위해 상영되었다.
 
23일의 페스티벌에 대해서는 타악기의 연주가 특히 좋았다는 견해, 연주자들의 실력이 전반적으로 우수했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전통음악 연주가 너무 길었다, 전체적으로 작년과 비교했을 때 -프로그램 진행에 있어-큰 변화가 없었다는 견해도 있었다.
 
28일에 개최되었던 한국 영화음악 콘서트와 그 후 마련된 한식 뷔페는 큰 호응을 받은 반면, 두 편의 영화인 "부산행" "밀정"은 과격함과 지나친 폭력 위주 등. 화면이 많은 사람들의 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볼때, 이 번 한국 주간 행사는 한국 문화를 이 곳 현지인에게 "한국 문화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많은 관객들이 참여함으로서 우리문화 홍보를 통한 공공외교에 기여했다"는 본 분관의 평가에 우리는 동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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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숙 (leewonsook@t-online.d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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