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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9월18일 00시00분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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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독도지킴이단, 제7회 동해 독도 세미나 개최
에센. 매년 세미나 갖고 우리의 고유영토인 독도’, ‘우리가 지켜내야 할 땅 독도를 주창해 나온 재독독도지킴이단(단장 하성철)이 지난 99일 파독근로자들의 얼이 담긴 파독광부기념회관(재독한인문화회관 Meistersingerstr.90 45307 Essen)에서 제 7회 동해 독도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북아 역사재단, 주독 한국문화원, 재독한인총연합회,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와 재독한인간호협회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세미나에는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인 홍성근 박사와 곽진오 박사, 그리고 재독독도지킴이단 나준수 고문의 주제 강연과 마지막으로 독도수호결의문이 낭독되었다.
1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강혜옥 홍보이사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독도소개 영상물을 시청한 뒤, 하성철단장의 인사, 김희석 홍보이사가 재독독도지킴이단의 활동 상황을 소개하고, "독도바로알기" 영상물 시청(박재수 총무이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인 홍성근 박사와 곽진오박사의 주제 강의로 진행됐다.
 
하성철 단장은 인사말에서 “7회 독도 세미나를 역사적인 장소인 파독광부기념회관에서 지난 4회에 이어 다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아름다운 섬 독도는 혼과 얼이 깃든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우리의 땅으로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땅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독도를 일본 땅으로 홍보하고 교과서와 방위백서 등에 터무니없이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는 현실을 고발했다. 이에 우리 땅을 지키고자 지난 2009년 재독 독도지킴이를 설립하고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천명하고 홍보활동에 나섰으며 우리 재독동포들이 독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올바른 지식을 갖고 더 나아가 주변 현지인들에게도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재독 독도지킴이단이 세워졌다며 그 경위를 소개했다.
 
박재수 총무이사는 영상을 통해 독도의 현황(지리적 위치, 행정구역, 크기와 관리현황 등,)과 역사(연도와 지명 변천), 독도 영유권의 역사적 사실과 근거, 한일간 여러형태의 협정에 관해 상세한 설명을 해 주었다.
 
홍성근 박사는 독도는 울릉도에서 보인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태어나 성장한 울릉도에서 육안으로 보이는 독도가 심증적으로 우리 땅!이라고 여기고 살아 온 증조부시대 때부터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같이 울릉도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일상적으로 독도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었다며 어느 누가 뭐래도 독도는 우리 땅일 수밖에 없다!”는 자연스럽게 자리한 보편적 인식과 독도가 보인다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홍 박사는 울릉도 어느 곳에서나 독도를 볼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어 하성철 단장은 독도 바로 알기재독독도지킴이단이 수집한 고지도를 영상으로 발표하고 소개하는 순서를 가졌다. 하 단장은 개인적으로 65십여점의 고지도를 수집했다면서 그 가운데 동해나 독도가 표기된 고지도들은 독도가 한국 땅임을 증명할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자료라며 교민 여러분들께서도 이러한 지도를 발견하거나 소재를 제보 받았을 경우, 직접 나서 역사적 진실에 접근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 주고 재독지킴이단에도 연락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발제자로 나선 곽진오 박사는 고지도 속의 동해 이름이란 제목의 발표를 통해 ‘Gulf of Corea’, ‘Sea of Corea’, ‘The Eastern or Corea Sea’ 등으로 표기된 각 지도의 역사적배경과 사연을 소개했다.
잠시 휴식을 가진 뒤, 재독독도지킴이단 나준수 고문이 해방 후 독도를 위요한 한일간 분쟁의 원인과 쟁의의 변천 과정이란 강연으로 2부가 진행되었다. 일제 강점기 이전에는 한국 땅으로 완전하게 공인되었던 독도가 일제 강점기와 현대사를 거치면서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배경을 설명하고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분명히 우리의 영토이며 경제적 가치가 뛰어나고 군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독도지킴이에 노력해야한다 면서 일명 "-오히라 메모"의 폐해에 대한 소개와 대처방안을 모두가 공유하고 철저히 준비해야한다고 역설했다.
 
하성철 단장은 나준수 고문, 홍성근 박사와 곽진오 박사에게 감사장을 전하고 그 동안 재독독도 지킴이단에 대한 수고와 지도편달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은 재독한인총연합회 박선유 회장의 선창에 따라 독도수호결의문을 힘차게 복창하였으며 하단장의 폐회사로 세미나는 막을 내렸다.
 
한편 교통사정으로 행사장에 늦게 도착한 본분관 오성환 공사는 재독독도지킴이단의 노고와 강연진들의 수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7회 세미나는 그 동안 감성적인 애국심으로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많은 사람들이 독도가 우리 땅인 구체적 근거를 듣고 보고함으로서 독도가 왜 우리 땅인지,독도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독도 수호에 필요한 방향을 모색한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뜻 깊은 세미나로 평가된다.
재독 독도 지킴이단은 2009년 동북아역사재단과 대한민국 국회 독도영토대책 특별위원회 후원으로 결성되었으며, 다수의 독도 현수막을 제작, 단체행사시 독도와 동해를 적극 홍보해 왔다.
 
한편 한인문화회관에서는 고지도 전시회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 더 자세한 재독독도지킴이단의 활동은 홈페이지 http://www.dokdo.ahkorea.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43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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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복찬중부지사장 (nbc@kodb.de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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