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 제7회 프랑크푸르트 한인축구대회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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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7월17일 00시00분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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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프랑크푸르트 한인축구대회 성황리에 열려

 
슈반하임. 지난 71()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가운데 7회 프랑크푸르트 한인축구대회가 슈반하임 구장(FC Germania Schwanheim Sportplatz, Frankfurt am Main)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프랑크푸르트 한인 축구회(회장 정용화)가 주최하여 500여명이 넘는 한인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안태국 프랑크푸르트 한인 축구회 감독의 사회와 박승관 총무의 통역으로 우천에도 불구하고 시간 지연 없이 정확한 시간에 개회식이 시작되었다. 참석한 각 팀 소개에 이어 정용화 프랑크푸르트 한인 축구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축구를 통해 건강 유지는 물론 상호간의 친목과 더불어 재능 있는 선수들을 선발하고자 하며 페어플레이 정신과 건강함이 가득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 회장은 축사에서 축구대회를 통하여 서로 소통하고 각 선수들은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여 우승에 집착하기보다는 경기장이라는 자체를 즐길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기원하였다.
 
본 행사는 1030분 청년부 경기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스포츠로 하나 되는 이번 행사에는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 회장, 이영창 전 재독 한인총연합회장, 이광일 재독축구협회 회장, 김윤재 프랑크푸르트 한인회장, 겨레얼살리기 운동본부 프랑크푸르트지부 이숙자 지부장, 최광섭 재독 글뤽아우프 회장, 김만영 프랑크푸르트 한인천주교회 사목회장, 유상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 지회장, 하영순 대한 노인회 독일지부회장, 재독 삼일운동기념사업회 성규환 회장, 최영근 비스바덴 한인회장 및 조진환 비스바덴 전회장, 손종원 유럽호남향우회 연합회장, 정귀남 하이델베르그 한인회장,
김흥순 마인츠 한인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찬조금 출연과 함께 참석하여 대회를 더욱 풍성한 잔치로 빛내주었다.
 
한편 정용화 회장 및 운영진은 점심시간부터 그릴음식과 한식뷔페를 정성껏 대접했으며 임원들과 그 가족들이 500명분에 이르는 음식준비에 수고스러움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AbenteuerspielplatzFC Korea 협조 하에 마련되어 경기 내내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었다.
 
축구협회는 30여 년 전에 창설되어 7년 전 분리 창립되어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전 독일 축구조직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67명의 회원이 있다. 청년팀과 장년팀이 있고 장년팀은 35세 이상을 그 기준으로 두고 있다. 친목도모를 주요한 목적으로 두고 있으며 매년 1회 개최되는 한인축구대회를 통해 인재를 발굴하여 분데스리가 등 프로구단에 영입할 수 있도록 하는 뜻 깊고 힘 있는 일을 해오고 있으며, 윤주태(연세대 1) 학생을 독일 FSV 프랑크푸르트(당시 분데스리가 2)에 영입시킨 바 있다.
 
정 회장은 Mörs 지역 축구팀에서 선수로 활동했었으며, 1991년부터 재독 2세 교포들에게 축구를 가르쳐왔다. 또한 독일 한인사회에서 최초로 조직적으로 축구를 가르친 장본인이며, 초창기 시절 주말에는 베를린, 쾰른 등지에 있는 학생들을 프랑크푸르트로 사비로 초대하여 훈련시키는 등 축구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 현재 <프랑크푸르트 축구 아카데미>10년째 운영하면서 꿈나무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일에 열정을 쏟고 있다. 한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청소년들을 참가시키는 역할도 했으며, 2015년에는 한국대표 유소년(10)을 프랑크푸르트 인근에 데려와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하기도 했고 올해는 Frankfurt15세 유소년 축구팀(U15-C-JUNIOREN-REGIONALIGA) Eintracht Frankfurt에 한국인 김동우 학생(2003년생)이 입단하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
 
이날 경기는 인조잔디구장과 천연잔디구장 2곳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청년부 6개 팀과 장년부 8개 팀인 총 14개 팀이 출전하였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독일팀은 현지 슈반하임 감독 등 독일인들로 구성되었다. 경기가 하루 종일 이어지는 관계로 선수들의 체력보호를 위해 각 30분 경기, 3경기로 점수를 매기는 리그전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결승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의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수들이 다치거나 하는 불상사 없이 무사히 경기가 종료되었으며, 오후 5시가 넘어서야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청년부 결승전은 3시부터 일본팀과 FC 코리아 청년팀이 대결을 이루게 되었다.
 
결승전은 총 40분으로 이루어졌으며, Ryokato(일본팀)선수가 경기시작 6분 만에 첫번째 골을 터트려 선점을 이끌자 양 팀 모두 지속적으로 토어를 시도하였지만 끈질긴 방어로 접전을 반복하여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경기 17, 이권수 선수(FC 코리아 청년팀)가 동점 골을 터트리면서 관중은 열광했다. 경기 종료 10분 전에 Ryokato선수가 추가골을 터뜨렸으며 경기종료 30초를 남기고 Amit Yadav(일본팀) 선수가 우승을 확정짓는 골을 성공시켜 드라마틱한 경기를 연출했다. 이로써 일본 청년팀: FC 코리아 팀의 결승전은 3:1로 종료되었다.
 
4시부터 시작된 장년부 결승전은 독일 Schwanheim:FC Korea가 접전을 이루었다. 경기시작 5분 만에 Lazzara(Schwanheim)선수가 골을 성공시킨데다 연이어 Lazzara선수가 패널티킥으로 기회를 얻어 점수를 획득하였으며 세번째 Drehwald(Schwanheim)선수가 추가골을 넣는 등 안정성을 확보한 가운데, Wrage(Schwanheim)선수가 연속 3회 추가골을 터뜨려 독일팀 승리에 쐐기를 박으면서 6:0(Schwanheim:FC Korea)으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5시경 시상식이 거행 되었으며 먼저 프랑크푸르트 한인축구 협회는 유선경씨에게 재독 한인축구회의 활성화 위하여 앞장서 왔을 뿐 아니라 평소 남다른 열성과 애정으로 본 축구회의 육성,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 상호간의 유대 관계와 일체감 형성에 이바지한 공로에 감사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상 팀에게는 트로피와 수상팀 선수 전원에게는 미니 트로피가 수여되었다.
 
수상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청년부>
우승: 일본 청년팀
준우승: FC 코리아
3: 한마음 팀
 
<장년부>
우승: 독일 Schwanheim
준우승: FC Korea
3: 일본팀
 
<MVP>
청년부:
Kevin (일본팀)
조예근 (FC 코리아)
 
장년부:
Lazzara(Schwanheim)
구본철 (FC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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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my.areist@daum.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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