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 쾰른 한인회 야유회와 건강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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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7월10일 00시00분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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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한인회 야유회와 건강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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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2017624일 쾰른 한인회는 클래탠 베륵 광장에 있는 스포츠 잔디광장(DJK Sportpark)에서 여름 야유회를 개최하였다.
 
종종 먹구름이끼고 바람이 부는 날씨 속에서 넓은 잔디광장에서 11시를 조금넘어, 강황용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야유회는 국민의례 등 식순을 거쳐, 올 해 새로 취임한 김영지 회장의 인사로 이어졌다.
 
김 회장은 한인회장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쾰른 한인회원들의 신뢰와 봉사정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 번 야유회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즐겁고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알찬 시간이 되기를 소망했다.
 
이어 임원들이 소개된 후 1부 순서에 따라 이용자 회원의 파독 근로자들에 당면한 노후대책-육체적, 정신적, 경제적인 면에서....”란 주제로 건강세미나가 개최되었다. 파독 간호사인 이용자 강사는 사회복지사 학사증을 소지한 인물로, 오랫동안 현지 병원에서 치매환자들을 돌보면서 노후문제와 대책에 관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연구하였다고 한다.
이번 강연에서 이용자 강사는 특히 노령화의 대표적인 예인 치매병의 징후와 대책”, “노후를 편하게 보낼 수 있는 주거 형태”, “독일의 장기 수발 보험 급여상황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였다.
 
대부분 나이가 70대를 넘은 회원들은 넓은 잔디 광장에 편하게 의자를 놓고 앉아 이 강사의 강연을 들으면서 모두들 자신들에게 당면한 문제인 만큼 숙연한 분위기에서 1시간 가량 지속된 강연을 집중해서 들었다.
 
현장에서 실제로 경험한 여러 다양한 실례들을 열거하며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재시한 이용자 회원의 알찬 강연이 끝나고 모두들 한인회 임원들과 김 회장부부가 준비한 뷔페를 들면서 서로 친목을 나누었다.
 
2부의 순서는 남자 회원들의 축구대회, 여성 합창단원들의 춤, 여성회원들의 풍물놀이, 강 사회자의 주도하에 이루어진 컵을 빨대로 놓치지 않고 빨리 뛰기와 단어 알아맞추기 등 등 많은 게임들이 이루어졌고, 마지막에 가라오케로 회원들의 노래 솜씨를 선보이는 순서로서 야유회는 막을 내렸다.
 
이제 노후를 진지하게 대비해야할 처지에 놓인 대부분의 회원들은, 처음에는 여러 놀이에 참여할 수 없다고 했으나, 점차 흥겨운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면서 적극적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김 회장부부는 회원들을 위해 야유회 내내 그릴 고기를 굽는 등 봉사정신을 적극 발휘하는 모범을 보였다.
 
다음은 이용자 강사의 이날 강연 내용이다.
 
먼저 노령화의 대표적인 예인 치매병의 징후와 대책의 주제에서 강사는 치매병은 노령화의 대표적인 병으로서, 그 징후로는 우선 기억력의 감퇴임을 소개했다. 가령, 시간이나 장소를 잊어버려, 평소 잘 가던 곳을 못 가는 경우가 여기에 속하고, 언어구사에 심하게 문제가 있을 때, 평소 익숙하던 일을 못하는 경우 등이 대표적인 징후라고 알렸다.
 
이에 대한 치료와 예방으로서 이강사는 먼저 약물치료와 영양분과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다른 무엇보다 옳고 그른것을 따지지 말것, 평소의 습관을 그대로 둘 것, 칭찬을 많이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이 병에 대해 설명하고 주의를 환기시킬 것을 권장했다.
 
두 번째로 노후를 편하게 보낼 수 있는 곳으로는 자기 주택이외에 Alten Wohnheim, Senioren Residenz, Alten Pflegeheim 등이 있고, 각자 건강 상태와 경제사정, 자신의 몸을 혼자 돌볼 수 없거나 자신을 돌보아줄 보호자가 없는 경우 등 각자의 형편을 고려하여 적합한 주거 형태와 양노 시설을 선택할 것을 권하였다.
 
또한 독일 장기 수발 보험의 경우 20171월 부터 법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이에 따라 급여 상황을 잘 고려해줄 것 역시 특별히 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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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숙 (leewonsook@t-online.d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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