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 대한 노인회 북부 독일 분회 창립식이 함부르크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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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6월05일 00시00분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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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노인회 북부 독일 분회 창립식이 함부르크에서 열려


함부르크. 지난 527일 함부르크 마리아 막달레나교회(Ev.Luth. Kirchengemeinde “Maria Magdalenen”)에서 대한 노인회 북부 독일 분회(분회장 이종우) 창립식이 총영사관의 이동규 영사를 비롯한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회장과 임원단, 함부르크 한인단체장 및 교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독일지회(회장 하영순)는 지난 20161월에 발기모임을 가진 이래 수 차례의 회의를 거치고 정관을 만들어 마침내 그 해 8Schwalbach에서 여러 내외귀빈을 모시고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창립식을 거행했으며, 독일은 지역 형편상 네 군데의 분회를 만들기로 하고 그 첫 번째로 북부지역에서 분회를 창립하게 되었다.

대한 노인회는 그 활동목표로 한인사회에서 봉사하며 헌신하는 노인상 구현, 상호친목과 교류확대로 한인사회 선도, 중앙회를 위시하여 대한민국 시. . 지회와의 교류증진, 전 세계 지회와의 교류확대로 지회의 글로벌화, 행복한 노년기 해외생활을 위한 방안개발로 정했으며, 사회복지가 굳건하게 자리잡은 독일에서 현지 독일 노인복지회와 긴밀한 관계를 이루어 노년생활의 기틀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우 분회장은 인사말에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는 1969년 전국의 경로당 노인들을 중심으로 해서 창립된 이후 전국 16개 시.도 연합회와 1개 직할지회, 244개 시..구 지회를 비롯해 300여 만 명의 회원과 16개 해외지부를 총괄하고 있으며, 국가 정책의 중요한 고령화 문제와 노인 복지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노인 단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 분회장은 국내에 비해 열악한 이곳 환경에서 노인들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동시에 교포사회에서 젊은이들에게 솔선수범하는 노인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 경로효친의 윤리관 계승, 젊은 세대를 위한 봉사, 정의로운 사회구현에 앞장 서는 노인회가 될 것을 강조했다.

이동규 영사는 축사에서 고령화 사회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전세계적인 이슈로서,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은 벌써 90세 이상을 넘어 곧 100세 시대에 들어 서고 있다, “총영사관에서도 노인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사업을 하지는 못했지만, 연말에 홀로 계신 연로한 분들을 위한 선물 보내기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같이 나이가 들어가는 동년배 혹은 같은 경험을 공유한 친구로서 노인회 설립 자체만으로 의지가 될 것 같다, “적극적으로 교제하여 즐거운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영순 회장은 축사에서 독일 지회 창립을 위해 1년 전에 함부르크, 베를린 간담회를 하러 다녔는데, 70세 이상이 대부분인 교포사회에서 노인회 독일 지회를 창립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현재 독일 지회의 회원 수는 360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 회장은 무주에 설립된 대한노인회 연수원 개막식에 참여하였는데, 독일 회원들도 고유번호만 있으면 언제든 연수원을 애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투명하고 유용하게 쓰여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85일 에쉬본에서 열릴 1주년 기념행사에 임원들 뿐만 아니라 북부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진 축하 행사에는 임하람 피아노 반주로 양승우 테너와 김시은 소프라노의 공연이 펼쳐졌다. 양승우 테너는 우리의 가곡인 비목과 푸치니 오페라 투란토트의 아리아 ‘Nessum Dorma’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김시은 소프라노는 헨리 퍼셀의 오페라 아리아 ‘The Hand Belinda’ 와 모짜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중에 나오는 아리아 ‘Deh vieni non tarda’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2부 행사는 북부 분회 임원진들이 준비한 음식들로 뷔페 만찬이 이어졌고, 음악의 향연과 함께 개인 장기 자랑 대회가 열려 참가자들과 즐거운 웃음의 시간을 가졌다.

이 곳 북부 독일분회에서는 이미 60여명의 회원들이 노인회 가입을 완료하여 회원고유번호를 받았으며, 이번 분회 창립식을 통하여 더 많은 회원들이 가입하도록 권유했다. ()대한 노인회는 보건 복지부 산하단체로 가입 신청을 하면 국내에서는 노년에 여러 혜택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한편, 북부 독일분회 임원진으로 김형웅, 이철우, 허채열 및 송정호(이상 각 담당부회장)으로 구성되어 졌다.

1029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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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ekay03@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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