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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3월13일 00시00분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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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화가 황수잔의 명화산책
신의 영역을 받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전통 예술작품, 전통의 호주 애버리지널아트(Aboriginal Art)

호주 원주민의 예술, 애버리지널아트는 세계의 문화예술, 산업의 메카이다. 전세계 어느 지역보다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문화에 영감을 받은 호주의 원주민 애버리진이라는 예술가들의 독특한 재능은 신의 영역을 받은 특별한 예술가들이 아닐까! 호주의 풍부한 창조적 표현과 예술적 표현의 역사를 가진 드넓은 고대의 땅은 오늘날 영화, 시각예술, 공연예술에서 부터 건축디자인, 산업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독창적 문화예술 산업의 메카이다.

가장 최초에 인정을 받기 시작한 예술형태로서 애버리지널아트는 20세기 중반이후부터 국제적 관심을 얻기 시작했다. 오늘날 애버리지널아트는 호주 정체성을 대표하기도 한다. 호주 에서는 주요 공공 및 민간 콜렉션의 일부로 자리 잡았으며 주요 국제 전시회에서 활발히 전시되고 있다. 특히 프랑스는 애버리지널아트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지난 몇 년간 여러 번의 주목할 만한 애버리지널아트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벽과 천정을 특수 제작했다. 네덜란드에서는 애버리지널아트 전용미술관이 있다. 10년전 위트네흐트에 개관한 애버리지널아트 뮤지엄은 일반 대중들이 이러한 형태의 미술과 지구상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문화에 영감을 받은 호주의 애버리진이라는 예술가들의 독특한 특징을 감상하도록 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버리지널아트, 문화와 역사
예술작품을 감상할 때 작가의 인생, 그시대, 배경에 대한 지식을 알게되면 작품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작가들의 작품 안에 자세한 사정을 모르고서는 그들의 타고난 시대에 따라 작품세계가 어떻게 발전해가고 영향을 주고 받았는지를 아는 것은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호주 원주민 애버리진 예술가들은 로마, 이집트보다 오랜 40.000년전 그들은 최초로 바위나 동굴에 칼이나 뾰족한 철같은 것을 이용해서 점, , 면으로 단순하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보존할 수 있는 당시 애버리진들이 그린 바위그림들이 약 30.000개 이상이나 된다고 한다.

그들은 자연에서 채취한 염료로 동물에서 채취한 기름과 혼합한 색료를 만들어 채색했다. 흙에서 나온 황토색, 회색, 검정은 나무를 태워서 나온 재를 사용했다. 그들은 점차 테크닉이 발달하면서 세레모니에 춤을 추거나 신에게 제사 드리는 그 시대의 삶의 모습들을 그렸다. 지금의 젊은 세대들이 즐겨 그리는 보디페인팅은 그들이 최초로 시작한 문화이다. 그들 부족들은 그룹으로 나누고 그룹마다 상징하는 독특한 문양이 있다. 문양은 서로가 모방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엄격한 규칙이 있다. 의식이나 제사, 춤을 출 때 그룹으로 문양을 사용하고 문신을 그릴 때도 사용했다. 그림들은 더욱 광범위하다. 모래위에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나무껍질을 벗긴 후 나무안쪽에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또한 나무를 땅에 5m나 깊게 박아놓고 그림을 그리고 조각을 해서 마치 난쟁이 군상들처럼 나란히 세워놓고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지켰다고 한다. 지금도 호주에 가면 호주 곳곳에서 난쟁이 군상들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인간은 신에게서 재능을 받고 태어나는 것 같다. 한번도 배운 적이 없는 당시 원시시대 예술인들이 타고난 재능으로 수준 높은 작품들을 그렸다. 그들의 예술세계에서 영감을 얻어 오늘날 현대미술을 구축하고 있으니 그들의 예술세계가 대단하다. 당시 그린 1.000.000개 이상의 그림들이 있다고 한다.
1930년부터 새로운 예술형식으로 변화하면서 현대미술로 발전했다. 1934년부터 애버리진 출신 Rex Batterbee화가가 Hermannsburg미술학교에서 선조들의 전통적인 그림들을 가르쳤고 다른 화가들은 수채화 물감으로 풍경화를 가르쳤다. 그들은 선조들이 그린 삶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전통적인 그림들을 꿈의 시대 (Traumzeit) 라고 한다. 1971년에서 1972년까지 애버리진 출신 미술교사 Geoffrey Bardon이 당시 꿈의 시대 전통적인 그림들을 점묘화로 캔버스에 그린 작품들이 알려지면서 애버리지널 아트가 유명하게 되었다. 10년 전부터 애버리지널아트가 국제적으로 알려지면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예술작품중 하나로 인정받게 되었다. 그들은 작품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서 세레모니를 위해 그린 지워지기 쉬운 모래그림들을 캔버스에 그대로 옮겨 그렸다.

예술은 그 시대의 사회상이다. 애버리진 예술가, 그들은 한국의 신윤복 풍속화가가 그 시대적 사회상을 후손들에게 그림으로 전한 것처럼 그들의 후손들에게 자신들이 일궈논 땅과 인간,자연, 동물들과 어우러져 살았던 낙원의 꿈의 시대, 그들의 선조들이 대대로 전해 내려오던 삶의 이야기를 마치 할머니가 손자를 보듬고 지나간 어린 시절을 이야기 하듯 다정다감하게 그림으로 들려 주고있다.
 
그림설명
1. 나무껍질안(Baumrinde)에 손으로 그린그림, Milmera Wallace
2. 꿈의시대 (Traumzeit),. Shane Wallace
3. 꿈의시대,. William Ba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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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 (redaktion@kyoposhinmun.d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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