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 제98주년 3.1절 기념식 및 제19회 재독한인 청소년 우리말 겨루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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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3월13일 00시00분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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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주년 3.1절 기념식 및 제19회 재독한인 청소년 우리말 겨루기대회 성료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위해서 열심히 한국말을 배웁니다!”


(1면으로부터 이어집니다)
 
기념식에 이어 삼성이 지난 19년간 후원하고 있으며 재외동포사회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드문 "우리말 겨루기대회"가 시작됐다. 박종화 사무총장은 금년 19번째 열리는 우리말 겨루기대회에 재외동포재단, 삼성유럽, 김희진 자문위원, 그리고 EG-SIM사의 후원이 있었음을 밝히고 순서를 담당할 김학순 교육분과위원장을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주본분관에 부임한 김진형 과학관을 소개했으며, 김 과학관은 제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등, 자동화와 연결성이 극대화되고 있는 국내의 산업환경 변화를 소개하고 각 분야에 활약이 기대되는 젊은 인재들로 노력해 주길 바랐다.
 
이어 심사위원으로 주독일교육원 문경애 원장, 이하늘 협의회장(재독한글학교협의회), 오상이 교수(지겐대학)을 소개하고 시상부문과 주요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심사하게 됨을 알렸다. 김학순 교육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우리말겨루기대회가 시작됐다.
 
이날 발표순서는 초, , 고등, 외국인부 참가자 모두가 무작위 추첨으로 정해진 순서에 따라 연단에 섰다. 최연소 참가자이기도한 정사랑 양이 단 위에 올라 당당한 모습으로 한국사랑이란 내용으로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전해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나이 어린 연사들은 때때로 긴장한 모습들을 보이기도 했으나 진행자인 김학순 교육분과위원장의 따뜻한 독려와 멘트는 어린 연사들에게 큰 용기를 가져다 주었다.
 
6세부터 고희에 가까운 다양한 연령층의 연사들이 참가한 금년 대회는 각자 자신의 의지와 뜻을 분명하고 당당하게 표현해 냈으며 특히 한국어를 누가 더 정확하고 설득력 있게 구사하는 지를 겨룬 대회에서 어린 연사들은 물론, 외국인 참가자들도 평소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함으로서 독일현지에 한국과 우리 말 보급이라는 시대적 요청을 보이며 점심시간도 잊은 체 대회장은 열기를 더해 갔다.
 
발표를 마친 뒤, 맛과 정성으로 준비된 점심식사가 시작됐다. 인기를 모은 떡볶이와 튀김, 김밥, 만두 등 다양한 메뉴가 인기를 모았다.
 
심사위원장인 문경애 교육원장은 종합 심사평가에서 예년에 비해 발표내용이 향상된 대회가 된 점을 들고 연사들이 제목과 내용이 일치하도록 노력하고 원고내용을 나의 이야기로 소화해 내야 한다는 점 등, 이 개선되었으면 하는 충고도 잊지 않았으며 대회 준비에 수고한 연사와 학부모, 그리고 한글학교 교사진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삼성에서 후원한 전자제품(테블렛, 스마트폰 등)과 김희진 자문위원이 후원한 상금이 부상으로 입상자를 포함 입상에 들지 못한 연사들까지 전원에게 수여됐는데,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위해서 열심히 한국말을 배웁니다!” 라는 요한나 반젤룸 양의 발표는 대회의 의미를 잘 대변해 주고 있다고하겠다.
 
우리말 겨루기대회는 청소년 우리말 웅변대회로 삼성유럽 후원 아래 지난 199933. 뒤셀도르프한인학교에서 그 첫 대회가 열렸으며 금년에도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학습열과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한편 교사들과 학부모학생들은 담당위원들의 안내로 회관 내에 있는 재독동포역사자료실과 광산박물관을 돌아보았으며, 동포역사 자료실 안에 한국전통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 중이라는 문화회관 최광섭 관장의 계획을 청취하고 회관 뒷 터 등, 구석구석을 돌아보면서
 
회관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우리말 겨루기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제목)
최우수상:(삼일절) 본 한글학교 이현민
우수상: 초등부 (우리말 사랑) 쾰른한글학교 현비아
중등부 (작지만 큰 우리나라) 에센한글학교 노현도
고등부 (안녕하세요) 쾰른한글학교 다빈 캠프겐스
외국인부 (나와 한국) 뒤셀도르프대학 샤디 아베드
장려상:초등부 (유리와 한국) 함부르크한인학교 마태 유리
중등부 (내가 배워가는 우리나라)에센한글학교 노유리
고등부 (삼일절) 도르트문트한글학교 레나포가니
외국인부 (3월 여행계획이야기) 뒤셀도르프 외츠케 바바욜
삼일상, 특별상:외국인부 (가슴으로 느끼는 한국) 에센한글학교 이일린 딘길
중등부 (한국을 배우는 이유)에센한글학교 한나 라우어
고등부 (확실한 정체성) 함부르크한글학교 심지강
인기상: (내가 사랑하고 강추하는 서울) 초등부 뒤셀도르프한글한교 미클라스 가블리크
희망상: 입상자 외 연사 전원
나복찬중부지사장 nbc@kodb.de)
 
사진: 우리말겨루기대회 심사위원
좌로부터) 이하늘 협의회장(재독한글학교협의회), 오상이 교수(지겐대학), 주독일교육원 문경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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