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신문 : 독일의 도서관
HOME 회사소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뉴스홈 > 뉴스 > 독일
2016년07월26일 02시00분 768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독일의 도서관
한눈에 보는 독일의 도서관


독일의 도서관 부문은 상당히 강하고 다채로운 면모를 보인다. 독일 전역에는 11,000 여 개의 도서관이 존재하는데 그 특색과 대상 독자층이 매우 다양하다. 또한 최대한 문턱을 낮추어 독자들이 정보와 지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

귀중한 고대 필사본을 보존하고 있는 국립도서관과 주립도서관, , 구 및 기타 지자체 지역 주민들에게 최신 자료를 공급해주는 공공도서관, 연구자와 대학생들을 광범위하게 지원해주는 과학도서관, 자라는 새싹들의 독서를 장려하는 어린이도서관과 청소년도서관, 독서의 즐거움과 정보능력을 키워주는 학교도서관, 특정 분야의 문헌들을 수집하는 전문도서관, 외딴 지역에 책을 제공해 주는 이동도서관 등 독일 도서관 부문은 매우 다채롭고 다양한 모습을 자랑한다. 그 역사도 매우 깊어서 수 백 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AD 6 세기경에 이미 최초의 수도원도서관들이 등장했다. 오늘날 독일에는 약 11,000 개의 도서관이 존재한다.

많은 방문객과 높은 이용도

독일의 도서관 통계자료에 따르면 등록된 도서관만 2010년 기준으로 10,700 여 지역에 약 8,500 개이며,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도서관도 있다. 그 가운데 약 2,100개는 전문적으로 운영되는 공공도서관이고, 240개는 학술도서관인데 이 부문에는 대학도서관과 국립도서관, 주립도서관 등도 포함된다. 이 도서관의 대다수는 지자체와 연방주에서 재정지원을 받는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전문 운영 도서관, 준 전문 운영 도서관, 자원봉사를 통해 운영되는 도서관 등도 4,000 여 개 이상에 달하고 있어 교회 역시 도서관 부문의 중요한 주체이다. 독일에서는 평일 도서관 방문객 수가 하루 평균 약 680,000 명을 기록하고 있다. 연중 방문객 수는 25백만 명으로서 문화교육시설 가운데 가장 높은 이용도를 보이고 있다. 2010년에는 1천만 명 이상의 독일국민들이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했으며, 대출자료의 수는 474백 만 건에 달한다.

분산적인 조직

독일 도서관 부문의 조직은 분산적인 구조인데, 연방제를 기초로 하는 독일에서 교육은 기본적으로 각 연방주의 소관이기 때문이다. 다른 많은 국가에서와 달리 독일에서는 도서관 관련 사안을 국가적 차원에서 계획하고 조정하는 중앙기관이 존재하지 않으며 중앙 차원의 도서관 법도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2008년 이후로 튜링엔, 작센-안할트, 헤센 등의 주에서 각각 도서관법이 통과 된 바 있고, 현재 몇몇 다른 연방주에서도 관련 법에 관한 토론이 진행 중이다.

독일에는 오랜 동안 국립도서관이 존재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다른 유럽국가들에 비해서 국가의 형성이 상당히 늦은 편이었고, 또한 2차 세계 대전 이후 동서 독일로 분단 되었던 것이 그 주요 원인이다. 20066월에서야 국립도서관이 탄생하여 라이프치히,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베를린 등 세 곳에서 국립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장서량 기준으로 독일 최대 규모인 이 독일 국립도서관은 국내외에서 출판되는 모든 독일어 자료들을 수집한다.

유구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

하지만 여전히 여러 다른 도서관들이 국가적 의미의 중요한 과업들을 나누어 담당하고 있다. 프로이센 문화유산재단 소속인 베를린 국립도서관이 그렇고, 뮌헨 바이에른국립도서관 역시 좋은 사례이다. 그 외에도 세 개의 중앙전문도서관이 있는데, 킬과 함부르크의 독일경제중앙도서관(ZBW) , 쾰른과 본의 독일의학중앙도서관(ZB MED), 그리고 하노버의 기술정보학도서관(TIB) 이 그것이다. 이 부분을 제외하면 학술 문헌의 공급은 분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독일연구협회 (Deutschen Forschungsgemeinschaft)의 특별수집영역 프로그램에서는 각 학문 분야마다 특정 학술도서관을 지정하고 있다.

혁신성과 창조성

독일의 도서관은 정보와 과학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을 보장한다. 최대한 낮은 문턱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자료들을 사용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도서, 신문, 정기간행물 외에도 특히 CD-ROM, DVD, 블루레이, 음악 CD, 비디오, 오락게임, 오디오북, E-북 등을 갖추고 있다. 독일의 도서관들은 464백만 여 개 이상의 자료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도서관들은 많은 경우 웅장하고 고색창연한 건물이나 매우 현대적인 건물 속에 자리잡고 있는 경우가 많고,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만남과 평생교육을 위한 장이 되고 있다. 오늘날의 정보사회에서 정보길잡이로서 도서관 사서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들은 모든 연령층의 이용자들이 독서능력, 정보능력, 자료이용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988호  18면>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편집실 (redaktion@kyoposhinmun.de)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독일섹션 목록으로
[독일]다름슈타트 한인회...
[독일]프랑크푸르트 한국...
[독일]2017년 마짠 벚꽃...
 

이름 비밀번호
[1]
다음기사 : 주독일 대사관 국경일 리셉션 개최 (2016-10-10 00:00:00)
이전기사 : 독일, 나미비아 ‘집단학살’ 100여년 만에 사죄 (2016-07-26 00:00:00)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독일회...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신년 잔...
2017년 쾰른여성합창단 제25회 ...
쾰른 한빛 교회 성탄 음악회
UNIKATE 2017 in Duesseldorf
자동차퍽치기 당하다!?
책&삶에서 독일 소식을 전해줄 ...
한글로망 자랑스런 한글 세계화
    답변 : 한국을 한국이라 말...
독일의사들 선운사에서 한국기공...
피해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Damenmode bis 80% Duesseldorf-...
아름다운공간
CoOpera 가이드 모집공고
총신대 한국어교원양성과정과 함...
2016학년도 재외동포 국내초청교육(모국수학) 과정 수...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포럼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