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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03월29일 00시00분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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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일 제치고 '표준특허' 세계 5위
1위 미국, 2위 핀란드, 3위 일본… 삼성전자 개별 기업 중 세계 3위


한국이 지난해 독일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5번째로 표준특허를 많이 보유한 나라로 올라섰다. 표준특허는 건전지 크기나 전기콘센트 규격처럼 정보기술(IT), 화학산업, 의료 등의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기로 약속한 국제 기준을 뜻한다. 표준특허가 많으면 그만큼 세계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23일 특허청이 국제표준화기구(ISO)·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세계 3대 표준화기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기준으로 782건의 표준특허를 보유해 국가별 순위에서 5위에 올랐다.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 나라는 미국으로 3101건을 갖고 있었다. 핀란드(2539일본(2146프랑스(1265)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2014년까지만 해도 6위였지만, 지난해 전통적인 기술 강국인 독일을 제치고 5위에 올랐다.

기업·기관별로는 삼성전자가 360건의 표준특허를 보유, 핀란드 통신장비업체 노키아(2466)와 프랑스 통신·미디어 특허 전문업체 톰슨라이센싱(793)에 이어 세계 3위에 올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210)10, LG전자(59)42위였다. 특허청은 내년이면 한국이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 4위의 표준특허 보유국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표준특허는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만드는 기기의 호환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장치다. 예를 들어 표준특허에 맞춰서 휴대전화를 제작하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표준특허를 보유한 기업·기관은 해당 기술을 이용하는 모든 기업으로부터 특허료를 받을 수 있다. 이미 개발한 기술이 표준이 되는 만큼 시장 선점에도 유리하다. 특허청 관계자는 "각 기업이 정확한 특허 수익을 비밀에 부치고 있지만, 평균적으로 표준특허 한 건당 36~40억원 정도의 특허료 수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표준특허의 숫자보다는 내실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윤성식 한양대 겸임교수는 "미국이나 유럽의 표준특허는 휴대전화의 통신 방식처럼 기술 자체를 주도하는 반면, 한국의 표준특허는 부품 같은 부가 기술에 치중하는 측면이 강하다"고 말했다.

<972호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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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 (redaktion@kyoposhinmun.d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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