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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마음호 2014-03-25 06:37:18
작성인
jennifer 조회:3170     추천:451

<란/칸을 잘못알고 자유게시판에 넣었답니다.>


- 한마음 -                                                                          김정희

 

밤새 번민속에서 씨름하고 아침

평생 한번도 엄두도 못내었던

시라는 이름으로 표현하고 싶은 구상이 떠온다.

아픔을 기쁨의 춤으로  바꾸어 주사 

나에게서 베옷을 벗기고, 나들이  옷을 갈아 입히셨기에

영혼이 잠잠할수  없어서.....   

다시 고향을 그리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맴돈다.

 

주인께서 아무댓가 없이 베풀어

한마음 에서 그림을 그려 보라신다.

배를 노저어 자그마한 근처에

닻을 내리고 정착해 본다.

작은 배는 넓디넓은 파아란 물결이 철렁이는

망망대해에 둥실둥실 떠있다.

반영된 햇살 아래 반짝이는 물결속으로 얼굴이 출렁인다.

 

캔바스를 세워놓고, 목필을 잡고

지평선 어슴츠레 멀리보이듯

눈에 선하게 뎃상이 나래친다.

갑판위에서 인생의 높은 산을 그리고 있다.

잔재한 시려오는 옆구리의 쓰디쓴 아픔들

파도에 가끔은 붓이 빗나가고 다시 덧칠하고 수정해 본다

때없이 내리친 소나기에 놀라 화구들을 접었다.

 

은하수 반짝이는 저녁하늘을 보며

산악대원 형들이크레타슈 끈도 고쳐 매주며

손을 건네오고 어깨짐도 져주고 건포도를 나눈다.

정복하고자 하면 못오를 산이 없는 것을~

정상의 야영 저녁은 둥근텐트 아래서 화기애애하고

한기 오르는 위에서, 웃다가 나른한 육신이 잠이 들려한다.

잔잔한 물결 소망하며, 내일 위해 손을 모은다.

 

주인에게 잘했다 칭찬받는

한폭의 아름다운 인생 작품을 남기고자

오늘도 다시 붓을 쉬지않고 움직여 본다.

터치에 덮여지지 않는 남은 얼룩진 자국들

캔바스 헝겊이 조금 두툼해 졌다.

! 그것이 바로 원치 않아도 인생에 절로 쌓이는

겨울 나이테처럼 늘어가는 깨달음의 연륜인것을.....

 

2013 11 11 늦가을아침에

 

힘들었던 두어주간 동안의 기도중에 들려주신 말씀에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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