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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민재 아동을 소개 합니다 2018-10-16 12:08:34
작성인
kyopo 조회:179     추천:39
 
항상 품속에 콩알 몇 개를 품고 다니는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남편이 교통사고로 죽은 뒤, 가해자 누명까지 쓰고, 모든 재산을 빼앗긴 후, 맨몸으로 길거리로 쫓겨났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과 1학년인 두 아들을 데리고 너무나도 힘겨운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남의 집 헛간에 세 들어 살면서 일을 찾았고, 집안 살림은 초등학교 3학년인 큰 아들이 맡았습니다. 그렇게 궁핍한 삶이 반년이 지났지만, 생활은 여전히 비참한 상황이었습니다. 살기가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어머니는 아이들을 데리고 죽자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래도 죽기 전까지 아이들을 굶길 수 없어서 냄비에 콩을 넣어두고 집을 나서면서 큰 아들에게 쪽지를 남겼습니다. “민재야, 냄비에 콩을 조려서 저녁 반찬으로 먹어라. 물을 넣고 삶다가 콩이 물렁해지면, 간장을 넣고 간을 맞추면 된다. 그날 저녁, 어머니는 집으로 돌아오면서 계획대로 수면제를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두 아들은 나란히 잠들어 있었는데, 큰 아들 머리맡에 엄마에게라고 쓴 쪽지가 있었습니다.
 
엄마, 엄마가 말한 대로 열심히 콩을 삶았어요. 오래 삶아서 콩이 물렁해 졌다고 생각했을 때, 간장을 넣었는데 동생이 너무 딱딱해서 못 먹겠다며 안 먹었어요. 그래서 반찬도 없이 거의 맨밥만 먹었어요. 엄마, 내일 새벽 나가기 전에 저를 깨워서 콩 잘 삶는 법, 꼭 가르쳐 주세요쪽지를 읽고 어머니는 한 대 얻어맞은 듯했습니다. 이토록 열심히 살아 보려고 하는 아이의 모습에 어머니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오직, 한 가지 반찬뿐인 콩을 동생 입맛에 맞도록 삶아 보려고 하는 큰 아들의 마음이 너무나 기특하고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어머니는 속으로 눈물을 삼키며 사가지고 온 약봉지를 치워버렸습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닥쳐도 이렇게 사랑스러운 두 아들을 잘 키워보겠다고 결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날 이후, 어머니는 언제나 호주머니에 콩알 몇 개를 넣고 다니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면 그 콩알을 꺼내어 보고 두 아들을 생각하며 다시 한 번 힘찬 삶을 살 것을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인간에겐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모릅니다. 생각은 행동을 일으키고, 그 행동을 계속하면, 습관이 됩니다. 그 습관이 점점 고정되어가면서 그 사람의 인격으로 자리 잡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 생각을 하면, 좋은 인격이 생기고, 나쁜 생각을 하면, 나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가난하게 흙 수저의 인생을 살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지만, 초등학교 4학년 때 건너 방 아저씨를 따라 전라북도 전주 동부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나의 주일 학교 선생님은 한 가지 숙제를 내주시면서 완전히 외워 오라고 하셨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1.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구원자이십니다. 2.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생명이십니다. 3.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주인이십니다. 4.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왕이십니다. 5.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신랑이십니다. 6.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부활의 주님이십니다. 7.예수 그리스도는 나의 진짜, 진짜 하나님이십니다)
 
나는 이 숙제를 하기 위해서, 길을 걸을 때나, 밥 먹을 때나, 열심히 외웠습니다. 그 후, 청년이 된 뒤에도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외웠었던 위의 일곱 가지를 습관적으로 외웠습니다. 군대에 가서 3년 동안이나 월남의 장글 속을 누비면서도 계속 외우고 다녔습니다. 1974년 독일로 와서도 끊임없이 외우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결국, 저는 서서히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하게 되었고, 제 인격 속에 그분이 깊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저는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겠다고 결심하고 1990년 신학에 입문까지 하게 되었고, 결국은 목사가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고, 그분의 이름을 높여드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자이심을 전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언제나 인생을 긍정적으로 살아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계속 부른다고 인생의 고난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고난이 나를 가로 막는다고 해도, 나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우주의 주인 되시며, 나의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해결해 주실 것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75년의 인생경험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바로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 되심을 저는 자신 있게 만천하에 천명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김민재 아동은 서울에서 외할아버지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동의 어머니는 미혼모로 아동을 출산한 후 가출하여 소식이 끊겼습니다. 아동의 외할머니는 당뇨 합병증으로 20153월 사망하였으며, 그 이후, 외할아버지가 혼자 아동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외할아버지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손자에게 생활과 교육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동은 2018년 현재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책읽기를 좋아하고, 집중력이 뛰어나 무슨 일을 하면, 몰입하여 열중합니다. 부모의 부재와 외할머니 사망을 겪으면서 불안해하는 경향이 있어 심리치료를 받고 있으나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학업에 욕심이 많아 학교수업에 성실하게 노력하고 있으며, 특별히 태권도를 좋아 합니다. 아동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슬프거나 힘들어 눈물이 나려고 할 때 약한 모습을 보여 주기 싫어 꾹, 참아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눈물을 흘림으로 인해 더욱 더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중병에 걸려본 적이 있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는 감정이 마음에 숨어 있다고 합니다. 불평, 불만, 미움, 증오, 열등감, 분노,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등, 이러한 감정들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받아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고, 이것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독이 되고, 독이 몸에 쌓이다보니, 병이 됩니다. 그런데 몸에 쌓인 독을 제거하는 것이 바로 눈물입니다. 그래서 눈물은 곧, 치유와 회복으로 가는 관문입니다.
 
19978, 영국 다이애나 황태자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많은 영국인이 그녀의 죽음을 깊이 애도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날 이후, 영국에서는 한 동안 정신과 병원을 찾는 환자가 예전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이해 대해서 학자들이 연구를 하였고, 결론은 황태자비의 죽음을 애도하며, 실컷 울었던 것이 치료에 큰 효과를 발휘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다이애나 효과(Diana Effect)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눈물에 치료효과가 있음을 증명해준 사건입니다.
 
영국의 정신과 의사 헨리 모슬리는 슬플 때 울지 않으면, 다른 장기가 운다고 했습니다. 울어야 할 때 울지 않으면 문제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눈물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자신을 이해해 주는 사람 앞에서 마음껏 울어야한다고 합니다. 심적으로 지지해 주는 사람이 곁에 있을 때, 눈물효과가 높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울 때는 소리를 내서 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소리를 내서 마음껏 울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요? 그곳은 바로, 나와 당신의 최고의 지지자이신 예수님 앞에서입니다. 예수님 앞에서 마음껏 울면서, 오늘 위에서 말씀드린 일곱 가지를 계속 주님 앞에 고백해 보십시오! 당신의 생애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박 해 철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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