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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의 원주 유럽 동문회 모임(2) - 권영숙 2009-03-18 21:08:48
kyopo 조회:6961     추천:572

페스트에서 부다 지역을 이어주는 최초에 생긴 가장 아름다운 세체니 다리

2.헝가리 부다페스트 2편 / 2009년 3월 6일
 
산업과 상업 교통의 중심지인 부다페스트는 1873년에 부다와 페스트가 합쳐진 도시이며 다뉴브(도나우) 강이 부다와 페스트를 나누면서 가로질러 흐르고 있고 이 다뉴브 강은 독일에서 시작하여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헝가리, 세르비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우쿠라이나를 지나서 흑해로 흘러 들어 간다고 한다.

이 다뉴브강이 부다페스트를 지나갈 때 그 아름다움이 극치를 이루어 유럽인들은 부다페스트를 가리켜 다뉴브의 장미, 다뉴브의 여왕, 다뉴브의 진주라고 부르고 있다고 한다.

부다페스트의 아름다움은 다뉴브 강과 부다 언덕과 페스트의 강변 시가지가 어우러져서 겔레르트 언덕에서 바라보는 부다페스트의 모습은 한폭의 그림과 같고. 부다페스트에는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아루누보 양식의 건물이 풍부하게 남아 있어서 도시가 마치 박물관 같이 보인다

이 부다페스트의 아름다움은 유네스코에 기록되어 세계 문화재 유산으로 보전하고 있다고 하니 우린 이 유명한 동유럽의 파리라고 불리우는 멋진 도시를 활보하는 축복을 누리게 된 거다.

우리 호텔에서 5분 남짓 걸어 Nagivarad 역에서 네 정거장을 지하철을 타고 가니 어제 저녁에 왔던 Deak ter 중심지 역이 나온다. 어제 미리 충분한 답사를 했기에 명희를 앞세워 우리가 가고자 하는 다뉴브 강을 찾는데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

페스트의 강변을 따라 7개의 다리중 최초로 만들어진 가장 아름다운 세체니 다리 (Szecheny, 입구 양쪽에 사자 두마리씩 앉아 있어서 사자의 다리라고도 함)를 건너 부다지역 1902년에 완공된 어부의 요새로 향하였다.

어부의 요새는 7개의 꼬깔콘 모형의 지붕과 옛 주거형태인 천막모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네오 로마네스크와 네오 고딕양식이 혼채된 특이한 회랑을 보여주고 있는 건축물이라고 한다.
그곳 계단을 올라가는중 멋진 연주가 들려 어디에서 들리나 했더니 바로 첫번째 건축물 옆쪽에서 거리의 음악가 두 사람이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었다.
이 요새는 1988년 유네스코에서 문화유산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부다페스트의 전망은 가히 일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곳을 내려와 우리는 바로 앞에 기독교 국가로 개종을 의미하는 십자가를 손에 들고 있는 이슈트반 국왕의 청동상 옆에 마챠시 교회(Matthias Templon) 를 둘러 보았다.
이 교회는 13세기~15세기에 완성된 건축물로 건축당시에는 마리아테레자 여제의 행복한 여인의 성당으로 명명되었으나, 마차시 대왕 시대에 80m의 긴 탑을 세우면서 마차시 성당으로 개명이 된 대표적인 고딕양식의 건축물이며 지붕은 졸너이제 모자이크로 처리된 아름다운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헝가리의 가장 위대한 왕인 마챠시 왕의 대관식을 비롯하여, 세 번의 대관식이 거행되었으며, 1916년 합스부르크 최후의 황제였던 칼 4세의 대관식이 거행되었고, 성당 2층 부속실에는 당시 사용하던 의자와 황제의 의복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천정의 대형 샹들리에는 투르크족(터키족)이 떼어가서 자리만 남아 있으며, 현재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 있는 소피아 대성당에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건국왕 이슈트반의 두개골이 보관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헝가리 청년들의 큰 소망중의 하나라고 하며 주기적으로 미사가 열리며, 각종 콘서트 홀로 사용중이란다.

그곳을 나와 우린 13세기 몽골의 침략 이후 옛 수도인 에스테르곰에서 부다로 천도하면서 건축된 해발고도 167m의 왕궁의 언덕에 위치한 2차 세계 대전 중 파괴되었으나, 1963년 현재의 모습인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복구되었으며, 현재도 복구가 진행 중에 부다왕궁,

지금 현재는 국립 갤러리, 국립 세체니 도서관, 부다페스트 역사 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우린 국립 Gallery 를 둘러보고 점심을 먹으러 가야 하는데 그 왕궁이 얼마나 큰지 출구를 찾지 못해 결국 들어갔던 길로 다시 나오니 가까운 곳에 카페가 있어 그곳에서 점심을 때우고 부다쪽 강변을 따라 엘체벳 다리(Erzsebet 다리) 옆에 있는 해발 235 미터의 작은 바위산인 Gellert 언덕을 행해 걸으며 힘들어 하는 동문도 있었지만 결국은 모두들 잘 올라갔다.

그곳에는 11세기초 그리스도교를 처음으로 받아 들였던 이슈트반 왕의 아들 임례왕자의 교육을 위해 이태리에서 초빙되어 온 겔레트 신부 동상, 이 겔레르뜨 신부는 당시 이곳 헝가리에 그리스도교를 선교하다가 1046년, 이교도들에 의해 이 언덕에서 산 채로 포도주 나무통에 갇힌채 떨어 뜨려져 순교를 당하였다 한다.
그리고 전쟁사 박물관, 자유의 여신상이 있다.

초행길인 우리는 지도를 열심히 보며 안내하는 후배를 유치원생들 처럼 졸졸 뒤따라 갔지만 몇번이나 길을 잘못 들어서 헛걸음을 한데다 많은 길을 걸어 지친 우리들은 그 언덕에서 외국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Gellert 온천장으로 향했다. 이 멋진 온천탕에서 두시간 정도 피로를 풀고 나니 살결은 아기살 같고 역시 아침부터 호텔에서 수영복을 챙겨 들고 다닌 보람이 있었다.

오늘의 긴 행로를 마치고 우리 일행은 자유의 다리 (Szabadsag 다리)를 건너 이제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호텔 옆에 있는 태국 식당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벼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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